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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3

바나나를 먹는 이색 방법, 마루고토바나나!

오늘 소개할 것은 야마자키의 마루고토바나나(まるごとバナナ). 야마자키하면 일본인에게 제빵업체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곳이죠. 중국의 상해나 태국의 방콕에 가면 일본계 백화점인 이세탄이 있다.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방문이 비교적 많은데, 바로 이곳에 들어서 있는 것이 야마자키빵!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일본식 빵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야마자키다. 마루고토바나나, 바나나가 통째로 한 개 들어있다. 아내가 어렷을 적부터 먹었던 간식이니 30년 정도는 팔렸을 것 같다. 장수상품으로 그만큼 일본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먹을거리. 집 인근에 슈퍼에서 사온 마루고토바나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슈퍼에서 매일 팔지는 않는다. 주로, 특가 상품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특별 이벤트 할 때 ..

온센만쥬, 온천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먹을거리!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오는 한국인이 많아졌다. 피로를 풀기 위해 최고인 온천욕, 계절 진미로 꾸며진 카이세키료리,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가 일본 온천여행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일 것이다. 오늘은 온천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 일본 유명 온천 베스트 10 - 온천여행, 시즈오카 스이코엔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온센만쥬. 작은 사이즈의 찐빵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고온의 증기로 갓 쪄내 온센만쥬는 일본 온천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탄산나트륨 계열 성분이 많은 온천수를 이용해 쪄낸 만쥬는 특히나 빵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런 연유로 온천만쥬는 초기에 온천지역에서 온천수를 이용해 쪄낸 만쥬를 부르던 명칭이었다. 지금은, 온천수의 이용 유무를 떠나, 온천지역에 가면 쉽게 볼 ..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따링찬 수상시장 입구, 시골 분위기의 장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배 타는 곳 앞에 50m 정도 펼쳐진 장터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생활물품을 판매하곤 한다. 따링찬 수상시장 입구에 펼쳐진 시장. 솜사탕을 팔고 있었다. 한국의 그것보다 더 형형색색의... 크기는 작았지만, 그리고 비닐봉투에 담겨 있었지만, 솜사탕이 주는 그 말랑말랑함과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태국에 살 때 식사를 거의 밖에서 먹었다. 만들어 먹는 것이 귀찮아서가 아니라, 만드는 것보다 밖에서 먹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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