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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의 나라 일본. 술이나 음료는 기본이고 심지어 일본식 붕어빵인 타이야키를 파는 자판기도 본적이 있다. 오늘은 도쿄 도심에서 발견한 자판기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자판기 한 번 이용하는데 13,000원이라면? 내용물이 어떤 것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액이 금액인지라 이용에 주저할 것 같다. 예전에 도쿄돔 근처에서 발견한 자판기가 그랬다. 1회 이용료가 천엔이었다.

<일본 자판기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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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자판기로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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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캡슐완구 전문점, 가차퐁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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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일종의 뽑기였다. 기계 안에 내용물이 들어 있는 캡슐이 있고 기계에 돈을 넣고 레버를 돌리면 캡슐이 나오는 형태를 일본에서는 가차퐁이라고 부른다. 돈을 넣고 본인이 가지고자 하는 물건을 얻을 때까지 가차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판기도 가차퐁과 비슷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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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회 이용금액이 천엔의 고가라는 것이 가차퐁과 차이가 있었다. 기계 안에 있는 내용물이 과연 어떤 것이길래 1회 사용료가 이렇게 비싼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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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내부에는 시계,면도기,게임기,카메라 등의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 들어 있는 것 같았다. 물론, 저렴한 제품도 있어 자칫 잘못했다가는 본전도 못뽑을 것이다. 고가의 제품을 뽑느냐 못 뽑느냐, 13,000원 주고 체험해보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자판기가 다 있는 일본, 다음은 어떤 자판기가 나올런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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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업계의 절대강자는 맥도날드다. 전세계 7만개가 넘는 맥도날드 점포 중 10%가 일본에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맥도날드의 인기는 최고다. 작년에는 카페형 햄버거 체인인 맥카페를 오픈시켜 성공시키더니, 올해 초에는 탈 디플레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100년만의 불황이라는 일본, 작년 한해 저렴한 상품 붐이 일어났다. TV나 신문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심지어는 저렴한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까지 신설됐을 정도다.

<일본 프랜차이즈 소식>
- 진즈(JINS), 일본 저가 안경 프랜차이즈 출현
- 오쇼, 일본 최대 중화요리 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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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맥도날드에서 일반 햄버거보다 가격이 비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하여 'BIG AMERICA', 미국 4개 도시를 이미지화한 햄버거를 1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도 세트메뉴로 700엔이 넘을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 저가격 햄버거와는 분명한 차이를 둘 것 같다.
 
1/15일 발매될 예정인 텍사스 햄버거(단품 420엔), 그리고 순차적으로 2월 상순에는 뉴욕햄버거(420엔), 2월 하순 캘리포니아 햄버거(420엔), 그리고 3월 중순 하와이안 햄버거(420엔)을 판매할 예정이다. 빅 아메리카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4일간 도쿄도내의 50여 매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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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체인 2위 업체인 모스버거에서는 일본인의 국민식품 참치를 들고 나왔다. 참치버거가 바로 그것. 참치 꼬리 부분을 이용해 스테이크를 만들어 파는 식당 이야기는 TV 등을 통해 많이 들었지만,  햄버거 업계에서  패드로 참치를 이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가격은 단품 320엔.

일본은 작년 한해 저가경쟁 출혈이 지속되었다. 올해는 어떤 상품이 쏟아져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햄버거 업체의 프리미엄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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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의 덱스 도쿄비치(デックス東京ビーチ), 바닷내음 짙게 풍기는 오다이바 해변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관문지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오다이바 관련글>
- 자유의 여신상, 도쿄에 있는 이유는?
- 도쿄에서 즐기는 물놀이, 오다이바 카이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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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드몰과 아일랜드몰로 구성된 덱스 도쿄비치는 쇼핑과 어뮤즈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쇼핑공간이다. 1996년 오다이바에서 쇼핑몰로서는 처음으로 오픈하였으며, 소규모 테마몰과 어뮤즈먼트 파크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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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도쿄비치 내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바로 다이바쇼홍콩. 아일랜드몰 6,7층에 위치한 다이바쇼홍콩은 이름 그대로 홍콩을 테마로 꾸민 쇼핑공간이다. 홍콩 침사추이의 번잡한 간판이나, 홍콩영화 전성기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들의 사진, 그리고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등을 파는 상점을 구경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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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은 마파두부로 유명한 '친마보도후(陳麻婆豆腐)' 외에 중화요리 전문점 10여 곳이, 6층은 몇 곳의 식당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다양한 패션소품, 악세사리 등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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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층과 7층이 계단으로 연결된 곳에는 마치 홍콩 침사츄이 거리에 온듯한 분위기가 물씬나는 다양한 색깔의 중국 간판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사진찍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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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L열차, 추억을 팔다!

일본/일본 여행 2009/12/17 07:34 Posted by 도꾸리

추억의 영화를 한 편 봤다. 총천연색 화려함보다는 아스팔트처럼 울퉁불퉁함이 묻어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흐물거리는 기억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무엇인가가 내 머릿속 한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영화가 계속 이를 끄집어내려고 했기 때문. 하지만 즐거웠다. 유리창 너머로 빛나는 태양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그늘진 응달에 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여유로움 같은 느낌의 영화였기 때문. 추억이란 그렇다. 불편한 기억을 끄집어 내기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그 추억에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본 기차여행 관련글>
- 달리는 전망열차, 시즈오카 쿠로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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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추억을 파는 여행이 있다.  햇살을 받아 영롱한 빛깔로 춤추는 대지,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검은색 기차가 있다.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달리는 빛바랜 기관차, 그 경쾌한 발걸음처럼 보는 이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늘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증기기관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즈오카현 오이가와혼센(大井川鐵道本線)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증기기관차를 흔히 SL열차라고 부른다. 증기기관차의 영어식 표현인 'Steam Locomotive'에서 이니셜을 따와 'SL열차'라고 부르는 것. 또한, 죠키키칸샤(蒸気機関車)란 한자식 표현도 종종 사용되곤 한다.

시즈오카현 JR카나야역(金谷) 출구로 나오니 오이가와혼센 카나야역이 바로 옆에 있었다. 오이가와혼센은 현역에서 은퇴한 SL열차의 보존운행을 일본에서 처음 실시한 곳으로 일본 철도매니아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오이가와혼센은 카나야역에서 센즈역까지 총 40km 구간으로 현재 매일 1~2차례 SL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오이가와혼센 카나야역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신카나야(新金谷)역. 카나야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역으로 SL열차 전시실과 쇼와시대나 볼 수 있는 일본 역사를 재현해 놓은 로코뮤지엄(LOCO MUSEUM)이 있는 곳이다. 신카나야역 맞은편에 있는 플라자 로코 안으로 들어갔다. 사쿠라애비나 와사비 등의 시즈오카 특산품을 파는 매장이 입구 근처에 있고, 매장 안쪽에 로코뮤지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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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뮤지엄 내부에는 운행을 멈춘 2대의 SL열차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뿌웅~' 기적소리를 내며 달릴 것 같은 SL열차는 전시실 한쪽에 진열되어 있었다. SL열차 바로 옆에는 50~60년대에나 사용되었을 것 같은 차량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당시에는 센즈에서 이가와까지만 운행했음을 알리는 방향표시가 차량 옆에 적혀 있었다. 빨간색과 아이보리색깔로 칠해진 차량을 보니 마치 장난감 미니어처를 대형 크기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차량 내부도 견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창문 아래에 놓인 2열의 벨벳풍 자주색 의자는 삐거덕거리는 느낌마저 추억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과 불과 몇십 센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비좁음이 왠지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이밖에 로코뮤지엄에는 지금은 보기 힘든 옛 역사를 재현한 풍경이나 SL열차 미니어쳐 콜렉션 등이 전시되고 있었다.

로코뮤지엄에서 SL열차를 견학하고 다시 신카나야역으로 이동했다. 역사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이 운집해 있었다. 지정된 시각이 되자 멀리서 증기를 내뿜는 열차 모습이 보였다. 거리를 조금씩 좁히며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SL열차를 보면서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두근거렸다. '뿌우~'소리를 내며 솟구쳐 오르는 하얀색 증기와 검정색 기차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위해, 플랫폼에 모여든 관광객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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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올라탔다. 철제 손잡이를 양손에 잡고 높은 계단을 밝고 올라가 차량 내부로 들어갔다. 아치형태의 천장 중앙에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선풍기가 달려있다. 목조로 만들어진 의자는 딱딱한 느낌의 겉모습과는 달리 앉아보니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마침 비가 오고 있었다.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빗방울이 차창 밖에 몽글몽글 놓여 있는 것이 좋았다. 지정석이 아닌 것도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처럼 이곳 저곳 다니며 앉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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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뿌우' 소리를 내며 기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차창 밖으로는 노랗게 물든 오곡이 빗물 사이로 고개를 빠끔히 내밀고 있었다. 또한, 시즈오카가 녹차의 산지임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곳곳에 녹색의 물결이 파도 치고 있었다. 도시락을 가방에서 꺼냈다. SL열차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로코뮤지엄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 바로 그 도시락을 말이다. 사실, 도시락과 SL열차는 아무런 관련 없다. 흔하디흔한 마케팅이 그렇듯 지역특산물이 주재료인 도시락에 이름만 SL열차를 붙인 것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데도 도시락을 사먹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SL열차 한정'이라는 문구가 주는 강렬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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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먹고 나자 제복을 입은 승무원이 등장했다. 표 검사가 주요한 업무일 텐데, 이곳에서는 열차승무원이 가이드역활까지 하는 것 같았다. SL열차의 발자취와 SL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의 '노래 한 번 해봐'라는 요청에 기꺼이 마이크를 빼어드는 녹녹함마저 보여주었다. 그것도 하모니카로 흘러간 엔카송을 멋들어지게 불렀다. SL열차 전체가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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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m를 1시간 30분에 달리는 기차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 누구도 안 타려고 할 것이다. 현대의 속도전에 익숙한 우리는 '빨리, 또 빨리, 그리고 빨리'를 외치며 신칸센처럼 열차의 속도를 올리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느린 열차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SL열차가 당당히 보여주었다. 아련한 추억의 향기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느끼기에 충분한  SL열차. 추억을 선물 받고 싶어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여행 TIP>
오이가와혼센에서 운행되는 SL열차는 하루에 1~2차례밖에 운행을 안 한다. 발차 시각도 날짜에 따라 다른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반드시 예약할 때 해당 날짜의 목적지 발차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는 SL열차. 예약 방법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 2가지다. 전화는 오이가와혼센 예약과 0547-45-4112. 홈페이지(www.oigawa-railway.co.jp)에서 'SL個人専用メールの申込み'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SL열차를 이용할 경우 로코뮤지엄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로코뮤지엄은 오이가와혼센 신카나야역 인근 플라자 로코(PLAZA LOCO) 안에 있다. 입장료는 무료, 운행시간은 9:00~1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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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중 상당수는 식용 개고기 문제일 것 같다. 개고기 문제에 대해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인 것을 외국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을 수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서, 개고기의 영양학적 효능이 없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실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음식 관련글>
- 일본, 만원 고기부페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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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래고기 통조림

일본은 해외에서 고래고기 식용문제로 질타를 받고 있다. 섬나라 일본은 포경산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표피의 기름까지도 전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고래는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곤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금지된 포경활동. 고래의 개체수 감소를 염려해서 1986년에 시작된 상업포경에 대한 금지령을 일본은 어기면서 현재까지 포경활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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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고래고기 전문점 유우신의 간판

현재까지도 고래고기를 먹는 일본의 식문화는 계속 남아있다. 도쿄에서도 고래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상당수 존재한다. 고래고기를 활용한 음식도 다양해서 활어회는 기본이고, 샤브샤브, 튀김, 덮밥, 그리고 심지어는 점심 세트메뉴로도 제공되기도 한다.

일국의 식문화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국제간 맺은 협약, 혹은 조약에 대해 지켜야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다른 국가와 개고기 관련 협정을 맺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 같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이나 오십보 백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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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다양한 전자제품을 살 수 있는 곳, 여기에 매니아문화 정도가 아닐까한다. 전후 전자 부속품을 팔던 곳에서 시작한 아키하바라는 생활가전과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이제는 매니아 문화의 발상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아키하바라 거리 곳곳에서 메이드카페를 홍보하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아키하바라의 명물인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마니아문화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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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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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덴키가이 출구로 나오면 업소 소개 전단지를 나눠주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기회가 좋으면 여러 메이드들과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재밌는 것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이 메이드를 제법 좋아한다는 것.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진찍기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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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주오도리에서는 주말마다 차량을 통제해 보행자의 거리를 만들곤했다. 이때가되면 거리 곳곳에 전단지를 나눠주는 메이드로 넘쳐났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주오도리의 보행자 거리가 당분간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은 주오도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던 한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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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키하바라의 주말 보행자거리와 같은 이벤트는 지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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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도리에서 한 블록정도 떨어진 곳에 메이드카페가 제법 몰려있다. TV 드라마 등을 통해 대충 어떤 곳인지 알고 있지만, 왠지 자꾸 야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자들의 그렇고 그런 망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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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아키하바라 덴키가이출구 맞은편 빌딩은 아에 건물 통채로 메이드 복장이 진열되어 있다.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며 놀랬던 기억이. 다들 취미가 참으로 독특 하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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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우에노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메이드 미용실이 있다. 말 그대로 메이드가 머리를 잘라주는 곳. 아무래도 가격은 머리를 잘라주는 기술에 비해, 얼마나 코맹맹이 소리를 더 잘 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유명 헤어숍에 비해 가격이 전혀 뒤지지 않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일본에서 색다른 것을 보고 싶다면 아키하바라 추천한다. 전단지 나눠주는 메이드와 사진이라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한다. 그렇지 않았다간 뺨에 불똥 튈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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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 최대의 환락가로 불리는 카부키쵸. 신주쿠 동쪽 출구에서 나와 스튜디오 알타를 지나 잡화점 돈키호테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카부키쵸는 대만출신 화교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원래는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엔카의 전당 코마극장이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등을 제외하고는 문화시설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물론, 문화시설이 들어서야 할 곳에 술집,러브호텔,캬바레,호스트바 등의 풍속업소가 들어섰으며, 그 가짓수가 3천여 곳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의 풍속타운이다.

<일본인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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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키쵸임을 알리는 아치. 저 뒷편으로 수많은 풍속업소가 들어서 있어 밤이면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거리전체가 불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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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키쵸 아치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호스트바를 선전하는 다양한 광고물을 볼 수 있다. 주로 업소의 얼굴마담이 이러한 광고에 등장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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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호스트 사진을 업소마다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름은 무엇이며, 생김새는 어떠한지, 경우에는 특기나 취미 등의 신상정보까지 적어놓은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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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호스트 랭킹까지 매겨놓은 것을 보면 정말 기가찰 노릇이다. 그것도 얼굴을 당당히 들어낸체 말이다. 일본은 호스트를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리에 상영되는 나라라는 것이 실감이 든다. 과연, 저렇게 얼굴 팔리고도 결혼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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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제법 많다. 신주쿠 일대에는 도쿄도청을 비롯해 무료전망대가 여럿 있다. 또한, 마루노우치나 시오도메의 빌딩가에도 이러한 무료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을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무료전망대의 경우 사실 전망이 그렇게 좋지 않다. 주로 식당가가 위치한 층에 한 쪽 벽면을 무료 전망대란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기실 전망이 좋은 곳은 대부분 식당가가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도쿄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 중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롯폰기힐즈 모리타워에 위치한 시티뷰가 바로 그곳이다.
 
<도쿄 전망대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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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폰기힐즈 시티뷰 할인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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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이 도쿄타워라고? 맞다. 도쿄타워다. 도쿄타워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가려면 바로 롯폰기힐즈 시티뷰에 가야한다. 도보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제법 가까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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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타워 52층 250미터 높이에 자리잡고 있는 도쿄 시티뷰. 근처에서 가장 높다는 이점 때문인지 시야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서 우선 좋다. 360도 탁트인 공간속에서 11미터 높이의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도쿄의 전망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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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전 일본이 발칵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바로 유명 연예인의 마약 이용이 그것이다. 그 중 남성 연예인이 긴자의 호스티스와 마약을 즐긴 곳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롯폰기힐즈 주거타운이다. 유명 연예인과 IT 신흥 갑부들이 많이 사는 곳. 시티뷰에서 바로 내려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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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뷰에서 멀리 신주쿠 니시구치 일대의 빌딩타운도 보인다. 제법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이면 고층 빌딩가에서 나온 빛으로 주변이 환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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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미터 높이에서 보이는 전망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최고의 전망을 볼 수 있도록 내부 조명도 이에 맞춰져 있다. 또한, 전망대는 통유리로  둘러쌓여 있어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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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을 천천히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의자도 설치되어 있다. 입장 시 도쿄도청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소지품 검사를 하며, 30cm 이하의 소형 삼각대만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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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딱 하루만 머문다면 어디에 가야할까? 나이, 성별, 취향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꼽은 일순위는 바로 신주쿠다.

신주쿠를 꼽은 이유는 간단하다. 도쿄에서 관광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의 상당수를 신주쿠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짜전망대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신주쿠 서편, 흥청거리는 밤거리와 쇼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쪽거리, 그리고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선 남쪽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본 야경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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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역 동쪽출구로 나오자. 지금이야 도쿄 전역에 많지만, 스크린 광고판으로 한때 유명세를 떨쳤던 스튜디오 알타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중저가 양복체인점으로 유명한 아오야마 양복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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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으로 들어가면 도쿄 최대의 환락가 카부키쵸가, 오른편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백화점과 쇼핑센터 밀집지역으로 들어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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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역 동쪽 일대는 청량리나 명동 분위기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제법 상쾌하고 힘이 넘쳐보인다. 상업지 특유의 흥겨움이 넘쳐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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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역 남쪽 출구 일대에는 타카시마야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쇼핑센터 밀집지역이다. 루미네나 플래그쉽 등의 작은(?) 쇼핑몰에는 젊은 취향의 제품이 비교적 많다. 댄디한 느낌의 타카시마야 타임스퀘어에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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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쇼핑가에 비해 차분한 분위기의 남쪽 쇼핑가. 휘황찬란함 보다는 정갈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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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신주쿠역 서쪽 출구로 나가면 분위기가 일변한다. 일본 유수 대기업 빌딩이 하늘 높이 솟아오른 곳. 늦은 저녁 마천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에 눈이 다 부실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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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을 즐기기에 신주쿠 서쪽 출구만큼 좋은 곳도 없다. 도쿄 무료 전망대의 상징인 도쿄도청이 있는 곳도 바로 이곳이고, 주변에 여러 무료 전망대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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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6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쿠사츠, 아리마와 함께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한 게로온천. 처가댁에서 모인 7명,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타츠(아내 남동생)와 그의 약혼녀, 이렇게 9명이 게로온천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게로온천에서 머물렀던 곳은 아르메리아(アルメリア) 리조트. 관광 리조트이자 고급 룸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게로온천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도 하룻밤에 15만엔, 한화로 약 190만원 정도로 제법 비싼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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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물었던 숙소의 로텐부로. 게로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고령사회인 일본. 70대, 80대 노인이 많아서 그런지 환갑잔치가 특별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도 환갑잔치 대신에 가족끼리의 온천여행으로 이를 대신했다.

아버님의 환갑여행을 위해 온가족이 다 모였다. 80을 넘기신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셔 참석 못했지만, 장인, 장모, 처남과 약혼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합쳐 9명이 모였다. 숙소는 하루 때문에 우리가족만 다른 방을 잡고, 나머지 식구 6명은 모두 한 방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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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묵은 방. 2명이 이용할 경우 8만엔 정도로,  한화로 100만원 돈이다. 이를 6명이 이용할 때는 1명 당 2만 5천엔 요금을 적용받아 6명이 15만엔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한화로 치자면 그래도 190만원 정도 하는 고가다. 물론, 1박에 저녁과 익일 아침이 제공된다. 식사는 부페, 고급 쇠고기를 이용한 샤브샤브, 카이세키,바베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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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이용했던 190만원 짜리 방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우나가 있다는 것. 사우나를 좋아하시는 아버님, 여러 스위트룸 중 이 방을 선택하신 이유가 바로 사우나였다. 예열하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우나가 딸린 숙박시설을 처음 이용하기에 마냥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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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 위치한 16층은 아르메리아 리조트뿐만 아니라, 게로 일대에서 가장 높은 경관을 자랑한다. 그도 그럴것이 아르메리아 리조트는 게로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머문 16층에는 객실이 하나밖에 없다.

이곳에서 차창 밖 경치를 즐기며 목욕하는 재미도 남달랐다. 물론, 로텐부로를 이용하느라 하루 목욕시킬 때 한 번 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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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찍은 사진. 6명이 머문 방은 복층구조다. 입구에 들어서서 좌측에 리빙룸과 4명이 사용 가능한 일본식 다다미 룸, 그리고 욕실이 있다. 우측에 시스템 키친, 그리고 맞은 편에서는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윈도우가 있다. 2층에는 전망대와 2명이 머물 수 있는 침대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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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 2층에 전용 전망대가 있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지다. 반대편으로 이어진 곳에는 침대가 놓여진 침실과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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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 안개 낀 게로 일대의 풍경이 마친 다른 세상 같다. 게로온천 일대가 전부 보인다는 이점, 그리고 최고의 시설이 방 하나에 190만원의 가격이 붙은 이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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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세트. 이제까지 가본 료칸 중에서 이렇게 웰컴 세트가 충실한 곳은 처음이다. 190만원 방 뿐만 아니라, 다른 방에서도 이와 똑같은 웰컴세트를 제공하고 있었다.

5가지의 일본 전통과자, 그리고 게로 일대 특산물을 활용한 반찬 종류가 들어있었다. 이런 세트 가격만해도 만원 이상은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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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세면대에 놓여있던 욕실용품. 6명의 인원에 맞게 목욕용품,스킨,로션, 헤어용품, 심지어 1회용 가글액까지 전부 갖추어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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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이 머무는 와시츠(일본식 다다미방). 저녁이면 이곳에 두툼한 이불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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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침대 방. 아르메리아 최고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에 비가 왔는데 빗소리가 들려 조금 시끄럽기는 했지만, 자동으로 커텐도 닫을 수 있고, 나름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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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키친. 집에서 사용하는 주방기기 거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었다. 대형 양문 손잡이 냉장고, 고급 커피기, 가스렌지가 아닌 전기로 작동하는 렌지 등. 물론 냉장고 이외에 거의 사용을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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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족여행에 아내의  남동생 2명과 약혼자들도 함께 왔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는데, Wii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이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1박 2일간의 가족여행. 하룻밤에 190만원, 하지만 최고의 시설과 분위기에 가족 모두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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