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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 2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요리의 정수 카이세키를 먹다!

시코쿠 도쿠시마에서 첫날밤은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였다. 역과 연결된, 도쿠시마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로 별 4개짜리 호텔이다. 숙소 이야기는 나중에 조식과 함께 하도록 하고, 오늘은 저녁으로 맛본 일식당 아이사이藍彩의 카이세키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에서는 숙박과 함께 저녁과 아침 식사를 묶어 패키지로 팔고 있다. 요금이 조식 포함 일반 요금에 비해 어느정도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3~4천엔 수준이라면 저녁 포함 패키지가 좋을것 같다. 일본 카이세키요리에 나오는 음식은? 일식당 아이사이藍彩 입구. 원래 계획은 건물 최고층인 18층에 있는 프랜치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도쿠시마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최고인 곳. 하지만, 아쉽게도 나루토해협에서 탄 관광선..

일본의 가정식,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아내와 함께 지난 주에 처가댁에 다녀왔다. 처가댁이 있는 도야마에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이래저래 몸은 피곤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일들도 많았다. 오늘은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좀 해야겠다. 평소 아내가 해주는 일본 음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음식이거나, 아니면 인근 식당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 하지만,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은 조금 틀렸다. 바다와 마주한 도야마의 특성상 해산물이 많았고, 또한, 도시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면 한 그릇이 7천원이야? 일본의 깡통문화? 전투식량과 닭꼬치를 캔으로 즐기다 첫날 저녁에 먹은 음식. 한 상 그득한 것이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도야마답게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많은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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