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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왔다.
박스체 배달되어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크다.
저걸 접어 전철 안에 가지고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같이 딸려온 영수증을 보니 역시나 비싸다.
5만엔이 넘는 금액.
선물 받았으니 망정이지,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살 듯!!
조립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한국 메뉴얼이 있었으면 조금 쉬웠으려나?
일본어 메뉴얼 보고 아내의 설명을 들으며 겨우겨우 조립했다.
아무래도 스트라이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체인이 고무로 되어 있다는 것.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체인에 기름칠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머, 가끔 양초를 칠해주면 좋다고는 하던데...
그래서 전철에 가지고 탈 때 옷에 기름 뭍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고무인 덕분에 가끔 체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는 하지만...
거금 2천엔 주고 조명등 하나 달았다.
혹자는 스트라이다와 같은 자전거는 악세사리 다는 가격이 자전거 가격과 맞먹는다고 하던데,
난 지름신의 부름을 살짝 빗겨갔나보다.
조명등과 열쇠 이 둘만 구입.
열쇠도 접는 자전거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나름대로 실용적.
천엔 주고 구입.
자전거 조립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방범등록.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된다!!
선물로 준 처남 볼 면목도 없고.
처음 라이딩을 나갔다.
생각보다 평지에서 속도가 빠른편이다.
물론, 경사각도가 완만한 오르막길이나 평지에서 그렇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기아가 없기 때문에 비탈진 오르막길에서는 차라리 걸어서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 탈 때에 비교적 편리하다.
접는 방식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시간도 10초 정도면 충분했다.
다만, 고무체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구체적인 원인은 잘 모르겠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제법 되는 것 같다.
이는 앞으로 자전거를 자주 타면서 해결해야 할 듯.
결론은 운동을 위한 자전거는 절대 아니다라는 것.
자전거 타고 살빼려고 한다면 스트라이다 사면 안된다.
페달링도 상당히 가볍다.
바퀴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페달로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평지에서만!!!
비탈진 길에서는 차라리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편할 정도.
비싼 돈 주고 산 자전거가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철저하게 대중교통을 위한 이동성에 촛점이 맞춰진 자전거 스트라이다.
애초의 목적이 바로 그것이었기에 나에게 딱이다.
스피드를 즐기거나 장거리 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스트라이다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이거 타고 도쿄 누빌 예정이다.
자전거로 도쿄여행하기!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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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체 배달되어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크다.
저걸 접어 전철 안에 가지고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같이 딸려온 영수증을 보니 역시나 비싸다.
5만엔이 넘는 금액.
선물 받았으니 망정이지,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살 듯!!
조립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한국 메뉴얼이 있었으면 조금 쉬웠으려나?
일본어 메뉴얼 보고 아내의 설명을 들으며 겨우겨우 조립했다.
아무래도 스트라이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체인이 고무로 되어 있다는 것.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체인에 기름칠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머, 가끔 양초를 칠해주면 좋다고는 하던데...
그래서 전철에 가지고 탈 때 옷에 기름 뭍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고무인 덕분에 가끔 체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는 하지만...
거금 2천엔 주고 조명등 하나 달았다.
혹자는 스트라이다와 같은 자전거는 악세사리 다는 가격이 자전거 가격과 맞먹는다고 하던데,
난 지름신의 부름을 살짝 빗겨갔나보다.
조명등과 열쇠 이 둘만 구입.
열쇠도 접는 자전거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나름대로 실용적.
천엔 주고 구입.
자전거 조립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방범등록.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된다!!
선물로 준 처남 볼 면목도 없고.
처음 라이딩을 나갔다.
생각보다 평지에서 속도가 빠른편이다.
물론, 경사각도가 완만한 오르막길이나 평지에서 그렇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기아가 없기 때문에 비탈진 오르막길에서는 차라리 걸어서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 탈 때에 비교적 편리하다.
접는 방식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시간도 10초 정도면 충분했다.
다만, 고무체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구체적인 원인은 잘 모르겠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제법 되는 것 같다.
이는 앞으로 자전거를 자주 타면서 해결해야 할 듯.
결론은 운동을 위한 자전거는 절대 아니다라는 것.
자전거 타고 살빼려고 한다면 스트라이다 사면 안된다.
페달링도 상당히 가볍다.
바퀴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페달로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평지에서만!!!
비탈진 길에서는 차라리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편할 정도.
비싼 돈 주고 산 자전거가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철저하게 대중교통을 위한 이동성에 촛점이 맞춰진 자전거 스트라이다.
애초의 목적이 바로 그것이었기에 나에게 딱이다.
스피드를 즐기거나 장거리 여행을 하려고 한다면
스트라이다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이거 타고 도쿄 누빌 예정이다.
자전거로 도쿄여행하기!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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