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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 자주 가는 편이다.
특별히 볼 것이 없었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난 것들이 제법 눈에 띈다.
아키하바라에서 2005년 최고의 인기상품이 무엇인지 아는가?
우습게도 오뎅이 들어있는 캔이다.
이 오뎅캔을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데,
2005년 12월 한달 동안 매출액이 무려 1000만엔 정도 됬다고 한다.
1000만엔이면 오늘 환율로 무려 1억 3천 만원 정도 된다. 대박 중의 대박.
왜그리 오뎅캔에 열광했는지 그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
이 오뎅캔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때부터 아키하바라 곳곳에서 오뎅캔을 팔기 시작했다.
심지어 JR 역사 내의 매점에서도 오뎅캔을 팔 정도.
오뎅캔을 팔고 있는 자판기.
언제나 구경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
사먹는 사람이 제법 많다.
무슨 관광지라도 되는듯 사진 찍고 가는 사람도 많다는.
내가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야키도리.
캔 안에 들어있는 야키도리라... 그 맛이 궁금해진다.
캔 안으로 보이는 야키도리.
바짝 굽거나 튀긴 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바닥을 흥건히 적신 국물을 보니 아무래도 맛난 야키도리 먹기는 틀린 것 같다.
자, 캔 안에 있던 야키도리! 어떻습니까요!!!
자판기에서 나올 때 급속 가열되어 나오기 야키도리가 따뜻하다.
물론, 일반 야키도리 전문점에서 먹는 것에 비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이번에는 일본 죽 종류를 구입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만들어진 밥에 물을 붓고 흰 쌀죽을 만들거나,
혹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죽을 만든다.
내가 구입한 것은 버섯이 들어간 죽.
생각했던 것 보다 죽 맛이 괜찮았다.
캔으로 나온 전투식량.
전투시 비상식품이라고 적혀 있다.
이런 것도 아키하바라 일대에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물론, 실제 군대에서 사용하는 군용품이 아닌,
민간 업자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둘 모두 빵이 들어 있는 캔.
도대체 빵을 왜 캔에 넣어 판매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하기야 앞서 먹어본 제품도 캔으로 팔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갈수록 태산이다.
오무라이스와 메이드의 조화?
메이드카페에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메이드 카페의 인기 메뉴가 아무래도 오무라이스 일듯.
메이드카페 천국 아키하바라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엔 캔 햄버거.
데미그라스 소스가 함께 들어 있다고 한다.
메이드를 전면에 내세운 캔 음식.
얼마나 팔릴까...
참고로, 햄버거나 오므라이스는
아키하바라의 유명점포 중 하나인 아니메이트 앞에 전시된 인기 아이템 중 하나였다.
고로 제법 팔렸다는 이야기.
아~~ 이런걸 도대체 누가 사먹는지...
좌측이 카레우동, 우측이 츄카소바.
국물이 있는 음식이라 솔직히 사먹을 엄두가 안났다.
하지만, 내가 사진 찍고 있을 동안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판기에서 면음식을 뽑아 먹었다.
좌측부터 삿포로 라멘, 하카다 라멘, 탄탄멘, 그리고 앞서 소개한 일본 죽 종류.
삿포로는 일본 된장인 미소를 이용한 라멘이 유명.
하카타는 사골육수로 만든 톤코츠라멘이 맛있다,
그리고 중국 남부 상해 같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탄탄멘 등
정말 다양한 면 음식을 자판기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차갑게 먼근 히야시멘, 그리고 아키하바라 캔 음식의 고전인 오뎅캔이 보인다.
스프가 들어있는 파스타.
캔 음식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화이트크림, 봉골레 등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를 여기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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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볼 것이 없었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난 것들이 제법 눈에 띈다.
아키하바라에서 2005년 최고의 인기상품이 무엇인지 아는가?
우습게도 오뎅이 들어있는 캔이다.
이 오뎅캔을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데,
2005년 12월 한달 동안 매출액이 무려 1000만엔 정도 됬다고 한다.
1000만엔이면 오늘 환율로 무려 1억 3천 만원 정도 된다. 대박 중의 대박.
왜그리 오뎅캔에 열광했는지 그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
이 오뎅캔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때부터 아키하바라 곳곳에서 오뎅캔을 팔기 시작했다.
심지어 JR 역사 내의 매점에서도 오뎅캔을 팔 정도.
오뎅캔을 팔고 있는 자판기.
언제나 구경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
사먹는 사람이 제법 많다.
무슨 관광지라도 되는듯 사진 찍고 가는 사람도 많다는.
내가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야키도리.
캔 안에 들어있는 야키도리라... 그 맛이 궁금해진다.
캔 안으로 보이는 야키도리.
바짝 굽거나 튀긴 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바닥을 흥건히 적신 국물을 보니 아무래도 맛난 야키도리 먹기는 틀린 것 같다.
자, 캔 안에 있던 야키도리! 어떻습니까요!!!
자판기에서 나올 때 급속 가열되어 나오기 야키도리가 따뜻하다.
물론, 일반 야키도리 전문점에서 먹는 것에 비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이번에는 일본 죽 종류를 구입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만들어진 밥에 물을 붓고 흰 쌀죽을 만들거나,
혹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죽을 만든다.
내가 구입한 것은 버섯이 들어간 죽.
생각했던 것 보다 죽 맛이 괜찮았다.
캔으로 나온 전투식량.
전투시 비상식품이라고 적혀 있다.
이런 것도 아키하바라 일대에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물론, 실제 군대에서 사용하는 군용품이 아닌,
민간 업자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둘 모두 빵이 들어 있는 캔.
도대체 빵을 왜 캔에 넣어 판매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하기야 앞서 먹어본 제품도 캔으로 팔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갈수록 태산이다.
오무라이스와 메이드의 조화?
메이드카페에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메이드 카페의 인기 메뉴가 아무래도 오무라이스 일듯.
메이드카페 천국 아키하바라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엔 캔 햄버거.
데미그라스 소스가 함께 들어 있다고 한다.
메이드를 전면에 내세운 캔 음식.
얼마나 팔릴까...
참고로, 햄버거나 오므라이스는
아키하바라의 유명점포 중 하나인 아니메이트 앞에 전시된 인기 아이템 중 하나였다.
고로 제법 팔렸다는 이야기.
아~~ 이런걸 도대체 누가 사먹는지...
좌측이 카레우동, 우측이 츄카소바.
국물이 있는 음식이라 솔직히 사먹을 엄두가 안났다.
하지만, 내가 사진 찍고 있을 동안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판기에서 면음식을 뽑아 먹었다.
좌측부터 삿포로 라멘, 하카다 라멘, 탄탄멘, 그리고 앞서 소개한 일본 죽 종류.
삿포로는 일본 된장인 미소를 이용한 라멘이 유명.
하카타는 사골육수로 만든 톤코츠라멘이 맛있다,
그리고 중국 남부 상해 같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탄탄멘 등
정말 다양한 면 음식을 자판기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차갑게 먼근 히야시멘, 그리고 아키하바라 캔 음식의 고전인 오뎅캔이 보인다.
스프가 들어있는 파스타.
캔 음식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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