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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자전거 이용이 많은 일본. 물론, 자전거를 타고 회사까지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집에서 인근 역까지만 자전거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럴경우 자전거 주차가 문제다. 역 인근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월정액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편의점이나 은행 앞에 방치하고 그냥 출근하는 경우도 많다.

불법주차된 자전거를 사업 아이템으로 이용한 케이스가 있다. 2시간 무료 자전거 주차장이 바로 그곳.  

<일본 자전거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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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산들고 자전거 타면 벌금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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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경우 역 인근에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이 많다.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역이나 인근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주 이용한다.

물론 상당수가 2시간의 무료 이용시간을 넘기지 않지만, 쇼핑시간이 길어지거나 도중에 친구라도 만나게 되면 무료 이용시간을 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주차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발생된 수익이 주차장 임대료(토지에 대한) 보다 높아야 함은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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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2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뜻 보면 주차장 운영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할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주차장 이용자들의 패턴이 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에게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하게해도 수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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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사용방법을 살펴보면, 일단 자전거를 지정된 장소에 주차시킨다. 주차를 하면 자동으로 자물쇠가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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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차한 곳의 번호를 확인하자. 나중에 요금을 정산할 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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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기에서 주차한 곳의 번호를 누른다. 2시간 이내의 경우라면 자동으로 자물쇠가 풀린다. 2시간 이상이라면 요금을 내야 자물쇠가 풀린다.

자전거 불법주차가 많은 일본. '2시간 무료 주차장'과 같은 사업 아이템이 나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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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를 즐겨하는 나. 사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자전거를 자주 타지 못했다. 도로시설도 열악한 편이고 자전거 들고 전철 탈 수도 없어 이래저래 불편했기 때문.

전철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자전거 규격이 있다. 가로, 세로, 높이를 더한 길이가 158cm를 초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전철 탑승이 안된다. 이런 제약이 있어 접는 자전거 아니면 사실상 전철을 이용한 자전거 여행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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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자전거 탄 풍경. 가족 전체가 자전거 타고 소풍 나온 것 같다.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코레일에서 중앙선 구간에 한해 20일부터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하기로 한 것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기존의 크기 관련 제약에 관계 없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하니,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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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 자전거 탑승석 모습

다만, 몇가지 제한이 있다. 주중에는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를 피한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9시 이후에만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제한없이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승강장 혼잡을 감안해 승하차역을 지정, 도심지역은 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에 인접해 있는 이촌역과 서빙고역에서,  서울외곽지역의 경우는 중랑역 이후 국수역까지 12개역을 이용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 자전거 휴대승차 지정역
  - 도심지역 : 이촌, 서빙고역(한강자전거 전용도로와 접근성 우수)
  - 도심외곽지역 : 중랑~국수역    
*  휴대가능 시간
   - 평일(월~금) : 오전 10시~오후 3시, 21시 이후(승차시간 기준)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전면 허용
 *  방법 : 전철 맨앞칸과 맨뒤칸 빈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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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철도를 연계시킨 공모전을 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열차와 자전거 타기 운동’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코레일과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대국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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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타고 현지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여행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응모 하세요. 내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응모작 충 총 10팀을 선정해 최신형 노트북, PMP, 네비게이션, MP3 등의 푸짐한 부상과 상장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입상된 아이디어중 상품화 가능한 코스를 검토해 자전거 전용열차(MTB열차)가 도입되는 올 해 7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

응모시 유의할 점은 기차역에서 버스나 승용차가 아닌 반드시 자전거로 연계된 여행지여야 한다는 것. 좀 더 자세한 것은 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를 참조하자.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나라 중국. 자전거 보유 수로 따지면 세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땅덩어리가 넓어 자전거가 불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자전거는 중국인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중국에서 공부할 때에요. 기숙사를 처음 배정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자전거 구입. 물론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자전거 없이 인근으로 이동하는 것이 제법 불편하기 때문이죠. 다른 유학생에게서 중고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당시 환율로 대충 한국돈 25,000원 정도에 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공부가 끝나고 귀국할 때에는 다른 유학생에게 저도 되팔고 왔답니다. 돌고 도는 자전거!

오늘은 중국의 자전거 풍경을 소개할께요. 2007년 책 작업 때문에 북경에 머물렀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날씨는 무더웠고, 자전거 타는 풍경은 시원했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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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를 태우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는 백발의 할머니. 화물용(?)으로 만들어진 삼륜자전거에 사람을 태운 모습을 중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덜컹거리는 짐칸에서 잘 자고 있는 어린아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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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무겁지 않으세요! 저러다 자전거 펑크라도 나면 큰일인데 말이죠. 거리에서 매일 벌어지는 풍경, 흡사 서커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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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부인을 태운 남편. 저희도 가끔 애견 쿠로를 자전거 뒤에 태우긴 하는데, 아내까지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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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더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버스를 탔는데 차창 밖으로 반라의 남성이 진분홍빛 의상이 돋보이는 여성을 태우고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근육 자랑할 몸매는 아닌데, 훌러덩 윗옷을 벗은 남성의 용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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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대화, 자전거를 타면서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아버지와 어머니의 속도에 맞춰, 아들과 며느리가 뒤쫓으며 나누는 대화, 왠지 정겹지 않나요!! 물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는 중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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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 앞을 달리는 자전거. 북경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꼭 자전거 빌려 시내 곳곳을 둘러보세요. 특히, 천안문 광장 앞! 대륙적인 중국의 모습이 어떠한지 이곳에 오면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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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다양한 이륜차. 좌측부터 자전거, 전기자전거, 삼륜차, 그리고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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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중국 여성의 다리가 아름다운 이유가 혹자는 자전거를 많이 타서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최근들어 전기자전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이러다 다리 예쁜 아가씨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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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 도로와 정차하려는 버스. 자전거 전용도로가 발달한 중국 북경. 어디를 가던지 자전거 도로를 쉽게 만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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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점. 대아에 물을 받아 속칭 '빵꾸'가 안 생겼는지 확인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왠지 정감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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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도구를 싣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 삶의 수단이자 돈벌이 도구인 연장통을 들고 바삐 달려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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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가득 싣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 얼마 안 되지만, 생계를 위해 중요한, 일당을 받기 위해 오늘도 그들은 짐을 싣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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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보관소. 역 인근에 이런 자전거 보관소가 중국에 많은 편이에요. 5마오(100원) 정도 내면 잠시동안 보관할 수 있답니다. 사진의 보관소는 긴급상황 발생시에 구급차(救护车,지우후처) 정차소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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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에서 다리를 건넌후 한블록 정도 지나 좌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갔다. 원래는 니혼바시 방향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지도를 잘못봤는지 닌교마치에 와버렸다.

<이동 경로>
미나미센주->아사쿠사->료고쿠->닌교마치->긴자->츠키지->시오도메->조죠지->케이오대학(미타 캠퍼스)->에비스->다이칸야마->아오야마->국립경기장->요츠야->야스쿠니신사->칸다 짐보쵸->아키하바라->미카와시마

일자 : 08.12.06, 이동시간 : 10:30 ~18:30, 기온 : 7~13.1℃,바람 : 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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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교마치는 일본에 처음 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있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정답게 느껴진다. 사진은 하마쵸 공원입구 사진. 12월 초여서 그런지 아직 노란 단풍잎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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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잘못됬다는 것을 확인하고 도쿄역 방향으로 핸들을 틀었다. 조금 지나자 지난 번에도 소개했던 일본식 붕어빵인 타이야키 전문점이 보였다. 상점 안 줄 서 있는 인원까지 포함하면 대략 25~30명 정도. 130엔짜리 붕어빵 먹기 위해 이렇게 줄 서는 것 자체가 신기할 뿐이다.

-2009/01/29 - 일본, 붕어빵이 2000원임에도 줄서서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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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교마치 일대에 맛집이 제법 많은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가게는 2줄로 최소 50~60명 정도 되는 인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베 전문점인 것 같던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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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같은 곳에 도착하면 다리가 제법 많이 보인다. 예전에 어떤 분이 내 블로그에 글을 남긴 적이 있다. 사는 곳에서 학교가 있는 아사쿠사까지 다리를 상당히 많이 건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곳 인근이 아닐까한다. 비슷하게 생긴 다리가 제법 많아 자칫 잘못했다가는 길을 잃기 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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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에서 도쿄역을 지나 긴자로 향하던 중 발견한 브라더미싱 광고. 사실, 브라더미싱이 일본 제품인지 일본에 와서 알았다. 어렸을적부터 브라더미싱, 브라더미싱 그래서 난 한국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제였다.

그런데 아내는 왜 일제인지 안 알려주었을까? 미싱기 사달라는 아내에게 매번한국 브라더미싱 좋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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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보행자천국으로 바뀌는 긴자 메인거리. 일본의 내노라 하는 유명 백화점과 불가리, 아르마니 등 고급 브랜드가 다수 들어섰다. 자전거 진입 불가여서 아쉽게 한 블록 떨어진 곳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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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톤카츠를 처음 선보인 가게로 유명한 렌가테이. 긴자 메인거리 뒷편에 있다. 역시나 사람들로 교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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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대형 상점과 이를 알리는 광고판들로 정신이 없다. 빨리 긴자를 벗어나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역시, 난 긴자와는 체질이 상극인듯. 물론, 아내는 긴자를 좋아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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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공연장으로 유명한 카부키자. 1889년 개장했으니 12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곳이다.전등에 불이 들어오는 저녁이 되면 멋진 외간을 자랑한다. 30~40분짜리 맛보기용 공연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이라면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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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 카부키자를 끼고 도쿄만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츠키지 시장이다. 서울의 가락동 농수산시장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매일 세계 곳곳에서 2만 7천 톤의 어패류와 이를 수송하기 위한 3만 5천대의 수송차량이 몰려드는 도쿄도 중앙 시장.

사진은 츠키지시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라멘 가게인 이노우에 앞.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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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로 80년 동안 영업을 해온 다이사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인의 한가지에 대해 정열을 쏟는(혹은 장인정신) 모습이 부럽다.

한국에도 100년된 청국장 전문점, 혹은 김치찌게 백반집이 나왔으면 좋겠다.

-2008/03/22- 80년된 계란말이 전문점 - 다이사다(大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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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츠키지시장은 수산시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청과물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단지, 수산시장 뒷편 일반인이 잘 안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모르고 있을뿐.

이곳에서 하마리큐온시정원을 지나 맞은편이 바로 시오도메다. 다음편에는 시오도메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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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지도를 볼 수 있어요, 구글 지도 참조>

<이동 경로, 파란색은 오늘 소개할 곳>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아오야마->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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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이병헌!

워커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seven luck' 광고였다.

사실, seven luck을 공항 광고판에서나 봤지 처음에는 무슨 회사인지 잘 몰랐다.

그러다 아내가 seven luck 직원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자연스레 알게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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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대표적인 관광 스팟중 하나인 다케시타도리.

몇 백미터의 거리 양쪽에 각종 의류와 잡화를 팔고 있다.

저 안쪽으로 걷다 보면 수많은 한국 사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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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타도리 한 쪽 끝 맞은 편부터 시작되는 하라주쿠도리.

패션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가야할 곳이다.

안쪽으로 의류, 시계, 가방 등의 각종 셀렉트숍 매장이 잔뜩~

독특한 개성을 풍기는 옷가게가 많아 눈요기 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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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도리와 이어진 캣 스트릿 북쪽 길.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모테산도와 만나고,

그 길 맞은편에 캣스트릿 남쪽 길과 이어져 있다.

하라주쿠도리와 마찬가지로 각종 패션 숍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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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의 오모테산도힐즈

앞서 설명한
하라주쿠도리, 캣 스트릿 등이 개성 강한 작은 숍 위주의
 
셀렉트숍 매장이라면, 오모테산도에는 세계 유명 브랜드숍을 만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오모테산도힐즈.

아파트 건물을 허물고 2006년 11월에 들어선 오모테산도힐즈는,

오모테산도를 긴자와 더불어 일본 최고의 명품 거리로 만든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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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사거리.

오모테산도의 명품 거리는 아오야마까지 이어진다.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한참 내려가면 패션의 본고장 시부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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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아오야마에 위치한 프라다 빌딩.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로
 
스위스 건축가 집단 Herzog&de Meuron의 작품이다.
 
지상 7층 건물로 아오야마에서 이정표 같은 건물이다.


내가 살던 곳 인근의 목동 로데오거리에도 비슷한 건물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프라다 제품을 파는 곳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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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이 아오야마에서 아오야마 공동묘지 방향으로 이어진 다리에서 찍은 사진.

도쿄의 겨울은 해가 빨리지는 편이다.

4시 정도면 제법 어둡고, 5시가 넘으면 거의 껌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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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공동묘지(아오야마 레이엔)

멀리 롯폰기 힐즈 모습이 보인다.

미래도시 도쿄를 상징하는 롯폰기 힐즈와 공동묘지와의 묘한 대조.

이곳에 오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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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 스트라이다 3.3

탑승 무게 제한이 100kg정도다.

내 몸무게가 현재 80kg, 카메라와 음료, 그리고 각종 준비물 무게 합치면 대략 5kg 된다.

전체 중량의 85% 수준에서 잘 버텨주고 있는 스트라이다!

더 살찌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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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공동묘지의 산책길.

조죠지나 야나카 공동묘지의 벚꽃길이 그러하듯,

아마도 이곳에도 벚꽃나무를 심었을 것 같다.

내년 봄에 와서 확인을 해야할 듯.

겨울을 제외하고는 제법 산책로도 좋을 것 같다.

맞은편 길을 따라 직진하면, 롯폰기힐즈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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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는 동생이 도쿄에서 교통 사고를 당했다.

역에서 집까지 조금 먼 편인데, 비 오는날 자전거 타고 이동하다 택시와 부딪히게 된 것.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난생 처음 경찰서에서 조서도 써보고 일본 병원도 갔다고 한다.

지금이야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당시에는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었다는.


교통사고의 이유는 바로 우산 때문.

비가 오니 한 손으로는 우산을, 다른 한 손으로는 자전거 핸들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사거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택시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

정지하고 싶었지만, 한 손으로 우산을 잡고 있어 그러질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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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는 일본의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등학생과 고령자의 자전거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편.

위에는 안나왔지만, 자전거와 출동해 사망한 사건도 매년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자전거 안전에 대한 다양한 수칙이 존재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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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현의 경우 자전거 탑승시 우산을 들고 타면 안되는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림만 보고서는 치마 입고 타지 말라는 것인줄 알았다.

아무튼, 히로시마에서는 자전거 탈 때 우산 들고 타면 벌금이 5만엔이다.

아직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




일본의 자전거 이용자수는 상당하다.

역 인근에 가면 유무료 자전거 보관소가 많은데,

적게는 수십대, 많게는 수백대가 동시에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역 인근 집 값이 비싸다 보니 역에서 조금 먼 곳에 집을 구하고,

출근할 때는 자전거를 이용 역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에 자전거로 출퇴근 하거나.


이렇게 자전거 이용 빈도가 많다보니 자전거에 관련된 다양한 용품도 많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자전거 우산 받침대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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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한 이용자의 모습.

아무래도 이 분은 태양에 그을리는 것이 싫었나보다.

맑은 날에 양산을 달고 자전거를 타고 계시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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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전거에 우산을 세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자전거 받침대 때문.

설치도 비교적 간단하다.

각도 조절도 가능하여, 전방에서 비가 오면 우산을 앞으로, 평상시에는 곧게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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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자전거를 많이 타니

아에 자전거에 우산을 장착(?)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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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체적으로 적게는 1000엔, 많게는 4000엔까지 하는 것 같다.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우산 받침대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비 오는 날 우산을 자전거를 안 타면 가장 편한 방법이겠지만,

역까지 거리가 있는 분들은 비가 와도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야할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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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일이다.

자전거가 2대 있었다.

한 대는 이벤트 경품으로 받았고, 나머지 한 대는 누님댁에서 가져왔다.

가져온 자전거를 집 마당에 놓고 지냈는데,

어느날 집에 돌아와보니 한대가 사라졌다.

귀찮아서 전날 열쇠를 안 채웠는데, 귀신 같이 알고 자전거를 가져가버렸다.


일단, 한국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하면 찾을 방법이 없다.

내 자전거임을 증명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

비싼 자전거야 프레임에 고유 번호가 찍혀 나온다고 하지만,

10~20만원대 자전거에 그런 것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있다고 해도 누가 자전거 프레임 번호 기억하냔 말이다.


사실, 며칠후 내 자전거와 비슷한 것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우연히 봤다.

새로 단 바구니도 그렇고, 패달이 벗겨진 것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내 자전거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닭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것 마냥.

그렇게 내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유는, 아무리 내 자전거이지만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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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내의 경험이다.

집에서 역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어느날 열쇠를 채우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저녁에 돌아올 때 보니 자전거가 사라졌다.

그리고 아내가 간 곳은? 바로 경찰서!

사라진 자전거를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에 찾아간 것.

경찰서에서 자전거 등록 번호,  잃어버린 시간과 장소 등을 적고 돌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 정말 거짓말 같이 자전거를 찾아가라는 전화를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한적한 야산에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다시 찾은 경험이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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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자전거 등록제 때문.

일본에서는 중고든 새것이든 자전거를 구입하면 경찰서에 등록해야 한다.

대부분 구입한 자전거 점포에서 등록을 대행해주지만,

개인간의 거래이거나, 대행을 안해주는 경우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서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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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등록 요금은 500엔.

등록을 마치면 고유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준다.

이 스티커를 자전거의 원하는 곳에 붙인다.

그래야 나중에 자전거를 잃어버리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고,

경찰은 순찰돌며 해당 번호가 적히 자전거가 없는지 확인한다.



물론, 이렇게 해도 자전거를 못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 안 하는 한국에 비해

자전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확율은 일단 높은셈이다.
 


환경보호나 교통 분담을 위해 자전거를 타라는 정부의 구호가 왠지 멀게 느껴진다.

탈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왠지 독려만 하는 분위기 같다.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이나 설비를 갖추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전거 등록제를 조속히 도입했으면 하는 것이 내 개인적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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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여행 - 한일커플 나들이

한국남 일본녀 2008/02/24 18:25 Posted by 도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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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 가는 길.
졸린 쿠로와 쿠로 엄마 마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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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쿠로~
집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자전거로 30분~
쿠로가 맘대로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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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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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관계(?)
어딜가도 언제나 쿠로를 데려가려고 하는 마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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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새끼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강변에서 만난 강아지(?)
생후 3개월이라나 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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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은 쿠로!
평소같으면 울며 난리를 칠텐데...
맨날 작은 동네 강아지들만 상대하다가,
큰 강아지(?)를 만나자 쥐죽은듯 조용한 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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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와 바구니!
거금 9천원을 들여 나의 애마에 쿠로 전용 바구니 설치!
머, 가끔 시장바구니 역활로 요긴하게 쓰기도 한다!


 




온종일 시내 돌아다녔습니다.
전편에 호안끼엠 모습은 소개시켜 드렸구요.
이제부터 나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항박거리 -->동쑤언시장 -->  호찌민 박물관 --> 일주사(一柱寺) -->지엔 흐우 사
--> 호찌민 묘소 --> 하노이 대학 --> 항박거리


오전 10시 출발 - 저녁 6시에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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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빌리기

구시가지 거리에 저렇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려탈 수 있다.
자전거는 1$ 정도, 오토바이는 5$ 정도(기름은 가득 채워준다).

바구니가 있는 자전거를 빌리자.
가방을 놓거나 가이드 북을 올려놓고 보기가 편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래된 자전거 권한다.
곳곳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 유료가 아닌 이상 누가 가져가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유료인 곳은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가면 안장에 흰색 분필로 번호를 적어준다.
같은 번호표도 잊지 말고 받자. 계산은 나중에 가지고 나갈 때 하면 된다. (500동~2,000동)

우선 앞에서 지적했듯이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운전실력을 너무 믿지말자.
엄청난 스피드로 당신 옆을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그 보다 더 많은 수의 오토바이들이 당신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당신이 빨리 갈것을 재촉할 것이다.
이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자신이 있으신 분들에게 강추~
온국민이 마치 폭주족 같은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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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박물관

자전거를 타고 동쑤언 시장을 지나 도착한 곳.
우선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당부하는 한 마디.
월요일에는 가능한 시내투어 하지말자.
많은 곳들이 문을 닫는다.
자전거 몰아 가까스로(정말이다!)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을 때의 그 허탈함을 아는가?
일본 츠키지 시장에서도 그러더니, 베트남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했다.

여기에도 삐기들 많다. 인근 다른 곳 구경가자고 계속 이야기함.
내부 보신분들 이야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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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사(一柱寺) 

베트남의 국화 연꽃을 상징화한 절.
호치민 박물관 바로 옆에 있다.
일주사의 의미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기둥이 하나(一柱)인 절.

여기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어느 왕이 연꽃에 앉은 관음보살이 아이를 건네주는 꿈을 꾼 후,
우연하게 만난 여인과 결혼하여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또한 이곳은 다산을 기원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아기를 가지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로 매일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절 아래 기둥은 직경이 1미터가 넘는다.
절은 연꽃을, 기둥은 꽃 가지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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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 흐우 사 내의 금귤나무

일주사와 지척지간. 절이라기 보다 일반 가정집 분위기가 난다.
그다지 볼 것은 많지 않다.

베트남 최고의 명절은 음력 설인 ''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가 되면 이렇게 금귤나무(낑깡이라고 흔히 부르는)를 집안에 놓고 장식하는 풍습이 있다.
때로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복숭아 꽃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금귤나무나 복숭아로 장식하는 풍속은 과거 BC200~AD938년까지
1,000년이 넘는 중국의 지배기간이 끼친 영향인듯 하다.
금귤나무나 복숭아 모두 원산지가 중국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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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묘소

이곳도 문을 닫았다. 도대체 무엇을 구경한건지.

이곳까지 자전거를 몰고 왔다면 호찌민 묘소 앞 광장을 자전거로 달려보자.
광장 앞을 지키는 경비병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뒤쫓아 오는 것을 겁내지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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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판

거리 곳곳에 저런 간판이 있다.
간판 좌측에 있는 동상은 베트남 최초의 통일 왕조를 이끈 리 타이 또(Li thai to)
일주사를 만든 장본이기도 하다.

호안끼엠 호수 바로 옆에 실제 거대한 리 타이 또 입상이 있다.
아침이면 베드민턴 치러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로 근처가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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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대학 입구 앞 비디오방

우선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비디오를 튼 것인지 아니면 방송을 시청중인 것인지 잘 모른다.
다만 저런 공간이 대학 앞이나 전철 역 앞이면 어김없이 있고,
사람들이 앉아 음료를 주문하고 방송을 시청한다는 것.

대학교 앞에 밀실로 된 비디오방이 가득한 우리내 실정과는 사뭇 다르다.
학교 앞을 저런 건전 비디오방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출산율 떨어질 것을 우려한 정부가 앞장서서 반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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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대학 정문 앞

기가 막히게 오토바이를 피해가는 사람들.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오토바이는 달려간다.
한국에서 학교 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짱깨 배달을 금지시킨 것과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학교 어디든 오토바이를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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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껌빈잔(com binh dan)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원하는 밥과 반찬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그냥 손가락만 들이밀면 된다.
내가 먹은 곳은 반찬 한가지에 10,000동, 밥은 2,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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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 전문점 '사고(sago)'

우선 버블티에 대해서 한 마디.
상해나 대만에서 즐겨 먹는 음료수였다.
이를 미국사람이 눈여겨 봤다가 사업으로 구상.
현재 전세계에 팔아 먹고 있다.

베트남에도 버블티 전문점이 있었다.
이름이 '사고'
된소리로 발음하지 말자. 싸보인다.

다양한 버블티가 대체로 10,000동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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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비아 호이

하노이에 가면 무조건 마시자.
우선 가격에 놀란다.
한 잔에 1,500동.
100원 정도.
다음에는 그 맛에 놀란다(사실 난 먹지 않았다. 내 옆에서 술마시던 슈슈케가 칭찬한 것임)

비아 호이를 주문해 마시면 어디선가 나타난 안주 파는 아줌마가 이것저것 안주꺼리를 권할 것이다.
적당한 수준에서 가격흥정을 해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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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 수상인형극

과거 홍수가 나던 시기에 소일거리로 논에서 하던 연극이 조금 현대화해서 연극로 변모했다.
해외에 나가서도 공연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공연 내용은 좀 그렇다.
외국 문화를 한국의 눈으로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여러명의 스탭들이 천막 뒤에 숨어 인형을 조종하는 신기를 주의깊게 관찰해보자.
아마도 덤으로 수면으로 비친 스탭들이나 인형을 조종하는 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도꾸리의 올댓트래블



14일  돈 쓴 내역
FOOD
아침 :  분짜 8,000동/생수 2,600x2
점심 : 쌀국수 5,000동, 아이스커피 7,000동
저녁 껌빈잔(반찬 10,000X2, 밥 4,000동, 짜다 1,000동)

교통비
하노이 - 훼 기차 296,000동
세옴 : 호안끼엠호수 - 하노이역 왕복 20,000동
자전거 대여 : 15,000동

기타
수상공연 20,000동
시디굽기 25,000동
인터넷 4,000동/1hour
oversea call 42,000동
땀꼭투어 13$
호텔5$

합계 766,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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