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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4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소박한 밥상, 만나카식당!

오보케 협곡을 구경하고 방문한 곳은 식당. 이름이 재밌다. 만나카, 정중앙이란 뜻. 정중앙식당, 한국어로 바꾸니 더 재밌다. 어쨋든, 오보케 계곡을 구경한다면 만나카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만나카식당이 들어선 건물에서 오보케 협곡 유람선 티켓 구입도 가능.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여행의 숨겨진 보석! 만나카식당에서 먹은 정식.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 모였다. 은어구이, 소바, 장어구이, 두부, 여기에 죽순과 버섯 무침까지. 볼륨감에 행복한 하루였다. 시코쿠에서 맛본 우나기, 장어구이다. 도쿄가 있는 칸토와 오사카가 있는 칸사이는 우나기 만드는 법이 약간 틀리다. 칸토에서는 굽기 전에 한 번 찌는데 반해 칸사이에서는 찌지 않고 그냥 굽는다. 직접 만든 손두부. 이거이거 지대로다. 이런 음식이 먹고 싶..

뽑는 재미가 있는 일본 아이스크림 뽑기!

물고기와 곤충을 뽑기로 뽑는 일본에 대해 소개한 적이있다. 살아있는 생물을 사행심 자극하는 놀이수단으로 취급한다는 것에 우선 놀랐다. 여기에 아빠와 엄마가 어린 아이들 손을 붙잡고 와서 게임하듯이 곤충과 물고기를 뽑아가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살아있는 생물 뽑기 기계 스시, 자판기로 즐기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뽑기 자판기 이야기다. 말 그대로 뽑기 자판기를 이용해 아이스크림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4종류로, 3종류는 100엔에 3번, 하겐다즈 제품은 100엔에 1회만 가능했다. 하겐다즈 제품 뽑기 위해 나도 몇차례 도전해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웠다. 아마, 잃은 돈으로 슈퍼에서 하겐다즈 몇개는 샀을 것이다. 100엔에 3번 가능한 것은 비교적 저렴한 아이스크림. ..

파르페, 돈까스를 먹는 색다른 방법!

외국 먹거리를 자국화 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일본. 미국 커틀릿을 들여와 돈카츠를 만들었고, 인도에서는 카레를 들여왔다. 물론, 한국 김치는 키무치로 변모하여 일본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고 있다. 여기에서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톤카츠를 파르페로 먹는다든지, 카레에 고등어를 집어 넣는다든지, 일본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완전히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일본, 고래고기 먹는 방법! - 일본 최초 고기 테마파크, 도쿄 미토레아!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톤카츠 파르페다. 사과, 딸기, 키위 등의 과일에 통상의 파르페와는 달리 톤카츠를 넣었다. 에히메현 마츠야마시에 있는 톤카츠 전문점 키요마루(清まる)에서 1996년 처음 판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기 있고 볼륨감 있는 톤카츠를 여성들이 좋아할 수..

아이스크림, 먹기만 한다? XNOTE MINI 아이스크림

집에 노트북이 2대 있어요. 한 대는 10년 전 아내가 호주 유학갈 때 장만한 일본제품, 다른 한 대는 얼마전에 중고로 구입한 대만산 미니 노트북. 일본제품이야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은 거의 폐기처분 수준이지만, 대만산 미니 노트북은 그래도 최신 제품이기에 일 때문에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하는 일이 주로 해외 여행지를 방문해 사진 찍고 메모하며 여행 자료를 모으는 것이라 노트북의 존재는 뗄레야 뗄 수가 없어요. 하루에 찍는 사진이 1~2 기가바이트가 보통이기 때문에 매일 노트북으로 정리를 안한다면, 나중에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는 아내에게 인터넷폰으로 전화하는 것이나, 블로그에 현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도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하..

잡다한 이야기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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