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LIFE

최진실씨 사망, 아침 뜻밖의 비보.

도꾸리 2008. 10. 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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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메일을 확인했네요.

어제 일 때문에 보낸 메일이었는데, 답장이 와있더라구요.

내용을 읽고 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답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메일을 받자마자, '액박'부분은 수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는 제가 아닌지라... 어찌나 일들이 많던지요)
연락을 드리지 못했네요.
 
이렇게 이메일로만 뵐께 아니라 한번 얼굴을 뵈야 하는데, 그치요? ^^
 
지금 저희 사무실은 탤런트 최진실 씨의 부고 소식에
웅성거리기 시작하네요.
 
하늘은 화장하지만 왠지 그래서 더 쓸쓸해지는 아침이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맑은 하루 보내세요.
엥?

이게 무슨 소린가?

최진실씨가 죽었다니.

그래서 기사 검색을 하기 위해 다음에 바로 갔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도 역시나 최진실씨 사망에 대한 것이 많았다는.

그래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 따라 들어가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스라는 형식으로 이렇게 많은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네요.

이거 정말인가요?

도대체 왜?

최진실씨가 왜?


만우절 해프닝도 아니고 도대체 이렇게 사람의 목숨이 갑작스레 죽을 수 있다니...

답답하네요.

왠지 모르게 슬퍼진다는.

부디, 단발성 해프닝 기사였기를 바랄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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