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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4

내가 좋아하는 일본 우동, 마루카메우동!

일본에 돌아왔습니다. 올해 3월. 그간 준비할 것이 있어 이래저래 바빳네요. 앞으로 자주 소식 전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마루카메우동. 제가 좋아하는 우동입니다. 마루카메우동 자체가 도심지보다는 교외, 교통이 안좋은 곳에 많아요. 그래서 관광객이 가기에 조금 불편하지요. 마루카메우동, 해외에 살때도 일시귀국하면 반드시 먹는 음식중 하나였어요. 쫄깃쫄깃한 면발과 찰진 소스가 맛있는, 아이들도 좋아해요. 저는 언제나 붓카케우동을 주문합니다. 더블로! 몇 분안에 금방 먹어치우죠. 사진은 온타마와 야채튀김. 아내가 주문했어요. 야채튀김은 반드시 먹어야할 아이템. 튀겨놓은 것 보다, 새로 튀겨달라고 하면, 바로 만들어줘요. 바삭바삭하고 맛있으니, 야채튀김은 반드시 새로튀겨달라고 하세요. 진상 ..

이래도 먹을래?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오믈렛!

오믈렛 좋아하시죠! 볶음밥에 달걀로 덮은(이렇게 표현하면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화낼듯) 저도 하루가 좋아해 몇 번 시도해봤는데, 요리책처럼 예쁘게는 안 나오더군요. 계란으로 예쁘게 돌돌 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일본에서 얼마전에 한 사진이 화제였어요. 한 일본인이 아이폰용 어플에 올린 사진이였는데, 금방 화제가 되었죠. 다름 아닌 달걀 이불을 덥고 있는 곰돌이 사진이었답니다. 양념한 볶음밥을 곰돌이 형태로 만들고, 여기에 댤걀 이불을 올린. 사실 원작자가 밝힌 의도는 '곰돌이 릴렉스'였다고 합니다. 너무 릴렉스였는지, 사진을 보면 그 귀여움에 홀라당! 저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솜씨는 없지만. 이렇게 만들면 하루가 좋아할 듯. 사진은 이곳에서 가져왔어요. 일본,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할..

시코쿠/도쿠시마, 일본요리의 정수 카이세키를 먹다!

시코쿠 도쿠시마에서 첫날밤은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였다. 역과 연결된, 도쿠시마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 하나로 별 4개짜리 호텔이다. 숙소 이야기는 나중에 조식과 함께 하도록 하고, 오늘은 저녁으로 맛본 일식당 아이사이藍彩의 카이세키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멘트 호텔 도쿠시마에서는 숙박과 함께 저녁과 아침 식사를 묶어 패키지로 팔고 있다. 요금이 조식 포함 일반 요금에 비해 어느정도 올라가는지 모르겠지만, 3~4천엔 수준이라면 저녁 포함 패키지가 좋을것 같다. 일본 카이세키요리에 나오는 음식은? 일식당 아이사이藍彩 입구. 원래 계획은 건물 최고층인 18층에 있는 프랜치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도쿠시마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최고인 곳. 하지만, 아쉽게도 나루토해협에서 탄 관광선..

2달 동안 매일 다른 오므라이스 맛볼 수 있는 곳, 포무노키

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다. 도쿄라면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과 이노카시라공원점 등이 역에서 비교적 가깝다. - 일본 최초 고기 테마파크, 도쿄 미토레아! - 톤코츠라멘이 맛있다,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포무노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점심이나 저녁시간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방문 당일 우리도 20분 정도 기다렸다. 포무노키는 오므라이스 종류가 무려 60여 가지나 된다. 소스만으로도 토마토케찹, 데미그라스, 비프스튜, 하야시, 화이트 소스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소스를 무엇으로 선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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