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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초간단 팁

하루가 아프다. 여름 감기. 열이 38도 정도에 가끔 콜록거린다. 병원에서는 풀장 감염을 의심하고 있다. 하루가 다니고 있는 보육원에서, 여름이라고 매일 물놀이를 시켜주는데, 이곳에서 감염이 된 것 같다고 한다. 보육원 들어가고 감기를 달고 사는 하루. 감기를 달고 사는 하루에게 약을 자주 먹이다 보니 약간의 노하우가 생겼다. 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적용하면 좋은 팁이다. 바로 젤리에 약을 섞어 주는 것. 수제 젤리 초간단 직접 만들기! 하루는 특히 가루약을 싫어한다. 아이용 약이라 향기도, 그리고 맛도 약간 달짝지근할텐도, 귀신 같이 약인걸 안다. 딸기우유나 바나나우유처럼 달짝지근한 액체에 타서 줘도 마찬가지다. 수박이나 사과 등의 과일에 섞어서 준 적도 있는데, 역시나 귀신처럼 맛이 틀린 것을 안..

일본 약 처방전 보고 박장대소한 이유!

5월들어 날씨가 많이 풀렸다. 한낮에는 반팔 입고 다녀도 될 정도. 4월 달에는 일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상 변화가 극심했다. 낮기온이 20도를 넘었다가, 다음날 최고기온이 10도 미만인 날이 계속 반복되었던 4월. 덕분에 하루는 4월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야했다. - 민들레로 커피 만들어? 카페인 없는 탄포포코히 - 미역국 없는 일본 산부인과! 사진은 일본 약국에서 받은 약 설명서. 약을 받는 시스템은 한국과 비슷해, 의사가 발행해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받는다. 약국에서 받은 약 설명서에는 다양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약을 먹는 방법은 물론, 조제된 약이 해당 병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약을 취급할 때 주의할 사항 등이 적혀있다. 하루가 받은 처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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