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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3

블루마우, 훈데르트바서가 창조한 온천마을!

이번 오스트리아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온천마을 블루마우다. 일본 이외 지역에서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훈데르트바서가 온천 건축에 참여했다는 것이, 방문 전부터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1박 2일동안 지낸 블루마우, 떠나는 날 왠지모를 아쉬움에 며칠 더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훈데르트바서, 쓰레기소각장을 친환경 예술품으로 만들다!온천마을 블루마우. 단아한 자태의 부처상, 훈데르트바서의 머릿속 상상을 구체화한 다채로운 색깔의 블루마우, 부조화의 조화.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한 온천마을 블루마우. 건축 모형을 봐도 알겠지만, 어디 하나 비슷한 건물이 없다. 개인적으로 훈데르트바서의 디자인도 뛰어나지만, 이를 실제로 만든 건축가도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평면적이고 직선적인 현대 건축..

건물도 브랜드다! 아오야마의 유니크 건물 3총사!

도쿄를 여행하다보면 독특하고 재밌는 건물을 자주 보게된다. 이전에는 일본의 독특한 파출소 건물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일반 건물 중 외관이 멋진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 독특한 외관의 일본 파출소 모음 오모테산도와 함께 세계 유수의 브랜드 숍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나미 아오야마에는 패션 브랜드 쇼핑 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이 미나미 아오야마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 3총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프라다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마름모꼴 통유리가 인상적이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저녁이 되면 인근을 환하게 비추며 불야성을 연출한다. 정말로 멀리서보면 건물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멋지다. 스위스 건축가..

일본, 파출소의 변신은 무죄!

사실, 한국에 살고 있다면 파출소 출입할 일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다. 하지만 해외에 나온다면 말이 조금 달라진다. 처음 간 곳에서 길을 잃고, 파출소를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나같은 경우 파출소에 무작정 들어가 지도 들이밀고 가고자 하는 곳을 묻곤 하는데, 이때마다 친절히 대답해주었던 것 같다. 일본, 개성넘치는 사람과 건물이 많은 곳 답게 파출소도 독특한 곳이 많다. 일본에서는 파출소를 코반(交番)이라고 하는데, 거리를 걷다보면 이런 코반을 쉽게 볼 수 있다. - 일본에서 결혼 참석 선물을 받다! - 롯폰기힐즈 시티뷰, 도쿄 최고의 야경!우에노에서의 일이다. 우에노공원 안을 걷고 있었는데 독특한 구조물이 보였다. 우에노공원 안에는 여러 박물관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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