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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2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소박한 밥상, 만나카식당!

오보케 협곡을 구경하고 방문한 곳은 식당. 이름이 재밌다. 만나카, 정중앙이란 뜻. 정중앙식당, 한국어로 바꾸니 더 재밌다. 어쨋든, 오보케 계곡을 구경한다면 만나카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만나카식당이 들어선 건물에서 오보케 협곡 유람선 티켓 구입도 가능.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여행의 숨겨진 보석! 만나카식당에서 먹은 정식.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 모였다. 은어구이, 소바, 장어구이, 두부, 여기에 죽순과 버섯 무침까지. 볼륨감에 행복한 하루였다. 시코쿠에서 맛본 우나기, 장어구이다. 도쿄가 있는 칸토와 오사카가 있는 칸사이는 우나기 만드는 법이 약간 틀리다. 칸토에서는 굽기 전에 한 번 찌는데 반해 칸사이에서는 찌지 않고 그냥 굽는다. 직접 만든 손두부. 이거이거 지대로다. 이런 음식이 먹고 싶..

진짜 우나기가 그리울 때, 시즈오카 하마마츠!

시즈오카 하마마츠는 옛부터 우나기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금이야 양식에서 전국 1위 자리를 다른 곳에 내주었지만, 과거만 해도 우나기 양식하면 하마마츠를 떠올리곤했다. 하마마츠에서도 우나기 양식은 하마나코浜名湖. 하마마츠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하마나코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지역이라 우나기 양식에 최적의 장소. - 우나기 도시, 시즈오카 하마마츠 하마나코 일대를 돌아다닐 때였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식사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간판이 있었다. 간판 부터가 멋지다. 왠지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식욕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나기는 일보에서도 상당히 고급 음식이다. 유명한 곳에 가면 몇 천엔은 줘야 맛볼 수 있다. 하기사 그런곳은 손님 주문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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