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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여행 - 한일커플 나들이

한국남 일본녀 2008/02/24 18:25 Posted by 도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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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 가는 길.
졸린 쿠로와 쿠로 엄마 마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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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쿠로~
집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자전거로 30분~
쿠로가 맘대로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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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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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관계(?)
어딜가도 언제나 쿠로를 데려가려고 하는 마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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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새끼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강변에서 만난 강아지(?)
생후 3개월이라나 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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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은 쿠로!
평소같으면 울며 난리를 칠텐데...
맨날 작은 동네 강아지들만 상대하다가,
큰 강아지(?)를 만나자 쥐죽은듯 조용한 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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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와 바구니!
거금 9천원을 들여 나의 애마에 쿠로 전용 바구니 설치!
머, 가끔 시장바구니 역활로 요긴하게 쓰기도 한다!


 


마키와 도꾸리의 미래 모습?

한국남 일본녀 2007/12/18 09:18 Posted by 도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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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한가로움을 즐기는 노년의 부부.
너무나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래 뒤에서 카메라로 담아봤네요.

마키에게 다른 것은 장담 못해도...
노년의 우리 모습 만큼은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돈이 있든 없든 간에, 서로에 대한 믿음 만큼은 변하지 않을꺼라는.

마키가 있기에,
장기간 해외로 취재를 떠나도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아, 이래서 결혼을 하면 좋은거구나~
나를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사진은 상하이 마시청 인근 공원에서 찍었습니다.
친구인 쭈라가 약간의 사진 조작을 해서 쿠로를 사진 속에 넣었주었네요~


평생중 작은 한순간~

한국남 일본녀 2007/12/15 11:02 Posted by 도꾸리
일상이 바쁜듯 그렇게 그렇게 흘러간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퇴근후 집에 돌아와 잠시 티비 보다가 11시 쯤이면 어김없이 취침.

어째 익숙한 생활 리듬인데...

아둥바둥 그렇고 그런 생활이 싫어 방콕으로 훌쩍 떠났던 것이 수십년은 된 것 같은데...
알고보니 3년 정도의 시간 밖에 안됬다는.

그간 흰머리가 조금 늘어났고,
쿠로도 생겼고,
한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 됬다.

이에 반해 갈수록 줄어드는 통장의 잔고...
어째어째 버텨볼 수 있으리라는 나의 기대(?)는,
마키의 믿음을 사기에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다.

도꾸리...
취직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나만의 생활 만족보다는,
가족의 만족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조금 센치해진 도꾸리...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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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의 일이다.
마키에게 서점 1층에서 기다리라고 한 후,
나는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서점 매장이 큰것도 아닌데 보이지 않는 마키.
혹시나해서 다른 층으로 가봐도 없다.
그래서 다시 1층으로 내려왔는데, 저쪽 구석에 앉아 있는 마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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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책인가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멀리서 내가 자기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눈치도 못채고 말이다.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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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애견잡지였다는~
그 중 요크셔테리어에 관련된 내용과 사진이 나오자,
그거 보느라고 정신없었던 마키~
이런...
아무래도 이누빠가의 길을 걷고 있는 마키를 막을 수는 없는 것 같다~~


게살과 계란의 조화 - 카니타마

일본/먹거리 2007/12/08 20:33 Posted by 도꾸리
카니타마(kanitama)란 일본식 게살 볶음.
카니 - 게, 타마 - 계란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게살의 부드러움과 계란의 영양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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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간단한 편.
게살은 주재료. 여기에 버섯,오이,파 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주세요.
거기에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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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채와 게살을 볶아요.
약한 불로 살짝 볶아줍니다.

그런 후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서 요령은 역시 약한 불에 계란물을 부어주고, 계란이 반숙이 될 정도로만 익히는 것입니다.
너무 익으면 푸석해지기 때문입니다.
살짝 익혀 계란의 부드러움을 간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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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볶은 야채와 계란 위에 준비한 소스를 뿌려줍니다.
소스는 물에 간장을 넣고 끓이다,
녹말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몇 방울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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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일인지 쿠로가 잠을 안자내요.
마키가 요리하고 있는 내내 저렇게 처다보고 있었다는~
차마 밥상 위로 올려주지는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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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준비된 소스를 뿌리면 끝~~
향긋한 게살과 부드러운 계란의 훌륭한 조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일본인 선정 한국선물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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