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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장 2

벼룩 빼고는 다 있다, 오스트리아 벼룩시장을 가보니~

일본에 살면서 벼룩시장을 자주 간다. 하루 몸상태가 좋기만 하면, 거의 매주 가는 것 같다. 벼룩시장에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제값 다 내고 사기 힘든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 오스트리아에서 벼룩시장을 갔다. 벼룩시장의 원조는 유럽이 아니던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벼룩시장, 미국을 거쳐 일본에 건너왔다. 파리는 아니었지만, 본고장 유럽의 벼룩시장의 모습이 궁금했다. 방문한 곳은 니슈마르크트(Naschmark) 시장 근처의 벼룩시장. ketten-bruchengasse역과 연결되어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가족여행, 도쿄 벼룩시장을 가야만 하는 이유! 20저렴한 물품 구입은 기본, 사람 구경은 공짜. 일본 벼룩시장! 니슈마르크트의 벼룩시장, 규모가 제법 컸다. 점포만..

본고장 사누키우동, 집에서 만들어 먹다!

이번 시코쿠여행에서 여러 기념품을 받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사누키우동. 카가와현은 역시 우동의 본고장이다. 우동학교도 그렇고, 아침먹기 위해 찾아간 우동전문점도 그랬다. 싸고, 맛있고, 볼륨감 있는 우동을 먹고자 하다면 무조건 카가와현이다. 물론, 한국에서 올려면 비행기값 좀 들겠지만 말이다. 우동에 대한 진지함 , 사누키 순센 일본라면/라멘, 도쿠시마의 후쿠리라면! 이것이 완성된 사누키우동. 자루우동 형태로 츠유에 찍어 먹는다. 여기서 문제 하나. 자루소바와 모리소바의 차이점은??? 면을 삶아 씻어 채반에 올린 것은 자루소바, 여기에 김가루 올리면 모리소바다. 그러다면 여기서 또 문제하나. 자루우동은 있는데 그럼 모리우동은 있을까? 종이 포장 멋지다. 왠지 있어 보인다. 내용물은 심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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