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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2

일본의 대게급식을 들어보셨나요!

아내가 자란 곳은 토야마란 곳이에요. 서울에서도 아시아나가 직행을 운행하고 있는데, 해산물이 맛있는 곳이죠. 특히, 밤에 빛을 내는 호타루이카나 겨울 별미인 칸부리로 유명해요. 일본 제일 짠 라면, 도야마 블랙라면! 얼마전에 토야마가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지요. 그 내용에 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비싸다는 대게를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는 내용. 물론, 매일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야 비로소 대게를 맛볼 수 있다네요. 올해는 약 200명이 6학년이 되었는데, 이들에게 모두 대게가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대게가 엄청 크네요~~ 처가댁 갔을 때 맛보았던 대게가 저것보다 작았던 것 같은데...에휴.. 찾아보니 대게는 토야마현에서만 급식으로 주는 것이 아니더군요..

일본의 가정식,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아내와 함께 지난 주에 처가댁에 다녀왔다. 처가댁이 있는 도야마에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이래저래 몸은 피곤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다. 오늘은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좀 해야겠다. 평소 아내가 해주는 일본 음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음식이거나, 아니면 인근 식당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 하지만,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은 조금 틀렸다. 바다와 마주한 도야마의 특성상 해산물이 많았고, 또한, 도시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면 한 그릇이 7천원이야? 일본의 깡통문화? 전투식량과 닭꼬치를 캔으로 즐기다 첫날 저녁에 먹은 음식. 한 상 그득한 것이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도야마답게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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