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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23

도쿄여행, 술 좋아한다면 꼭 가야할 곳!

도쿄에서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발포주나 제3의 맥주가 아닌 일반 맥주를 말이다. 오늘 소개할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바로 그곳.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지역은 원래 삿포로 맥주 공장이 있던 곳이다. 그랬던 것이 1994년 공장을 치바로 옮기며 생긴 부지에 멀티플렉스 타운인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들어선 것. - 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 일본라멘 14 - 에비스, 라멘 카쯔키 에비스 맥주기념관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삿포로 맥주 에비스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맛있는 삿포로 계열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비교적 많이 방문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좌측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안쪽 홀에 청동으로 만들어진 거대..

도쿄에서 멋진 전망은 미끼? 에비스 무료 전망대

도쿄에 있는 여러 무료 전망대 중에서 오늘은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른 무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식당가의 한쪽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 물론,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식당이 차지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라는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기실, 높은 빌딩이 주변에 별로 없는 에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가까운 시부야나 하라주쿠, 멀리 신주쿠나 이케부쿠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즐기기에 이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 무료 전망대가 있는 도쿄도청에 가자! - 관공서에 전망대가?분쿄 시빅센터~ 아쉽게도 구름이 하늘에 잔뜩 낀 날에 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 38,39층 식당가에서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상단에 흐릿..

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곳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오늘은 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가 바로 그곳. 파란불이 들어오는 동시에 사방으로 연결된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는 수백명의 사람들로 연일 붐비는 교차로다. - 한일커플 일본여행기7 - 시부야, 츠키지 - 도쿄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을 만나다~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변하기까진 단 90초만 기다리면 된다. 파란불로 변하자마자 횡단보도를 향해 뛰어나오는 사람들로 인해 인근 교통은 하루종일 교통정체에 시달리곤 한다. 시부야역 하루 이동인구가 250만 명, 그 중 20% 이상이 이 교차로를 이동한다고 한 신문에서 설명한 것을 본적이 있다. 못잡아도 하루에 50만명 이상이 지나가는 길인 셈이다. 스크램블 교차로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은 QFRONT 2층 스타벅스 창가쪽 ..

도쿄 새벽관광 1순위, 츠키지시장!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생각은 일본 츠키지시장을 보고서 한 생각이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도쿄 츠키지가 일본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베스트 10위 안에 뽑힐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기는 츠키지만의 매력,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츠키지시장은 '도쿄의 부엌'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도쿄 최대, 나아가 일본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수산물 거래만 이루어졌던 것이, 이후 청과물시장과 합쳐지면서 매일매일 일본 최대의 농수산물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 츠키지 인근 무료전망대 - 곱창덮밥이 유명한 츠키지시장의 키츠네야 - 자전거 도쿄여행 2-4, 긴자와 츠키지시장 츠키지시장의 매력은 ..

남자 접대부 순위가 있는 신주쿠 카부키쵸에 가보니...

도쿄여행 커뮤니티 도쿄여행 연구소cafe.naver.com/tokyotravellab 흔히 일본 최대의 환락가로 불리는 카부키쵸. 신주쿠 동쪽 출구에서 나와 스튜디오 알타를 지나 잡화점 돈키호테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카부키쵸는 대만출신 화교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원래는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엔카의 전당 코마극장이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등을 제외하고는 문화시설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물론, 문화시설이 들어서야 할 곳에 술집,러브호텔,캬바레,호스트바 등의 풍속업소가 들어섰으며, 그 가짓수가 3천여 곳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의 풍속타운이다. - 일본 처가댁 3남매, 모두 동거를 경험하다! - 일본 성인숍을 가다! 카부키쵸..

도쿄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록폰기힐즈 시티뷰.

도쿄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제법 많다. 신주쿠 일대에는 도쿄도청을 비롯해 무료전망대가 여럿 있다. 또한, 마루노우치나 시오도메의 빌딩가에도 이러한 무료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을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무료전망대의 경우 사실 전망이 그렇게 좋지 않다. 주로 식당가가 위치한 층에 한 쪽 벽면을 무료 전망대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기실 전망이 좋은 곳은 대부분 식당가가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도쿄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 중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롯폰기힐즈 모리타워에 위치한 시티뷰가 바로 그곳이다. - 무료 전망대 - 도쿄도청! - 무료 전망대2 ..

신주쿠에서 즐기는 3가지 빛깔 야경!

도쿄에서 딱 하루만 머문다면 어디에 가야할까? 나이, 성별, 취향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꼽은 일순위는 바로 신주쿠다. 신주쿠를 꼽은 이유는 간단하다. 도쿄에서 관광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의 상당수를 신주쿠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짜전망대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신주쿠 서편, 흥청거리는 밤거리와 쇼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쪽거리, 그리고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선 남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 자전거 도쿄여행 1-4편 - 도쿄 야경 - 요코하마 - 야경때문에 간다~ JR 신주쿠역 동쪽출구로 나오자. 지금이야 도쿄 전역에 많지만, 스크린 광고판으로 한때 유명세를 떨쳤던 스튜디오 알타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중저가 양복체인점으로 ..

도쿄 강변, 자전거로 달리다!

가을이다. 여름의 더위에 지쳐있던 마음과 몸을 달래주기에 가을 만큼 좋은 계절도 없는 것같다. 살랑거리는 산들바람과 따사로운 햇빛은 내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나를 반길것이다.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산과 들로 나가자! - 자전거 도쿄여행 2-4, 긴자와 츠키지시장 - 곱창덮밥이 유명한 츠키지시장의 키츠네야 오늘은 자전거로 둘러보기에 좋은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스미다가와 강변이 그곳이다. 봄이면 강변을 따라 길게 핀 벚꽃으로, 여름이면 불꽃놀이로 유명한 스미다가와. 가을이면 파란 하늘보다 더욱 강렬하게 다가오는 스미다가와. 자전거 하이킹 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시작은 스미다가와 테라스, 츠키지시장과 인접한 다리 한편에 자리잡고 있다. 스미다가와 테라스는 무료 전망대가 있는 세이로카 빌딩까지 이어져..

자유의 여신상이 도쿄에 있는 이유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쇼핑몰이 많은 도쿄 오다이바, 특히 여성등에게 인기다. 낮에는 쇼핑몰이나 박물관 등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면 오다이바의 멋진 야경을 즐기거나 테마파크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런 오다이바에 또 하나의 볼 것이 있다.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 그것. 왜 미국에 있어야 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일본에 있을까? 오늘은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도쿄에서 즐기는 물놀이, 오다이바 카이힌공원! - 오다이바 오에도온센 쿠폰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11미터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 언제부터인가 오다이바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다이바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일본 인력거 이용료, 1시간에 10만원이 넘는다!

도쿄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 중에 한 곳인 아사쿠사. 이곳에서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역 출구 앞에 길게 주차해놓은 인력거가 아닌가 한다. 아사쿠사하면 센소지와 더불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인력거. 기실, 아사쿠사 이외에도 인력거를 도쿄 시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절이 많아 성묘객 방문이 많은 닛포리 일대, 명품으로 유명한 긴자나 오모테산도 일대 등 관광객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딜가나 인력거 모습을 볼 수 있다. - 라멘 이야기17 - 아사쿠사 리헤이 - 자전거 도쿄여행 2-2편, 아사쿠사 - 아사쿠사 텐보인도리, 에도시대 상점가 재현 - 아사쿠사, 예능의 거리! 예전에 한 번 인력거를 타보려고 했다. 태국의 툭툭, 베트남의 씨클로, 그리고 북경의 스찰..

아사쿠사, 예능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

전통적인 느낌의 일본을 구경하고 싶다면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아사쿠사. 센소지로 대변되는 전통미, 그리고 그 주변의 소소한 느낌의 상점가를 방문한다면 전통과 일본 서민의 삶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한다면 일본의 전통 예능을 꼽을 수 있다.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기 전 에도시대, 아사쿠사는 센소지를 중심으로한 물류 거점도시였다. 도쿠가와 막부와 함께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며, 점차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거점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 아사쿠사 텐보인도리, 에도시대 상점가 재현 이러한 모습은 지금도 남아있다. 아사쿠사 곳곳에는 만담을 공연하는 극장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센소지 뒷편에는 가부키의 명인 이치카와 단주로..

공짜로 즐기는 도쿄 최고 야경,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도쿄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몇 곳 있다. 신주쿠 일대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그렇고, 미래도시 오다이바에서도 제법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에비스 가든플레이스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는 삿포로 맥주가 세운 맥주 양조장이 자리를 옮기며 1994년 새롭게 세워진 복합상업시설로 오피스, 백화점, 극장,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의 입구.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가든 플레이스 타워로 무료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삿포로맥주 전문 비어 스테이션과 어른들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공간을 표방한 글래스 스퀘어가 있다. 야경이 멋지기로 소문난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그 중에서도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인 조엘 로뷔숑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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