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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간 곳은 일본에서 새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유명한 치바현의 쵸시. 쵸시의 한 온천에서 1박 2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오늘은 료칸에서 맛볼 수 있는 카이세키요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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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세키요리는 애초에 다도에서 시작했다.  차를 마시는 다과회에서 초대한 주인이 방문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간단한 음식을 카이세키라 불렀다. 이랬던 것이 현재는 고급 료칸이나 요정, 아니면 전문 카이세키 요리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요리의 대명사로 변모하게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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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되는 요리는 다양하다. 소고기가 유명한 지역이라면 와규를 이용한 스테이크나 스키야키 종류가 나올 것이고, 시즈오카 지역이라면 아무래도 이세에비를 빼놓기 힘들 것이다. 사진은 당일 메인으로 나온 앙꼬나베, 일종의 일본식 아구찜 정도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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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방문한 쵸시는 해안가 작은 항구다. 바다를 접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색때문에 당일 카이세키로 나온 음식중 해산물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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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류의 조개살에 돼지고기와 양파를 섞고 토핑으로 치즈를 올리고 구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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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하지 않은 유바에 이쿠라와 젤리를 토핑으로 올린 음식, 그리고 생선 초절임 등이 나왔다. 물론, 해산물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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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햄. 약간 퓨전풍으로 만들려고 나온 것 같은데, 아내와 내 반응은 글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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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했던 차완무시. 일종의 일본식 계란찜 정도로 보면 된다. 다만, 일반 계란찜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다. 내용물도 아와비(전복)와 에비(새우)가 들어있을 정도로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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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절임반찬인 츠케모노. 카부라 불리는 무와 크기가 작은 나스(가지) 등을 츠케모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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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유난히 진했던 매실주. 아쉽게도 아내와 나 모두 술을 못하는 관계로 한모금도 안 마시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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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백미였던 히지키고항. 히지키는 톳 종류를 말한다. 말린 톳을 방금 만든 밥에 뿌리고 여기에 시라스나 야채 등을 섞어 만든 밥이다. 살짝 짠 맛이 나는 것이 담백했던 카이세키요리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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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지루, 일종의 생선국이다. 국물이 투명하지만 마셔보면 완전히 다르다. 농후한 느낌의 국물은 걸쭉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역시 히지키고항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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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나온 나시(배)를 토핑으로 올린 녹차푸딩. 붉은색 액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달지도 않으면서 질리지 않은 느낌이었다. 붉은색 액체 하단에는 녹차푸딩이 있어 함께 섞어 먹었다.
 
일반적으로 카이세키요리를 료칸에서 먹으면 방에서 먹는 것과 연회실에서 맛보는 것 2가지가 있다. 비싼 곳일수록 머무는 방에서 맛볼 수 있게 해준 곳이 많다. 수 십 가지의 접시를 방으로 운반해야하고, 점원이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내주기 때문에 시간도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 물론, 이를 모두 점원이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방에서 카이세키요리를 맛볼 경우 그 만큼 손이 많이가고, 이는 결국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료칸 비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다.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온천으로의 여행도 일정에 넣기를 권한다. 온천에서 카이세키요리를 맛보는 것도 일본 여행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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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내와 함께 쵸시에 있는 온천을 다녀왔다. 일본의 여러 온천을 가봤는데, 역시 온천은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피로 풀기에 좋은 것 같다. 온천욕을 마치고 저녁에 카이세키 요리를 먹고 방에서 wii게임을 즐기다 야식으로 라멘 주문해 먹는 것이 내 온천 이용법. 오늘은 일본 온천에서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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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행의 꽃, 로텐부로(노천탕). 아무래도 로텐부로가 위치한 장소나 크기에 따라 숙박료가 틀려질 정도로 온천욕의 꽃이라 할만하다. 대욕장의 경우 실내에 있지만, 내 경우 거의 로텐부로를 이용한다. 멋진 경치를 즐기며 온천욕 할 때의 기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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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이나 관광호텔의 경우 많은 곳에서 우리의 연회 음식인 카이세키요리가 나온다. 물론, 최근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바이킹(부페) 형태인 곳도 제법 많은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카이세키요리 추천이다. 특히, 식당에서 카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것이 아닌 방에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물론,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방에서 천천히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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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웰컴드링크 형태로 녹차와 온천만쥬가 나온다. 여기에 일본 와가시나 츠케모노, 그리고 묵 종류가 나오는 경우도 제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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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방에서 유타카를 입고 편하게 쉬자. 창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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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안마기 광팬이다. 온천에 가면 무조건 안마기부터 먼저 찾는 아내. 온천욕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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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과 탁구. 온천장에는 다양한 설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상당수 온천지에 오락실과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다.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유타카를 입고 내기 탁구치며 놀던 기억이. 물론, 야식으로 먹을 라멘 식대를 걸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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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가라오케나 마작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이 있다. 또한, 사진처럼 숙박 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골프나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곳도 많은 편.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에서는 온천 이외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종일 온천장에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말이다.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온천지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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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간 곳은 치바현 쵸시(銚子). 쵸시는 일본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죠.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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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트에 잘 적응해준 하루.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쵸시까지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아무 불평없이(?) 잘 참아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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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 슈퍼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장만했다. 떠나기 전의 준비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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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아내가. 내게 일본에서 운전을 몇 번 시켜보더니, 최근에는 운전을 전혀 안시키는 아내. 왜일까? 하기사, 운전 안하면 편하고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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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하루는 베이비시트에 앉기만 하면 잔다. 쵸시까지 3시간 동안 저 자세로 깨어날줄 몰랐다는. 자면서도 장난감을 꼭 쥐고 있는 하루가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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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시까지는 고속도로가 없어, 국도를 이용해 갔다. 처음에는 사진처럼 좁디좁은 도로였는데, 나중에 비교적 큰 도로가 나와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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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테마는 온천과 구루메였다. 쵸시 일대의 유명 맛집을 두루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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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렀던 온천. 전 객실이 오션뷰였고, 노천탕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도 멋졌다. 또한, 카이세키요리도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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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떠난 온천여행.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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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환한 웃음으로 우리는 즐겁게 해주었던 하루.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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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내가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켄민쇼. 일본 각지역의 특산물과 특이한 생활풍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내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정보도 많지만, 사실 일본인도 모르는 생활 속의 정보도 많다.

어제는 아오모리현의 어포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어포를 마요네즈에 찍어 술안주로 먹곤 한다. 그런데 아오모리현에서는 마요네즈가 아닌 간장으로 맛을 낸 날계란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하기사, 마요네즈 자체가 계란에서 왔으니, 한편으로 수긍가면서도, 날계란이 주는 이미지에 살짝이 고개가 갸우뚱 해지기도 했다. 시식 시간에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슈퍼에 달려가 어포를 사와 만들어 먹고 싶은 강력한 충동이!! 이래서 저녁에 방송하는 음식 프로그램은 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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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네부타 마츠리, 출처 API.NET
아오모리현은 네부타 마츠리로 유명하다. 일명 네부타로 불리는 인형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 마츠리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매년 여름에 축제가 열리는데, 해당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아오모리현으로 몰린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은 마츠리 중에 하나다.

최근들어 온천에 재미를 붙였다. 온천지로 유명한 곳도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핫코타, 아사무시, 아오니,누루카와,이카리가세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현 곳곳에 산재해 있다.

맛있는 과일과 멋진 축제, 그리고 온천과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오모리현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싶다.

참고로, 현재 아오모리현 블로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블로그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아오모리현 스터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아오모리현 블로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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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6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쿠사츠, 아리마와 함께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한 게로온천. 처가댁에서 모인 7명,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타츠(아내 남동생)와 그의 약혼녀, 이렇게 9명이 게로온천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게로온천에서 머물렀던 곳은 아르메리아(アルメリア) 리조트. 관광 리조트이자 고급 룸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게로온천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도 하룻밤에 15만엔, 한화로 약 190만원 정도로 제법 비싼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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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물었던 숙소의 로텐부로. 게로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고령사회인 일본. 70대, 80대 노인이 많아서 그런지 환갑잔치가 특별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도 환갑잔치 대신에 가족끼리의 온천여행으로 이를 대신했다.

아버님의 환갑여행을 위해 온가족이 다 모였다. 80을 넘기신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셔 참석 못했지만, 장인, 장모, 처남과 약혼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합쳐 9명이 모였다. 숙소는 하루 때문에 우리가족만 다른 방을 잡고, 나머지 식구 6명은 모두 한 방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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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묵은 방. 2명이 이용할 경우 8만엔 정도로,  한화로 100만원 돈이다. 이를 6명이 이용할 때는 1명 당 2만 5천엔 요금을 적용받아 6명이 15만엔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한화로 치자면 그래도 190만원 정도 하는 고가다. 물론, 1박에 저녁과 익일 아침이 제공된다. 식사는 부페, 고급 쇠고기를 이용한 샤브샤브, 카이세키,바베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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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이용했던 190만원 짜리 방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우나가 있다는 것. 사우나를 좋아하시는 아버님, 여러 스위트룸 중 이 방을 선택하신 이유가 바로 사우나였다. 예열하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우나가 딸린 숙박시설을 처음 이용하기에 마냥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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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 위치한 16층은 아르메리아 리조트뿐만 아니라, 게로 일대에서 가장 높은 경관을 자랑한다. 그도 그럴것이 아르메리아 리조트는 게로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머문 16층에는 객실이 하나밖에 없다.

이곳에서 차창 밖 경치를 즐기며 목욕하는 재미도 남달랐다. 물론, 로텐부로를 이용하느라 하루 목욕시킬 때 한 번 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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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찍은 사진. 6명이 머문 방은 복층구조다. 입구에 들어서서 좌측에 리빙룸과 4명이 사용 가능한 일본식 다다미 룸, 그리고 욕실이 있다. 우측에 시스템 키친, 그리고 맞은 편에서는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윈도우가 있다. 2층에는 전망대와 2명이 머물 수 있는 침대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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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 2층에 전용 전망대가 있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지다. 반대편으로 이어진 곳에는 침대가 놓여진 침실과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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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 안개 낀 게로 일대의 풍경이 마친 다른 세상 같다. 게로온천 일대가 전부 보인다는 이점, 그리고 최고의 시설이 방 하나에 190만원의 가격이 붙은 이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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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세트. 이제까지 가본 료칸 중에서 이렇게 웰컴 세트가 충실한 곳은 처음이다. 190만원 방 뿐만 아니라, 다른 방에서도 이와 똑같은 웰컴세트를 제공하고 있었다.

5가지의 일본 전통과자, 그리고 게로 일대 특산물을 활용한 반찬 종류가 들어있었다. 이런 세트 가격만해도 만원 이상은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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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세면대에 놓여있던 욕실용품. 6명의 인원에 맞게 목욕용품,스킨,로션, 헤어용품, 심지어 1회용 가글액까지 전부 갖추어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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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이 머무는 와시츠(일본식 다다미방). 저녁이면 이곳에 두툼한 이불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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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침대 방. 아르메리아 최고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에 비가 왔는데 빗소리가 들려 조금 시끄럽기는 했지만, 자동으로 커텐도 닫을 수 있고, 나름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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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키친. 집에서 사용하는 주방기기 거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었다. 대형 양문 손잡이 냉장고, 고급 커피기, 가스렌지가 아닌 전기로 작동하는 렌지 등. 물론 냉장고 이외에 거의 사용을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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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족여행에 아내의  남동생 2명과 약혼자들도 함께 왔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는데, Wii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이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1박 2일간의 가족여행. 하룻밤에 190만원, 하지만 최고의 시설과 분위기에 가족 모두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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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아침으로 무엇을 먹을까?

일본/생활 2009/05/08 08:19 Posted by 도꾸리
한국에서는 아침식사로 국과 밥, 그리고 계란말이나 콩자반 등의 마른반찬 몇가지 놓고 식사를 하곤했다. 물론, 집집마다 틀리겠지만 기본적으로 국과 밥, 그리고 몇가지 반찬이 나오는 것은 비슷할 것 같다.

일본에서는 아침식사로 낫토(일본식 생청국장), 사케(연어), 그리고 노리(김)가 자주 나온다.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서구화된 식단도 제법 많다. 독신자라면 편의점에서 간단히 오니기리(주먹밥)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리즈너블한 아침 식단이 부폐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고, 고급 온천의 경우 제철 진미를 이용한 호화식단이 많다. 오늘은 일본에서 즐기는 아침식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일반 가정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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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위치(위)와 처가댁에서 먹은 아침(아래)

아무래도 가정식으로는 낫토(생청국장)와 사케(연어)를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 장수국가로 일본을 꼽는 이유로 발효음식과 생선에 대해 자주 언급하곤 하는데, 이의 대표주자가 바로 낫토와 사케. 물론,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낫토와 사케를 안먹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다는 통계조사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아침 먹거리를 꼽는다면 낫토와 사케가 아닐까한다.
 

2.고급 온천에서의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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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타쿄 온센(위)와 이즈 마츠자키 온센(아래)에서 먹은 아침식사

일본 온천의 즐거움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온천욕과 먹는 재미가 아닐까 한다. 싼 곳도 있겠지만 1인당 15,000~20,000엔 정도는 줘야 그나마 제대로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요금의 상당부분이 음식값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온천에서 즐기는 식사는 고가의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대부분. 물론,저녁식사에 비해 간소하기는 하지만 아침식사에서도 제철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는 것은 두말할 필요없다. 대체적으로 밥과 국을 기본으로 생선구이, 계란찜, 야채절임, 김, 그리고 간단한 후식이 기본으로 나온다.


3. 비즈니스 호텔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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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한 경우가 제법 많았는데, 좋았던 점이라면 아침 식사를 공짜로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 물론, 호텔 요금에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렇지 않고 추가로 요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여행자가 이용하는 곳 답게 나오는 메뉴도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간단한 빵과 음료수만 제공되는 곳도 있었고, 고급 온천에 버금갈 정도로 호화 식단을 자랑하는 곳도 있었다.


4.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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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상의 아침메뉴(상,하)

프랜차이즈에서도 아침식사를 판다. 여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요시노야나 마츠야의 경우 오전 몇시까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메뉴가 따로 있다. 아침메뉴에 포함된 반찬을 보면 가정식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밥과 국(주로 미소시루), 여기에 낫토와 사케, 그리고 몇가지 야채절임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양식 메뉴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어 빵과 오믈렛을 기본으로한 식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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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를 보고 있으면 온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볼 수 있다. 연예인이 온천을 방문후 주변 관광지와 함께 온천을 즐기고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포멧. 온천지야 다르겠지만, 매번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게 된다. 바로, 일본 온천을 한 번 경험한 사람이라면 온천 매력에 빠져 다시 온천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기 때문. 여기에 비싼 가격도 TV를 시청하게 만드는 주요 이유일 것이다. 비싸서 가지 못 한다면 TV를 통해 눈으로나마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 온천에 가면 제대로 즐기고 와야한다. 몇 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룻밤에 20~30만원은 기본이니 말이다. 오늘은 일본에서 온천이 딸린 숙박시설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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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 방도 있기는 하지만, 온천 하면 역시 다다미방이다. 창문 옆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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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에서의 복장은 간단하게! 숙소에 있는 유카타로 갈아입자. 겨울에는 두툼한 양말이나 두루마기 비슷한 윗옷이 제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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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카를 입었다면 이제 방에 앉아 차를 마시자. 대부분의 숙소에서 손님들이 머무르는 동안 이용할 다기세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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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에는 역시 일본 전통과자인 와가시가 어울린다. 온천만쥬나 센베와 같은 와가시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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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텐부로(노천온천)을 즐겨보자. 폐쇄된 공간이 아닌 자연과 함께 온천욕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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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에서는 역시 카이세키요리(懐石料理)를 먹어봐야 한다. 현지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일본 음식의 세계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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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센의 빼놓을 수 없는 감초, 마사지 기계. 온천욕으로 노곤해진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 기계로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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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온천 시설을 이용하자. 탁구,장기,바둑,가라오케 등 온천에 따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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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이수일과 심순애' 이야기가 한국산(?) 인줄 알았다. 어렸을 적부터 TV 코메디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이수일과 심순애'를 패러디한 콩트를 제법 많이 보고 자랐다. 이수일의 명대사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좋더냐?"를 농담삼아 친구들끼리 주고 받곤 했다. 그런데 '이수일과 심순애' 원작이 일본이라니! 알게 모르게 우리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일본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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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콘지키야샤, 오른쪽 장한몽. 옷이 다를 뿐 거의 유사한 동작을 표지그림으로 그렸다.

사실, 이수일과 심순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장한몽은  일본 작가 오자키코요(尾崎 紅葉)의 콘지키야샤(金色夜叉)를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한 것이다. 어려서 고아가 된 하자마 칸이치(이수일)가 사랑하는 사람인 오미야(심순애)를 부호인 토미야마(김중배)에게 뺏긴 후, 고리대금업을 통해 재기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 콘지키야사나 장한몽이 모두 신문에 연재 되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다만, 콘지키야샤의 경우 작가인 오자키코요가 죽는 바람에 결말을 완성짓지 못했다면, 장한몽은 이수일이 자신을 버린 심순애를 마지막에 다시 받아들이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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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이즈반도 아타미.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은 '오미야의 소나무' 팻말

얼마전에 이즈반도의 아타미에 다녀왔다. 아타미는 이즈반도의 가장 유명한 온천지역 중 한 곳이다. 또한, 멋진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여름이면 멀리 도쿄에서도 관광객이 찾아들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아타미는 바로 칸이치(이수일)가 오미야(심순애)가 토미야마(김중배)의 돈에 마음이 쏠렸다는 것을 확인 한 곳이기도 하다. 소설속 배경지 임을 기념하기라도 하는 듯, 아타미 해변 한쪽에는 '오미야의 소나무(お宮の松)'라고 적힌 팻발이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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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타로 오미야를 차는 장면. 아타미 해변에 세워져 있다.

'오미야의 소나무' 한 편에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돈에 혹한 오미야의 마음을 확인한 칸이치는, 자신의 바지단을 잡는 오미야를 나막신으로 차는 장면. 그냥 차는 것도 아니고 일본 나막신인 게타로 차는 모습이 무척 리얼해 보였다.

사실, 이 동상을 보기 전까지 '이수일과 심순애'의 원작이 한국인 줄 알았다. 동상을 보고나서도 믿기지 않아, 관련 사실을 찾아본 후에서야 알게되었다. 과거 일제시대의 잔흔이 알게 모르게 우리 정서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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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의 나라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온천에 가는 것을 권한다. 온천욕뿐만 아니라, 온천을 통해 다양한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혼욕(

    도쿄도, 혼욕시 수용복 착용 의무화
    미에현, 12세 이상의 혼욕 금지
    효고현, 6세 이상의 혼욕 금지



    하지만, 혼욕의 관습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대부분이 가족탕이나 욕실을 빌려 사용하는 경우로, 이런 것은 엄밀히 말하면 불특정 다수의 남녀가 함께 목욕을 하는 혼욕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외국인이 온천탕의 대실이나 가족탕 이용에 대한 경험의 부족으로, 이를 혼욕이라고 잘못 아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은 일본 온천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1. 남탕, 여탕은 지정된 시간에 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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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인근의 온천 명소 하코네 유모토온센.

    일본에서는 남탕과 여탕을 지정된 시간에 바뀌는 곳이 많다. 온천, 특히 노천탕은 천편일률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기 대문에 남녀탕을 바꿔주므로서 남녀탕에 딸린 노천탕을 남녀 고객 모두 이용하게 할 수 있다.

    남탕과 여탕의 교체 시간은 온천 입구에 반드시 적어놓는다. 이를 잘 확인하지 않고 온천에 들어간다면, 벌거벗은 이성의 고함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2. 욕탕 대실 문화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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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즈오카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슈젠지 인근 관광온천. 가족탕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전통료칸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물론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을 싫어한다거나, 가족이나 애인과 오붓하게 이용하고 싶은 경우라면 대실 욕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대실 욕탕은 말 그대로 돈을 주고 욕탕을 통째로 빌리는 것이다.

    여기서 대실의 경우 남녀혼탕을 인정하는 곳이 많다. 가족이나 애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온천을 소개하는 일본 TV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가족탕을 자주접하게 된다.  


    3. 노천탕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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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시이즈 온천지 마츠자키의 한 노천탕.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규모가 있는 온천장인 경우 남녀 노천탕이 대부분 따로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노천탕을 예약을 통해 이용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이를 모르고 그냥 노천탕에 갔다가 이성이 있는 것을 보고 온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노천탕 이용시 예약 해야하는지  물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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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저녁에 목욕탕 간다!

    일본/생활 2009/02/17 14:50 Posted by 도꾸리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일본 열도 전역에 14,000여 개의 온천장이 산재해 있을 정도로 온천은 일본인의 삶과 밀접하다. 워낙 온천수가 풍부하다 보니 동네 온천수가 나오는 곳 주변에다가 돌을 이용해 가두어놓기만 해도 로텐부로(露天風呂)라 불리는 노천탕이 되는 곳이 바로 일본이다. 또한 이러한 온천을 관광자원화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온천을 즐기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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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가댁에서 찍은 사진. 나무로 지어져서 겨울이면 무척 춥다.

    일본의 전통가옥은 다습한 기후 때문에 난방보다는 통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름의 습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집을 만들게 되었고, 그렇다보니 온돌이 없는 일본의 전통가옥에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목욕문화의 발달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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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폰기힐즈 인근 아자부주반 쇼텐가이에 있는 센토.

    일본에서는 겨울에  대부분 집에 있는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으면 동네 대중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한다. 이런 일본의 대중목욕탕을 센토라고 부르는데, 한국의 그것과 별반 다를 것 없이 거주지 인근에 있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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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즈오카 스마타쿄에서 찍은 실내 온천 모습. 센토 모습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일본 센토가 한국의 목욕탕과 가장 구별되는 것은 바로 영업시간이다. 한국의 목욕탕은 말 그대로 씻고 닦기 위해 주로 출근시간 이전부터 북적거린다면,  일본의 센토는 추운 겨울 잠자기 전에 몸을 데워주기 위한 공간으로 오후에 문을 열어 자정까지 영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센토 내에서 우리처럼 때를 미는 것보다(최근에는 한국식 때밀이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많이 들어왔다.) 간단히 비누칠하고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정도에서 목욕을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행에 있어서 색다른 기분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녁에 피로도 풀
    겸 센토에 들려 잠시 몸을 데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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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태국 방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악어농장이 있다. 1950년대 태국 현지에서 악어의 왕이라 불리던 우타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까지 악어보호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

    태국 수상시장에서 다이빙 소년을 만나다!

    따링찬 수상시장의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기차 선로가 놓여 있다. 수상시장 위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놓여있는 것이다. 이 다리 위를 기차도 다니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 방콕에서 고대도시 므앙보란이나 악어 농장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거대한 코끼리상. 크기도 크지만 3개의 코끼리 머리가 한 몸통에 붙어 있는 모습에 궁금해하곤 했다. ▲ 정식 명칭은 에라완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ช..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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