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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뷰 2

하루, 발에 날개를 달다!

지난 주에 하루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이라고 해봤자, 집 주변을 한 바퀴 돈 것이 전부.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산책에서 하루가 신발 데뷰를 가졌다. 신발을 산 지가 꽤 되었는데, 드디어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간 것. 처음 신발을 신고 나간 산책, 환한 미소를 보여준 하루, 즐거웠다. 처음 밟아본 잔디가 신기했던 하루,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갑자기 덜컹 주저앉았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내와 나, 갑작스런 하루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는. 역시, 아이의 돌발행동에 주의주의!! 쿠로와의 산책도 거의 일주일만이다. 하루가 아파 덩달아 산책도 못나온 쿠로, 매번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루가 커가면서 쿠로와 더욱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 쿠로가 가끔 기분이 좋을 때면, ..

생후 30일, 세상으로의 첫 외출!

하루가 태어난지도 벌써 1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초보 아빠로서 실수도 참 많이했죠. 다행이 지금은 처음과는 달리 기저귀 입히는 것도 제법 능숙해졌고 목욕도 혼자서 시킬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제 드디어 하루와 함께 첫 외출을 했습니다. 하루가 세상에 나온지 한 달만의 일이네요. 그동안 집에서만 틀어박혀 있느라 고생한 아내도 오랜만의 외출이어서 그런지 얼굴에 생기가 돌더군요. 그 기쁨의 현장,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 외출 준비중. 쿠로(애견 이름)는 듬직하게 앉아있고, 하루는 큰소리로 울고 있네요. 울보 하루! ▲ 저희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와 아내, 4살난 애견 쿠로, 그리고 막내 하루입니다! 전체 사진은 이 사진이 유일!! 아쉽습니다. ▲ 아내 뒤를 쫄래쫄래 쫓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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