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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는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상하이 여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해외 여행시 활용 가능한 좀 더 다양한 햅틱폰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께요.

해외에서 햅틱폰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 모든 내용은 제가 여행하면서 직접 경험한 것들 입니다. 앞으로 햅틱폰을 가지고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으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합니다. 여행 기간은 2008년 4월 25~27일, 방문지는  중국 상하이 입니다.  

참고로, 내용에 따라 시간을 재구성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진 배열은 시간의 순서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1. 파일뷰어 - 친절한 내 여행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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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야경을 보기 위해 도착한 곳은 예원. 화려한 야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야경 구경도 잠시, 이제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안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이 궁금해졌어요.

이럴 때 제가 이용한 것은 햅틱폰 파일뷰어. 저 같은 경우 상하이 가이드북을 쓴 작가라 해당 내용을 파일로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여행 오기 전에 해당 파일을 핸드폰에 저장해놓은 상황. 다 제가 쓴 글이라 알고 있었지만, 햅틱폰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이렇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Excel,Word,PowerPoint, Acrobat, 메모장 등을 파일 뷰어를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 여행자라면 해당 파일로 되어 있는 e-book이나 회의에 필요한 문서 등을 가져와 보실 수 있어요.


2. 알람 -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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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구경하고 저녁 늦게 돌아왔어요.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TV를 켜니 벌써 자정을 넘긴 시간. 몸은 천근만근인데 다음 날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할것이 걱정이 되더군요.

이럴 때 햅틱폰 알람 기능을 이용하세요. 따로 알람 시계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요. 자동 로밍이 되기 때문에 현지시각으로 바꿀 필요도 없답니다.

알람기능은 자신이 원하는 요일 별로 선택 가능하며, 스누즈 기능이 있어 편리하답니다. 아무래도 아침 잠이 많은 잠꾸러기에게 딱 좋습니다.



3. 게임 - 무료한 시간을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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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덕분에 근교행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버스 안을 둘러보니 중국인 밖에 없네요. 이래서 혼자 떠나는 여행은 외롭고 힘들다니까요. 상하이에서 수향의 고장 주자자오까지 1시간 30분 동안 말동무도 없고 심심하네요.

이럴 때 오락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현재 저장되어 있는 게임은 총 8가지. 모두 기본 게임이라 그렇지만, 킬링타임으로는 손색이 없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딩동. 단순하지만 은근 중독성이 강하답니다.


4. 사진 - 여행지를 그대로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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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하이의 쇼핑 명소 난징똥루. 우리의 명동 같은 곳이에요. 곳곳에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보이네요.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사진기를 찾아보는데... 아차! 카메라를 놓고 왔네요! 이를 어쩌죠?

여행지에서 이런 경우가 종종 생기곤하죠. 하지만 햅틱폰과 함께라면 걱정없습니다. 200만 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여행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요. 조작도 간편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카메라 자체적으로 화이트 밸런스 조절도 가능하고 사진 크기도 8가지로 조정 가능합니다. 여기에 동영상 편집 기능도 있어,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동영상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햅틱폰 카메라 관련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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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9 - 사진 촬영과 UCC 제작을 동시에 - 햅틱폰 카메라 사용기



5. 동영상 - 사진으로 만족 못한다구요?
 


 
어느 도교 사원을 방문했어요. 사원 내부 본당에서는 엄숙한 의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차분하게 외는 독경 소리에 제 마음이 다 평온해지더군요. 이런 모습을 전부 남기고 싶었지만 사진으로야 음성 녹음이 안 되니... 어떻게 하죠?

햅틱폰에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어 특별히 캠코더를 휴대할 필요가 없답니다. 물론, 캠코더와 비교해 화질상의 차이는 있어요. 하지만 고해상도의 전문적인 용도가 아니라면 햅틱폰 동영상 촬영 기능도 나름대로 좋습니다. 여행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햅틱폰 동영상 촬영으로도 충분합니다.


<상하이에서 찍은 다른 햅틱폰 동영상>


▲ <예원>



▲ <타이캉루>



▲ <아침운동 : 춤추는 중국인>
 

Anycall Haptic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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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간의 짧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당시 햅틱폰 카메라로 찍은 상하이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파란 하늘과 녹음이 어우러진 상하이 봄의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신천지 ,  멋진 야경과 상하이 명물 사오롱빠오를 먹을 수 있는 예원, 그리고 상하이 최고의 상업거리인 난징똥루에 이르기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햅틱폰 카메라와 함께 상하이 여행을 떠나볼까요!!

상하이 여행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진 크기는 640x360, 그리고 리사이징과 약간의 후보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 소개하는 모든 사진은 햅틱폰 카메라를 이용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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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기내.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짙은 푸른색이다. 뿌연 무엇인가를 제거해버린 느낌. 이럴 때면 언제나 그 파란 하늘을 멍하니 쳐다본다. 마치, 다시는 못 보게 될 풍경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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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기내, 식사를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저 붉은 앞치마는 왠지 정겹다. 오늘은 또 어떤 식사가 나올까? 비행기를 타게 되면 매번 느끼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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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으로 나온 해물덮밥. 토실토실한 새우가 밥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눈에 띄인다. 빵, 음료수, 샐러드, 그리고 간식이 밥과 함께 나왔다. 여기에 고추장까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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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磁悬浮列车 내부.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2호선 전철로 갈아탈 수 있는 롱양루역까지 운행된다. 자기부상열차의 최고 속도는 무려 431km/h. 그 최고 속도가 가까워지면 모두 열차 내부 속도계를 카메라로 찍고자 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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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유럽 신천지新天地.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느끼며 차를 마시기에 상하이에서 가장 좋은 곳. 날씨라도 좋으면 신천지 노천카페는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아무 자리나 하나 꿰차고 앉아 차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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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20세기 초에 많이 만들어진 스쿠먼 양식의 건물을 외국 자본을 끌여들여 카페촌으로 재탄생 시킨 곳. 이곳에 오면 마치 유럽의 카페골목을 걷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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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의 야경. 루지아쭈이 금융구 일대의 스카이라인은 경쟁이라도 하는듯 매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 빠른 변화에 상하이를 방문할 때면 매번 메스꺼움을 느낀다. 속도전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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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째는 상하이 근교 주자자오/朱家角 방문. 상하이에서 서쪽으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거리 곳곳에 문화 유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명청시대 건물도 보이고, 마을을 휘감고 있는 개천 위로는 관광객을 실은 나룻배가 유유자적 흘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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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근교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대도시의 복잡함을 떨쳐버리고 자연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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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의 밤거리는 화려하다. 낮 동안의 그 고즈넉함은 온데간데 없이, 저녁이 되면 명청시대 지어진 건축물 처마에 켜진 조명으로 예원은 다시 한 번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곳곳에서 터지는 플래쉬와 셔터 소리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에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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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입구 인근. 구곡교가 가로지르는 연못 위에는 중국  전통 양식의 건물 실루엣이 비쳐지고 있었다. 그 몽환적인 느낌에,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 마냥, 신발을 벗고 뛰어내리고픈 충동이... 이런 유혹을 없애려는지 퇴마에 효염이 있다는 구곡교/九曲桥 위는 이동하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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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의 마지막 날. 오전에 난징똥루에 왔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으로 이미 거리는 만원. 난징똥루 보행가 한 쪽 끝에서 다른 한 쪽 끝까지 운행하는 관광차가 시민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있었다. 여기는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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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의 상징 상하이. 마천루로 대변되는 곳이 푸동이라면, 난징똥루는 세계 각국 브랜드 집합소. 코카콜라의 알싸한 그 탄산의 느낌처럼 이곳은 언제나 그렇게 빠르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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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번역하자면 패션상점쯤 될려나? 빛 바랜 스좡상띠엔时装商店 간판 위에는 그 보다 훨씬 농후한 황금빛의 52주년을 알리는 기념 간판이 걸려 있었다. 내부에는 52년 전 패션에 머문듯한 오래된 빛깔의 패션만이 가득한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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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기전 잠시 짬을 내어 방문한 타이캉루 예술촌. 티엔즈팡/田子坊이라고 적힌 현판 너머 타이캉루 예술촌은 상하이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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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시실 앞을 자전거로 지나가고 있는 외국인. 이곳에 오면 이런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예술적 감성을 쫓아 이곳을 방문한 내외국인을 하루종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실이 무료이니 차분히 들어가 감상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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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가가 작품을 그리다, 잠시 점심이라도 먹으러 간 것일까?  미완성의 그림이 이젤에 올려져 있는 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창작 공간이자 예술 작품의 전시공간인 타이캉루. 거리 곳곳에서 이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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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캉루는 예전에 비해 거리에 노천카페가 많아졌다. 또한, 예술의 풍모 보다는 상업적인 예술의 유통 창구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더 농후하다. 아무튼,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카페들이 골목 사이사이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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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래플스 시티. 그리고 건물 한 쪽에 마련되어 있는 삼성 핸드폰 매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의깊게 살펴본다. 내가 가지고 있는 햅틱폰은 아직 시중에 안 나온듯 하다. 왠지 모를 뿌듯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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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火锅. 탕을 선택하고 여기에 육류와 야채를 데쳐 먹는 음식이다. 한국에서 먹을려면 1인 분에 15,000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점심 세트메뉴가 단돈 28원(4,500원 정도). 역시, 훠궈는 중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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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 안. 저 멀리 지는 해가 보인다. 한낮의 파란 하늘과 달리, 붉게 노을지는 하늘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한편으로는 짧은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동시에 찾아온다. 이번 여행은 어땠니?  언제나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내게 물어보곤 한다. 대답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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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발전의 상징 상하이. 푸동 일대가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로 그 상징성을 나타낸다면, 신천지는 문화적 향취로 상하이를 대변하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신문지상에서 신천지란 이름을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떤 곳이길래 이름부터가 새로운 하늘과 땅이란 의미인 신티엔띠(新天地)라 불리는지, 이제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신천지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상하이에서 주로 발견되는 스쿠먼(石库门)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스쿠먼 양식의 오래된 집단 거주지에 자본을 끌어드려 문화적 명소로 탈바꿈 한 곳이 바로 신천지이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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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드와 진행하는 댓글달기 이벤트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댓글 남기면 제가 쓴 상하이 여행서를 한 분 뽑아 선물로 드려요. 많이 참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벤트 참여로 이동을 원하신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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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기는 오성홍기다五星红旗. 5개의 노란색 별이 혁명을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위에 촘촘히 세겨져 있다.

5개 중 유난히 큰 별이 바로 공산당, 큰 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별 4개는 바로 공산당의 영도하에 혁명을 수행해 나갔던 노동자, 농민, 지식계급, 애국적 자본가를 상징한다.

공산주의 혁명의 주체 세력으로서 이들의 노력이 컷던 것일까? 중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별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오늘은 이 별들의 나라 중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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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조수석 바로 앞에 택시 기사의 면허증이 세워져 있다. 자세히 보니 다른 택시와 조금 달랐다. 바로 3개의 별이 매겨져 있었던 것.

내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자 택시 기사가 재미있다는 듯 한바탕 웃더니 그제서야 설명해준다. 시험을 봐서 3개의 별을 받았다고. 상하이에서는 안전운행 년 수, 법 위반 기록, 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택시에 별을 매기고 있다고 말이다.

조금 웃긴 것은 이러한 별을 매기는 기준 중에 하나가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话를 얼마나 유창하게 하느냐도 있다는 것. 과거에는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대도시로 올라와 할 수 있는 일이, 일용직 내지는 택시기사 정도 밖에 없었다. 이렇다보니 심한 경우 택시 기사와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지금이야 물론 이런 문제가 거의 사라졌지만, 중국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에게 있어 지방 방언으로 이야기하는 택시 기사는 조금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다.

별이 많을 수록 조금 더 까다로운 조건에 합격한 걸로 보면 된다. 영어 능력, 관광지 소개 능력, 지리에 대한 익숙도 등도 평가된다.

아직까지 3성급 이상의 택시는 못타봤다. 혹시 4,5성의 택시를 타보신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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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베이징. 중국 정치의 도시. 어느 관광지 화장실에 들렸다. 평소 중국 화장실을 잘 알기에 어느 정도 민망한 장면을 연상했던 나.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화장실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볼 일 보고 나오며 발견한 현판. 4개의 별이 매겨진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베이징에서는 2001년 5월 1일을 기준으로 관광지에 있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별을 매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단순히, 별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있는 화장실 개선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

추운 겨울이면 화장실 내에 설치된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이, 더운 여름이면 에어콘이 나온다. 용변을 보는 곳은 모두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으며, 문도 물론 달려 있다. 휴지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자랑.

물론, 별의 갯수에 따라 시설의 차이는 있으며,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별의 갯수가 그 만큼 많은 화장실을 만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 방문객이 많으니, 당연히 그 개선에 신경을 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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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는 상하이. 한적한 공원 입구에서 표지판 발견. 성급공원星级公园 이라고 적혀 있는 모습을 우선 카메라에 담아 본다. 이곳은 인민광장에서 신천지 방향으로 이동할 때 만나는 작은 공원. 5개의 별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한 위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어 조금 의아했다.

2002년 통계에는 상하이에 총 29개의 성급공원이 있다. 이중 5개의 별을 얻은 곳은 대부분이 우리가 흔히 들어봤음직한 유명 관광지. 나머지 4개 이하는 대부분이 서민들의 일상과 관련 깊은 곳들. 그래서 그런지 이름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 많다.





중국인의 삶 속에 별을 매기는 풍습이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별이 매겨진 현판이나 표지판 등을 여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삶의 개선 방편으로 인민의 상징인 별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

다만, 관광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적으로 개선시키는 모습이 조금 아쉽다. 올림픽이나 엑스포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 준비 차원에서 이런 개선작업이 진행되는것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은 서민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듯한 모습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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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rofile
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현재는 가이드북 작가로 세계를 여행중이다.

   티스토리  : http://dogguli.net 
   야후 분점 :
http://kr.blog.yahoo.com/doggul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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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상하이에 있는 벨라지오(bellagio cafe) 대만요리 전문점. 벨라지오의 중국 이름은 루강사오전/鹿港小镇, 상하이에 5곳의 분점이 있으며, 베이징, 청뚜,사먼 등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도 분점이 있다.

오늘 간 곳은 신천지점新天地店. 신천지 입구와 접하고 있는 황피난루와 가깝다.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찾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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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지오 외관

벨라지오 입구.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고, 다들 무엇인가를 먹고 있다. 당장이라도 들어가 이들과 함께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충동이.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쓰여진 간판도 눈에 쉽게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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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지오 내부

내부로 들어서면 흰색 셔츠와 검정색 바지로 통일된 옷을 입은 종업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분위기 있다. 은은한 재즈풍의 노래와 모던한 인테리어, 여기에 햇살 비추는 창가 좌석이 비어 있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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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도 많은 편이지만, 홍콩 같은 곳에 가면 얼음에 과일 등을 얹어 먹는 디저트 종류가 상당히 발달해 있다. 상하이에는 백화점 푸드코트나 일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지만, 홍콩의 경우 길거리 곳곳에서 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성업할 정도.

마찬가지로, 대만 요리를 파는 벨라지오에서도 이런 디저트 종류를 맛볼 수 있다. 팥빙수 부터 샤베트까지 그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각종 중국 음식도 비교적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기름진 중국 음식 싫어하는 일반 여행객이라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곳. 신천지 관광 전에 잠시 들려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루러우판 세트/鲁套 : 34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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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음식은 대만 덮밥 종류인 루러우판鲁肉饭. 간장을 베이스로 고기를 볶아 이를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이다.  이곳에서는 덮밥으로 나오지 않고 루러우와 밥이 따로 나오고, 몇 가지 밑반찬과 국이 함께 나왔다. 루러우 안에 삶은 계란이 있어, 이를 밥에 넣고 루러우 국물을 뿌린 후 비벼 먹어도 맛있다.




망고 샤베트/芒果冰沙 : 29元, 좌측 사진은 루러우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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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늘의 디저트 망고샤베트(芒果冰沙, 망구삥사).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2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많다. 이런 샤베트 종류는 얼음이 많이 들어갈수록 맛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얼음은 거의 안들어가 과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 밖에 땅콩샤베트(花生冰沙,화성삥사)도 많이 찾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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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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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다. 파란 하늘과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황푸강 일대, 그리고 나날이 변모하는 상하이 스카이라인의 모습을 통해 급속도로 진화(?)하는 상하이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이런 상하이 여행의 일정짜기에 대해 한 마디. 아무래도 상하이 방문이 처음인 여행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일듯 싶다. 도대체 어떤 일정으로 어디를 봐야하는지 오늘은 그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상하이 여행이 처음이고  튼튼한 두다리를 가지고 상하이 곳곳을 누비고 싶은 여행자가 대상. 그리고 상하이 근교나 다른 도시로의 이동은 없는 걸로 정했다. 온전한 상하이 2박 3일로의 일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일 : 공항--> m50 --> 대한민국 임시정부 --> 타이캉루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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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의 첫날! 가급적 오전 비행기를 이용해 현지 숙소에 도착하는 것이 포인트.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예술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m50으로 이동한다. m50은 상하이역 근처 모간산루에 위치. 예술가들의 집단 창작촌이자 전시공간으로 둘러볼 곳이 많다. m50 구경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거쳐 타이캉루로 이동한다.  타이캉루는 m50과는 또다른 분위기. m50이 창작 공간이라면 타이캉루는 이를 유통,선전하는 성격이 강하다. 타이캉루에서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각종 악세사리와 예술품 감상후 신천지로 이동한다. 타이캉루에서 신천지까지는 택시로 기본요금, 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린다. 신천지에서는 노천카페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상하이 여행 첫날을 마감하자.




2일 : 상하이 박물관 --> 난징똥루 --> 와이탄 --> 푸동 -->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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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시작은 인민광장의 상하이 박물관, 2~3시간 정도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다. 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나왔다면 대충 점심시간. 인근 래플스시티나 난징똥루에서 식사를 마치고 와이탄으로 이동하자. 와이탄 역사건축물을 둘러보고 해저터널을 이용해 맞은편 동방명주탑 인근으로 이동하거나, 도강용 수상버스를 이용해 금무대하 인근으로 이동하자. 루지아쭈이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동방명주탑이나 금무대하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하자. 이후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다시 난징똥루로 이동거나, 마시청이나 운봉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는 서커스를 관람하는 것도 좋다.




3일 :  예원 --> 이케아 or 난징시루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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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시 이전에 숙소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것을 잊지 말자. 예원 관광은 가급적 11시 이전에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 이케아로 이동하자. 이케아에서는 들어갈 때는 빈손이었지만 나올 때는 한아름 무엇인가가 들린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케아 보다는 백화점 브랜드 쇼핑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난징시루로 이동. 난징시루 일대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호텔로 이동해 짐을 찾고 공항으로 가거나, 짐을 가져온 여행자라면 정안사역 3번 출구 인근의 공항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공항까지 이동하면 된다. 시내에서 공항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여 공항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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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rofile
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현재는 가이드북 작가로 세계를 여행중이다.

   티스토리  : http://dogguli.net 
   야후 분점 :
http://kr.blog.yahoo.com/doggul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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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상하이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할께요. 이름은 중푸따지우띠엔(中福大酒店), 영문명은 Charms Hotel 입니다.

일단, 교통이 일반 다른 호텔에 비해 좋은 편이에요. 2호선 인민광장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인근 인민광장, 난징똥루,외탄 등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또한, 예원, 신천지, 난징시루 등은 택시로 기본 요금, 타이캉루는 15원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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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룸 전경. 여행사에서 싱글룸을 예약해놓은 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킹사이즈 침대더군요. 아무래도 싱글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킹사이즈 침대를 1~2인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혼자서 넓은 침대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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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냉장고, 커피포트, 헤어드라이어, 인터넷 등이 가능합니다. 랜선이 따로 방 마다 있는 것 같아요. 노트북 이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랜선을 가져올 필요가 없어요.

냉장고에 있는 음료는 다 유료입니다. 웰컴 드링크(생수) 2통은 선반 위에 올려져 있어요. 건물 밖 편의점과의 가격차가 거의 3~4배 정도니 값싸게 드실려면 건물 후문 편의점 이용하세요.

그리고, 헤어드라이어기가 고장이 이미 난 상태더군요. 교체해달라고 할까하다가 그냥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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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문이 있어 좋았습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굳이 전등을 안 켜도 될 정도로 밝아요. 이곳에 앉아 차를 마시면 바깥 풍경을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 바로 욕실. 전 욕조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은 샤워부스. 여행의 피로를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풀곤하는데.... 샤워부스라 그렇게 할 수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이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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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에 대해서. 호텔예약시 조식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경우에 따라 가격이 조금 저렴한데 조식이 불포함인 경우도 있어요. 제가 가져간 호텔 바우처에는 다행이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네요.

사진은 호텔 식당 내부와 제가 당일 먹은 음식 사진. 중국에서 조식으로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주로 나옵니다. 제가 가져온 메뉴는 샌드위치, 베이컨, 볶음밥에 샐러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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