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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2

아사쿠사, 예능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

전통적인 느낌의 일본을 구경하고 싶다면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아사쿠사. 센소지로 대변되는 전통미, 그리고 그 주변의 소소한 느낌의 상점가를 방문한다면 전통과 일본 서민의 삶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추가한다면 일본의 전통 예능을 꼽을 수 있다.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기 전 에도시대, 아사쿠사는 센소지를 중심으로한 물류 거점도시였다. 도쿠가와 막부와 함께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며, 점차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거점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 아사쿠사 텐보인도리, 에도시대 상점가 재현 이러한 모습은 지금도 남아있다. 아사쿠사 곳곳에는 만담을 공연하는 극장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센소지 뒷편에는 가부키의 명인 이치카와 단주로..

엑기스만 보여준다! 북경 노사차관의 잡기 공연

북경 치엔먼 인근에 위치한 중국 전통 잡기 공연장 노사차관(老舍茶馆). 경극, 무술, 변검, 상성, 다도 등 소위 중국 전통 공연예술이라 불리는 것을 액기스만 짧게 공연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각 장르만 따로 공연한다고 해도 2~3시간은 할 수 있지만, 중국어를 이해할 수 없는 외국인에게는 사실 지루함만 줄 뿐이다. 노사차관은 짧은 시간 동안 각 장르별 엑기스만 추려내 공연하는 컨셉으로 북경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있다. ▲ 노사차관에서 차를 따르는 모습. 차를 따라주는 동작이 일종의 서커스같다. 노사차관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대문호 노사(老舍)와 그의 작품중 하나인 차관(茶馆)에서 유래되었다. 1988년 문을 연 이래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으며, 특히 국민급 귀빈의 방문도 상당수가 있다. 대표적..

여행/2009 북경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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