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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벤 4

소라벤, 도시락 기내식 드셔보셨나요?

도시락 천국 일본. 슈퍼나 편의점은 물론이고, 도시락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도 제법 많다. 또한, 가부키 공연의 휴식시간에 도시락을 먹거나, 역에서 파는 도시락인 에키벤을 기차여행의 꽃이라 부르는 일본인도 많다. 심지어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제공한 음식중 도시락이 있을 정도.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도시락을 만들어 내는 곳이 바로 일본이다. 에키벤, 역에서 파는 도시락 일본에 소라벤(空弁)이란 단어가 있다. 소라(하늘)+벤토(도시락)의 합성어로 비행기에서 먹는 도시락을 뜻한다. 2003년부터 일본 전역의 공항에서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의식해서 만든 것이 바로 소라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처음에는 공항에서 팔던 것이, 지금은 비행기 내에서 제공되는 식사로도 이용되고 있다. 나리타공..

에키벤, 일본 철도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한국인이 철도를 이용해 일본을 많이 여행한다. 외국인을 위한 JR의 다양한 할인정책 때문에, 일본인에 비해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기때문. 단, 3개월짜리 관광비자를 소지한 분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유학이나 사업비자처럼 생활을 목적으로 일본에 들어오신 분들에게는 아쉽지만,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물론, 저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지요. 처가댁에 갈 때 주로 JR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비싼 요금만큼,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에 신칸센을 이용하는데, 왕복요금이 저렴한 한국행 티켓보다 더 비쌀 정도. 그리고 신칸센을 탈 때면 언제나 먹는 것이 있죠. 바로, 오늘 소개할 에키벤이 그 주인공입니다. 역에서 파는 벤토, 에키벤을 먹어보자! 오늘은 일본 철도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인 에키벤을 소개할께요. 에키벤은 역..

일본여행이 쉬워지는 먹거리 베스트10

일본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다양할 것이다. 평소 식도락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좋아하는 음식점 찾아다니는 재미에 하루 해가 짧을 것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 리조트 류의 놀이시설만 여행하는 여행상품이 판매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매니아의 천국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곳곳에 숨어 있는 오타쿠 전문 숍을 둘러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일본, 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일본여행을 떠나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여행을 떠나기전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오늘은 일본 여행중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오늘 소개하는 음식 중에서 몇가지 골라 외워간다면 음식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듯..

역에서 파는 벤토에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에키벤 이야기

일본에서 기차 탈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에키벤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에키벤(駅弁当)은, 역(駅)에서 파는 벤토(弁当)를 말한다. 역에서 도시락 파는 것이야 일본이 아니더라도 한국, 중국,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에키벤은 다르다. 에키벤의 종류와 갯수가 다르며, 일종의 문화적인 현상처럼 기차를 타면 의례 에키벤을 먹는 풍습도 다르다. 1885년 우츠노미야역에서 처음 팔기 시작했다는 에키벤. 일본에서 판매되는 에키벤의 종류는, 일본 전역의 역 갯수와 같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에키벤을 볼 수 있다. 라면 한 그릇이 7천원이야? 일본 가정식, 처가댁에서 먹은 음식!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역에 가면 에키벤을 파는 매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파는 종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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