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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4

일본, 고령자를 위한 전용 주차제도 시행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이 많아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같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관공서나 병원 등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일본에서는 2010년 4월 19일 도로교통법이 새롭게 개정되었어요.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령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의 신설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이번 제도는 임산부, 지체장애자, 고령 운전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관공서, 복지시설, 병원, 장애자시설 등에 충분한 주차공간이 없는 경우, 시설 주변 도로에 이들만을 위한 전용의 공간을 마련해, 주차를 도와주는 제도랍니다. 무서운 일본 와리캉! 된장찌게, 젓가락으로 먹는 아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이 고령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민들레로 커피 만들어? 카페인 없는 탄포포코히

아내가 커피를 좋아한다. 임신과 출산에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안 좋다고해서 한동안 절제를 하던 그녀. 커피 마시고싶은 욕구가 강했던지, 커피와 비슷한 기호음료를 드디어 어제 구입했다. 바로 탄포포코히(たんぽぽコーヒー, 민들레 커피)다. 민들레커피는 민들레 뿌리를 이용해 만든 커피. 물론,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임산부도 마실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 커피 대용품으로 제법 인기가 높다. ▲ 티백 포장으로 배달된 민들레커피. 포장에는 민들레 뿌리, 검정깨, 그리고 검은콩을 적당히 섞어 민들레커피를 만든다고 적혀 있다. ▲ 티백 포장 뒷면. 일단 겉포장에서는 미용과 건강을 위한 건강차라고 민들레커피를 소개하고 있다. 커피와 건강차의 이미지가 상극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민들레..

일본 임산부 배바지 - 옷이 맞지 않는 그녀에게!

아내가 최근들어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비교적 가는 허리를 자랑하던 그녀, 점점 볼록해지는 배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옷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며칠간 혼자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던 그녀. 드디어 소포를 하나 받았다. 아내가 산 것은 바로 배바지. 임산부의 경우 배가 나오기 때문에 이런 배바지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신품을 사려고 매장에 임산부 매장에 갔었는데, 가격이 비쌋다. 1벌에 싼 것이 4~5천엔 정도. 아내가 집에 돌아와 옥션을 통해 구입한 것이 바로 사진의 우편물. 옷과 함께 있었던 설명서. 배바지는 허리 서포트 기능이 있고, 또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임산부 전용 옷은 입는 기간이 적어서 그런지 중고 매물로 많이 나와 있다. 가격은 딸랑 500엔. 새 옷의 10분의 1 가격이다..

뱃속에 아기가 있어요 - 전철에서 유용한 일본 임산부용 팬던트

임신 초기인 여성이다. 아직 배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겉으로 보기에는 임신을 했는지 안했는지 구분이 안가는 상황. 전철을 탔다. 제법 붐비는 전철 안에 임산부,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비어 있었다. 임신 초기를 겪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히려 임신 5~6개월 지난 후 보다 입덧도 심하고 몸 컨디션도 안 좋은 것이 사실. 임산부이니 당연히 자리에 앉으려 하는데, 왠지 주위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 겉으로는 멀쩡한 젊은 여성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자리에 앉으려 했기 때문. 또한, 앉아 있는데 노약자분이 오셔서 계속 눈치를 준다. 급기야 젊은 사람이 자리를 양보 안 한다고 나무란다. 이럴 때 임신 초기 여성은 어떻게 해야할까? ▲ 임산부 팬던트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 일본 도쿄에서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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