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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3

오스트리아의 올래길 칼렌베르그를 가다!

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제주도 올래길은 작년 한 해 정말로 온국민의 관심을 받은 것 같다. 걷기에 대한 열망이 유행처럼 번지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 지난 11월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했다. 유명한 화가이자 자연주의자였던 훈데르트바서의 삶의 기록을 찾아 떠난 여행이었다. 일정의 마지막 날, 겨우 자유시간이 생겨 비엔나의 9개의 트레일 중 칼렌베르그(Kahlenberg)를 다녀왔다. 훈데르트바서를 찾아떠난 오스트리아여행! 내린 역은 Nußdorf. 트램 D라인의 종점이자, 트레일 칼렌베르그의 시작점이다. 트레일 칼렌베르그는 비엔나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트레일이다. 전장 11km로 대략 4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비엔나에는 9개의 트레일 코..

도꾸리,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다!

도꾸리, 국제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0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에 토론회 패널로 참석하기 위해 지난주 제주도를 방문했지요.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제주도 올레길이나 강릉 바우길 등, 걷기에 좋은 길이 언론에 많이 소개되고 있지요. '올레길 신드롬'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제주도 올레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 같아요. 이번 '2010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는 국내 걷기 운동, 나아가 세계 걷기 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내의 걷기 운동과 관련된 여러 학회와 단체, 그리고 세계 유수의 트레일 관련 단체에서 참석했답니다. 일본 미디어와 인터뷰하다. 달라진 블로그 위상! 개막식 기념사진입니다. 미국,스페인,영국,일본,중국,캐나다,..

언론 소개 2010.11.16

2010 제주올레 걷기축제, 여행과 길을 논하다!

제주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바로, '2010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그것.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주 올레길에서 펼쳐지는 5일간의 행사는 기존 국내 걷기 여행지의 메카로서 인기 있었던 올레길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준비한 자리다. 11월 제주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오밀조밀 길게 이어진 올레길을 걷는 기분, 상상만 해도 설레인다. 2010.11.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0년 제주올레 걷기 축제'. 제주올레의 1,2,3,4,5코스의 총 92km의 길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 코스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연, 먹거리, 특산물 장터, 수확 체험 등 현지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각종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5일 동안 하루에 1코스씩 걸으면 딱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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