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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가모는 '어른들의 하라주쿠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거리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비교하자면 무리가 따르겠지만, 서울로 치자면 종로 탑골공원 일대 정도 일것이다. 스가모 일대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답게 다양한 건강 식품이나 보조기구 등을 판매하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런 점포중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를 처음 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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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마루지(マルジ), 1952년 창업했으니 무려 50년이 넘은 점포다. 파는 제품은 모두 빨간색 일색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행복을 가져다주는 빨간색 팬티를 시초로, 빨간색 파자마, 빨간색 모자, 빨간색 양말까지  점내는 온통 붉은색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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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지에서 자사의 빨간색 팬티를 입으면 건강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기의 발신지인 단전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여 정신 집중력을 강화해준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단전식 호흡법을 시행하지 않고도 빨간색 팬티를 입는 것만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점포에서 말하는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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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TV 프로그램과 신문에 소개된 마루지.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빨간색 팬티가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스가모 일대에 5개의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다.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 궁금하다고? 도쿄 스가모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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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간 곳은 치바현 쵸시(銚子). 쵸시는 일본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유명하죠.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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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트에 잘 적응해준 하루.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쵸시까지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아무 불평없이(?) 잘 참아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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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 슈퍼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장만했다. 떠나기 전의 준비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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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아내가. 내게 일본에서 운전을 몇 번 시켜보더니, 최근에는 운전을 전혀 안시키는 아내. 왜일까? 하기사, 운전 안하면 편하고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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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하루는 베이비시트에 앉기만 하면 잔다. 쵸시까지 3시간 동안 저 자세로 깨어날줄 몰랐다는. 자면서도 장난감을 꼭 쥐고 있는 하루가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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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시까지는 고속도로가 없어, 국도를 이용해 갔다. 처음에는 사진처럼 좁디좁은 도로였는데, 나중에 비교적 큰 도로가 나와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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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테마는 온천과 구루메였다. 쵸시 일대의 유명 맛집을 두루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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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렀던 온천. 전 객실이 오션뷰였고, 노천탕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도 멋졌다. 또한, 카이세키요리도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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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떠난 온천여행.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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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환한 웃음으로 우리는 즐겁게 해주었던 하루.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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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여행하다보면 독특하고 재밌는 건물을 자주 보게된다. 이전에는 일본의 독특한 파출소 건물을 소개했다면, 오늘은 일반 건물 중 외관이 멋진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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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의 일본 파출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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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테산도와 함께 세계 유수의 브랜드 숍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나미 아오야마에는 패션 브랜드 쇼핑 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이 미나미 아오야마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 3총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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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프라다 건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마름모꼴 통유리가 인상적이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저녁이 되면 인근을 환하게 비추며 불야성을 연출한다. 정말로 멀리서보면 건물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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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건축가 집단 Herzog&de Meuron 작품.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이 왠지 프라다가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물론, 전혀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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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건물 바로 옆에 있는 것이 바로 까르띠에Cartier(11:00-20:00, 무휴) .  이곳의 컨셉은 다이아몬드다. 낮에는 별 감흥이 없지만, 불이 밝혀지는 저녁이 되면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건물 외관이 빛을 발휘한다. 전세계 까르디에 매장을 디자인한 Bruno Moinard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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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옆에는 미나미 아오야마 스퀘어가 있다. 파리의 유명 브랜드인
'Anne Fontaine(11:00~20:00, 무휴)'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곳의 특색은 바로 일본 쇼군의 투구 모양을 재현한 외관. 유리창 너머로 길게 삐져 나와 있는 황금색 투구의 모습이 사뭇 위엄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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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기가 있는 가족이 비행기를 이용할 유용한 가지 TIP 전하고자 한다출산 3개월이 지났을 때다.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인사 드릴겸 한국에 가게 되었다.

문제는 3개월 하루를 비행기에 태우는 . 다 큰 어른인 나 아내도 가끔 비행기 타는 것이 불안할 때가 있다. 특히나 돌풍때문에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기라도 하면 더욱 그렇다. 또한, 비행기가 이착륙시 기압이 불안정해 귀가 멍멍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루가
이에 어떻게 반응할지도 걱정이었다. 그렇게 불안불안 항공기를 이용했고,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몇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일단, 2세 미만 아이가 있을 경우 유아용 요람을 이용하자.
항공권 구입시 2 미만인 경우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 않는다. 물론,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 않기 때문에 항공 운임도 성인의 10% 저렴. 이럴 이용가능한 서비스가 바로 유아용 요람 설치다. 아기 전용 요람을 전용 좌석(일반적으로 항공기 대당 2~3 장소) 설치해주는데, 나름대로 유용했다.

요람을 설치할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우리 도쿄에서 서울 유아용 요람 서비스를 이용했다. 요람이 없었다면 계속 안고 왔어야 했었는데, 덕분에 편리하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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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항공기를 이용할 때 유모차를 적극 활용하자. 비행기를 유모차를 가지고 있는 것, 혹시 아시나요? 다만, 가지고 있는 유모차 크기가 제법 작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유모차가 없다면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출국수속 받을 때부터 아이를 업거나 안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이럴때 항공사의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자사 항공기를 이용하는 유아동반 고객에게 무료로 유모차를 빌려주고 있다. 탑승권과 신분증만으로 유모차를 빌릴 있으니, 가족여행객이라면 이용하자.

그리고
 어린이용 기내식을 주문하자. 대한항공은 12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액상 분유와 아기용 주스, 그리고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이유식과 아기용 주스가 제공된다. 또한, 2 이상 12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햄버거, 스파게티, 피자, 치킨너켓 다양한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출발편은 동계(9~2), 하계(3~8)별로 각각 10개의 메뉴 중에서 선택할 있다. 주의해야 것은 유아용 기내식이나 어린이용 기내식 모두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는 . 항공권 구입시 아기가 있으니 당연히 해주겠지 했다간 낭패 있어요. 반드시, 구두로 특별 기내식 신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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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 손님의 경우 기내에서 장난감 인형을 선물로 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탄 대한항공의 경우 대한항공 마크가 새겨진 항공기 인형을 선물로 주었는데,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

항공사의 다양한 유아/어린이 서비스 덕택에 한국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불안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여행해보니 아이 동반 여행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먼 지역을 방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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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의 덱스 도쿄비치(デックス東京ビーチ), 바닷내음 짙게 풍기는 오다이바 해변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관문지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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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드몰과 아일랜드몰로 구성된 덱스 도쿄비치는 쇼핑과 어뮤즈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쇼핑공간이다. 1996년 오다이바에서 쇼핑몰로서는 처음으로 오픈하였으며, 소규모 테마몰과 어뮤즈먼트 파크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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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도쿄비치 내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바로 다이바쇼홍콩. 아일랜드몰 6,7층에 위치한 다이바쇼홍콩은 이름 그대로 홍콩을 테마로 꾸민 쇼핑공간이다. 홍콩 침사추이의 번잡한 간판이나, 홍콩영화 전성기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들의 사진, 그리고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등을 파는 상점을 구경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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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은 마파두부로 유명한 '친마보도후(陳麻婆豆腐)' 외에 중화요리 전문점 10여 곳이, 6층은 몇 곳의 식당과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다양한 패션소품, 악세사리 등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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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층과 7층이 계단으로 연결된 곳에는 마치 홍콩 침사츄이 거리에 온듯한 분위기가 물씬나는 다양한 색깔의 중국 간판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사진찍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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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해도 5년 후에 먹을 수 있는 고로케가 있다고 하면 믿겠는가? 워낙에 기다리는 것에 관대한 일본이지만, 그래도 그렇지 고로케 먹기 위해 5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조금 비상식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비상식이 가끔은 상식으로 통하는 경우가 일본에서는 종종 발생하곤 한다. 바로 오늘 소개할 일본의 초인기 고로케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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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는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 으깨고 이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것을 말한다. 일본 상점가 반찬가게 같은 곳에 가면 쉽게 이 고로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민적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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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의 모 TV에서 지금 주문해도 5년후에 배달되는 고로케를 소개한 적이 있다. 전부 수작업으로 고로케를 만드는데 주문양이 쇄도해서 지금 주문해도 5년후에나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초인기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다는 고베산 소고기무농약으로 재배한 감자, 여기에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하루 200개만 한정생산 한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

가격은 1개 110g인 고로케가 10개 들어가 있는 것이 2,730엔이다. 원으로 대략 35,000원 정도다. 1개 3500원하는 고로케 먹기 위해 5년을 기다릴 수 있는 곳, 바로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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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우에노역 시노바즈출구 바로 맞은편에서 시작되는 아메요코 상점가. JR 선로를 따라 난  600미터의 도로 인근에 약 500여 개의 점포가 몰려 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도쿄 내에서 재래시장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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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의 북적거림에 비견될 만큼 거리는 활기로 넘쳐난다. 특히 벚꽃이 피는 3월말에서 4월 초가 되면 인근 우에노공원과 마찬가지로 사람들로 미어터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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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요코 최고의 명물가게를 꼽는다면? 아마도 시무라상점이 될 것 같다. 덤핑 초콜릿 판매로 신문, 잡지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된 곳이다. 싯가 3,000엔 정도의 초콧릿을 1,000엔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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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요코 입구 인근 과일가게. 계절과일을 값싸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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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이긴 하지만 시장이기도 하다. 곳곳에 카니, 마구로 등의 각종 해산물을 파는 상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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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에 선물용으로 좋은 각종 일본 먹거리를 저렴하게 파는 가게가 있다. 여행선물을 아직 구입 못했다면 이곳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너무 이른 시간에 가면 오픈하지 않은 가게도 많으니, 이른 오전에는 우에노 공원을 구경하고 11시 이후에 점심도 먹을 겸 방문하는 것이 좋다. 건어물, 신발, 의류, 선물용 일본 과자와 차 종류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본 재래시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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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다양한 전자제품을 살 수 있는 곳, 여기에 매니아문화 정도가 아닐까한다. 전후 전자 부속품을 팔던 곳에서 시작한 아키하바라는 생활가전과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이제는 매니아 문화의 발상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아키하바라 거리 곳곳에서 메이드카페를 홍보하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아키하바라의 명물인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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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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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덴키가이 출구로 나오면 업소 소개 전단지를 나눠주는 메이드를 만날 수 있다. 기회가 좋으면 여러 메이드들과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재밌는 것은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이 메이드를 제법 좋아한다는 것.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진찍기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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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주오도리에서는 주말마다 차량을 통제해 보행자의 거리를 만들곤했다. 이때가되면 거리 곳곳에 전단지를 나눠주는 메이드로 넘쳐났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주오도리의 보행자 거리가 당분간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은 주오도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던 한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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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키하바라의 주말 보행자거리와 같은 이벤트는 지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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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도리에서 한 블록정도 떨어진 곳에 메이드카페가 제법 몰려있다. TV 드라마 등을 통해 대충 어떤 곳인지 알고 있지만, 왠지 자꾸 야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자들의 그렇고 그런 망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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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아키하바라 덴키가이출구 맞은편 빌딩은 아에 건물 통채로 메이드 복장이 진열되어 있다.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며 놀랬던 기억이. 다들 취미가 참으로 독특 하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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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우에노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메이드 미용실이 있다. 말 그대로 메이드가 머리를 잘라주는 곳. 아무래도 가격은 머리를 잘라주는 기술에 비해, 얼마나 코맹맹이 소리를 더 잘 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유명 헤어숍에 비해 가격이 전혀 뒤지지 않는 것을 보니 말이다.

일본에서 색다른 것을 보고 싶다면 아키하바라 추천한다. 전단지 나눠주는 메이드와 사진이라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양해를 구해야한다. 그렇지 않았다간 뺨에 불똥 튈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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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발포주나 제3의 맥주가 아닌 일반 맥주를 말이다. 오늘 소개할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바로 그곳.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지역은 원래 삿포로 맥주 공장이 있던 곳이다. 그랬던 것이 1994년 공장을 치바로 옮기며 생긴 부지에 멀티플렉스 타운인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들어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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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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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 14 - 에비스, 라멘 카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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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맥주기념관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삿포로 맥주 에비스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맛있는 삿포로 계열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비교적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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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좌측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안쪽 홀에 청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양조통이 보인다. 과거 에비스 맥주 공장이 이곳에 있었을 당시에 사용하던 것으로써 현재는 양조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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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에 특별히 관심 있는 방문자가 아니라면, 사실 전시되어 있는 것은 그닥 관심을 끌지 못한다. 아무래도 이곳 방문 목적은 맥주 테스팅이 주된 목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전시장보다는 맥주 테스팅 홀이 더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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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유리잔에 나오는 맥주, 가겨도 저렴하다. 에비스나 삿포로 맥주뿐만 아니라 기네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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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맥주 박물관에서 5시쯤 나와 가든 플레이스의 전망대로 이동해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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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있는 여러 무료 전망대 중에서 오늘은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른 무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식당가의 한쪽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 물론,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식당이 차지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라는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기실, 높은 빌딩이 주변에 별로 없는 에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가까운 시부야나 하라주쿠, 멀리 신주쿠나 이케부쿠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즐기기에 이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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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구름이 하늘에 잔뜩 낀 날에 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 38,39층 식당가에서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상단에 흐릿하게 보이는 곳이 바로 신주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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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식당가 한켠에 위치한 조그만한 전망대이다 보니 식당에서 보는 전망에 비해 별루인 것이 사실. 굳이 멋진 전망을 보겠다면 38층의 중국 레스토랑 토텐코(東天紅), 39층의 샤브샤브 전문점 키쇼(吉祥) 등이 좋다. 전망이 좋은 만큼 런치메뉴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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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방향 반대 풍경. 주변에 고층빌딩이 거의 없어 확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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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언제나 해외에 나가 멋진 곳을 구경할 때 아내 생각이 나곤했었는데... 다음부터는 꼭 함께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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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건물에서 나온 빛으로 주변이 온통 별천지가 된다. 야경도 제법 볼만하다. 물론, 가장 좋은 점이라면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에비스 방문할 때 꼭 한 번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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