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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별미 3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요리의 정수 카이세키를 먹다!

시코쿠 도쿠시마에서 첫날밤은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였다. 역과 연결된, 도쿠시마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로 별 4개짜리 호텔이다. 숙소 이야기는 나중에 조식과 함께 하도록 하고, 오늘은 저녁으로 맛본 일식당 아이사이藍彩의 카이세키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에서는 숙박과 함께 저녁과 아침 식사를 묶어 패키지로 팔고 있다. 요금이 조식 포함 일반 요금에 비해 어느정도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3~4천엔 수준이라면 저녁 포함 패키지가 좋을것 같다. 일본 카이세키요리에 나오는 음식은? 일식당 아이사이藍彩 입구. 원래 계획은 건물 최고층인 18층에 있는 프랜치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도쿠시마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최고인 곳. 하지만, 아쉽게도 나루토해협에서 탄 관광선..

쵸시 명물 완탕면과 대형 슈마이, 중화요리 오츠카시텐!

쵸시는 치바현 북동부 끝에 위치한 항구다. 새해가 일본에서 가장 빨리 보이는 곳으로, 매년 신년이 되면 첫해가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한다. 쵸시에 유명한 몇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이곳 명물중 완탕면과 슈마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완탕면과 슈마이를 파는 곳은 오츠카시텐(大塚支店), 쇼와초기부터 중화요리점으로 쵸시 일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물론, 완탕면과 슈마이가 이곳 주종목 차가운 중화풍 라멘, 히야시추카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고 해서 차에서 무려 1시간을 기다렸다. 하기사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왜이리 짧은지... 1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사실 우리만 영업 시작하는 것을 기다린 것은 아니다. 11시 조금..

입맛 없는 아내 위해 만든 일본 냉라면!

일본은 장마가 끝난 분위기다. 지난 주말 도쿄를 비롯해 일본열도는 한여름의 날씨였다.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도쿄는 어제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다. 장마는 끝났다, 자, 이제 여름이다!! 아내가 더위 먹었다. 어제까지 일본은 연휴였는데, 주말에 무리를했는지, 더위를 먹어버렸다. 머리가 지근거리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더니, 급기야 드러누웠다. 평소 좋아하는 케익을 가져가도, 손사레. 이런 아내를 위해 준비했다. 입맛 회복 대작전. 오늘은 일본 냉라면인 히야시추카를 소개한다. 도쿄 베스트 라멘을 찾아서! 일본인의 여름음식, 히야시추카. 입맛 없을 때 딱이다. 여름이면 아내가 자주 만들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아내를 위해 내가 직접 만들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냉장고를 통통 털어, 오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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