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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2

5시간 걸어서 도쿄 신명소에 가보니...

도쿄 신명소 스카이트리. 2012년 완공을 목표료 현재 공사중인 디지털방송 중계탑이다. 도쿄의 상진 도쿄타워가 333m라면, 스카이트리는 완공시 최대높이가 634m로, 새로운 도쿄의 심벌로 각광받고 있다. 스카이트리를 방문하기 위해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도쿄 스미다구까지 걸어갔다. 소요시간 5시간,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살아있는 도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시바마타, 일본 전원일기 촬영장! 사실, 스카이트리는 내가 살고 있는 곳 베란다에서도 보인다. 사진은 자전거로 도쿄갈 때 자주 이용하는 에도가와 조깅코스. 바다까지 18.5k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인상깊다. 이길을 따라 계속가면 도쿄 디즈니리조트 인근까지 갈 수 있다. 붉은색 사각형에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현재 공사중인..

일본, 도심 강변에 골프장이 있다.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고 동네 주변을 돌아다닌다. 비가 오는 날이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면 어김없이 자전거로 여행을 떠난다. 일본은 비교적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자전거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한 덕분인지 일본에 온 이후로 살도 조금 빠졌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에 에도가와가 있다. 도쿄 북동쪽 해변과 연결되어 있는 강인데, 이곳 강변도로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내가 살고 있는 에도가와에서 도쿄 북동쪽 해변까지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해변까지 이어진 강변에는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주말이면 자전거나 조깅을 즐기러 타러 나오신 분들이 많다. 에도가와와 JR 조반센이 만나는 지점에 골프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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