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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경에서 맛보는 자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다들 알겠지만 자장면의 원조는 중국. 하지만 원류임을 자처하는 곳 만큼, 그 맛도 뛰어나리라 생각했다면 오산. 사실 맛에 있어서 만큼은 그렇지가 못하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한국인에게는 한국식 자장면 맛이 이미 익숙해져서, 중국식 자장면은 맛없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북경에서 제대로된 자장면을 맛볼 수 있는 몇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 또한, 주전부리 여행의 컨셉에 맞게 저렴한 것도 중요 포인트. 자장면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북경 여행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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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자장면 식당 치고는 말이다. 100명 정도가 동시에 먹을 수 있을 정도.

여행을 하다보면 제시각에 밥을 먹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붐비는 시간 때에는 주로 관광지에 머물고, 사람이 없을 시간에 식당에 주로 간다.

마찬가지로 내가 방문한 시각은 식사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는 자장면을 먹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간혹 금발의 외국인 모습도 보였지만, 대부분은 북경 현지인들. 나도 이들 틈에 껴서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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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면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이내 음식이 나왔다. 면 위에는 채썰은 오이, 옥수수 등이 올려져 있었고, 야채 절임과 이보다 더 짙은 색깔의 볶은 춘장, 그리고 면 삶은 국물까지 한세트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북경에서 자장면을 주문하면 면 위에 볶은 춘장을 올려준다. 이곳에서는 따로 내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사실, 고명으로 올려진 야채도 따로 내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인지 내가 방문한 날은 저렇게 볼품없이 면 위에 올려져 있었다.

우리는 춘장을 걸쭉하게 만들어 먹는 반면, 중국에서는 물기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춘장이 상당히 짜다. 일단, 춘장을 면에 조금만 넣고 비비는 것이 중요. 그렇지 않고 주는대로 다 넣었다가는 짜서 못먹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 조금 이름있는 소바 파는 식당에 가면, 면 삶은 국물이 소바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곳에서도 면 삶은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기실, 별 맛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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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자장면 이외에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뤄다군驴打滚. 흔히 북경의 인절미로 불리는 간식. 인절미는 인절미인데 팥앙금이 들어있는 인절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뤼다군이란 이름 이외에 흔히 떠우미엔까오(豆面糕)라고도 많이 불린다. 뤼다군이란 이름은  떡의 생김새가 마치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당나귀 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름의 연유를 알게되자 약간 뤼다군 먹기가 꺼려진다는. ㅋㅋ

콩고물 범벅의 뤼다군. 예전에는 북경 시내에서 대중적인 간식거리였지만,  국적불명의 다양한 먹거리에 그 자리를 내주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 뤼다군을 먹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북경자장면대왕을 방문할 가치는 충분. 5개들이 한 접시에 단돈 천원도 안한다. 값싸고 양많은 주전부리 음식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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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북경에 5호선 전철이 개통된 이후에 찾아가기가 더욱 쉬워졌다. 5호선 티엔탄똥먼(天坛东门, 천단동문)역 A2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

아니면,2호선 총원먼(崇文门)역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거나,  천단공원 관광을 마치고 동문으로 이동해도 갈 수 있다.

인근에 가면 사진처럼 구조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보인다. 식당 이름은 라오베이징자지앙미엔따왕( 老北京炸酱面大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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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기는 오성홍기다五星红旗. 5개의 노란색 별이 혁명을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위에 촘촘히 세겨져 있다.

5개 중 유난히 큰 별이 바로 공산당, 큰 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별 4개는 바로 공산당의 영도하에 혁명을 수행해 나갔던 노동자, 농민, 지식계급, 애국적 자본가를 상징한다.

공산주의 혁명의 주체 세력으로서 이들의 노력이 컷던 것일까? 중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별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오늘은 이 별들의 나라 중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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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조수석 바로 앞에 택시 기사의 면허증이 세워져 있다. 자세히 보니 다른 택시와 조금 달랐다. 바로 3개의 별이 매겨져 있었던 것.

내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자 택시 기사가 재미있다는 듯 한바탕 웃더니 그제서야 설명해준다. 시험을 봐서 3개의 별을 받았다고. 상하이에서는 안전운행 년 수, 법 위반 기록, 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택시에 별을 매기고 있다고 말이다.

조금 웃긴 것은 이러한 별을 매기는 기준 중에 하나가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话를 얼마나 유창하게 하느냐도 있다는 것. 과거에는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대도시로 올라와 할 수 있는 일이, 일용직 내지는 택시기사 정도 밖에 없었다. 이렇다보니 심한 경우 택시 기사와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지금이야 물론 이런 문제가 거의 사라졌지만, 중국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에게 있어 지방 방언으로 이야기하는 택시 기사는 조금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다.

별이 많을 수록 조금 더 까다로운 조건에 합격한 걸로 보면 된다. 영어 능력, 관광지 소개 능력, 지리에 대한 익숙도 등도 평가된다.

아직까지 3성급 이상의 택시는 못타봤다. 혹시 4,5성의 택시를 타보신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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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베이징. 중국 정치의 도시. 어느 관광지 화장실에 들렸다. 평소 중국 화장실을 잘 알기에 어느 정도 민망한 장면을 연상했던 나.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화장실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볼 일 보고 나오며 발견한 현판. 4개의 별이 매겨진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베이징에서는 2001년 5월 1일을 기준으로 관광지에 있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별을 매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단순히, 별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있는 화장실 개선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

추운 겨울이면 화장실 내에 설치된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이, 더운 여름이면 에어콘이 나온다. 용변을 보는 곳은 모두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으며, 문도 물론 달려 있다. 휴지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자랑.

물론, 별의 갯수에 따라 시설의 차이는 있으며,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별의 갯수가 그 만큼 많은 화장실을 만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 방문객이 많으니, 당연히 그 개선에 신경을 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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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는 상하이. 한적한 공원 입구에서 표지판 발견. 성급공원星级公园 이라고 적혀 있는 모습을 우선 카메라에 담아 본다. 이곳은 인민광장에서 신천지 방향으로 이동할 때 만나는 작은 공원. 5개의 별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한 위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어 조금 의아했다.

2002년 통계에는 상하이에 총 29개의 성급공원이 있다. 이중 5개의 별을 얻은 곳은 대부분이 우리가 흔히 들어봤음직한 유명 관광지. 나머지 4개 이하는 대부분이 서민들의 일상과 관련 깊은 곳들. 그래서 그런지 이름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 많다.





중국인의 삶 속에 별을 매기는 풍습이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별이 매겨진 현판이나 표지판 등을 여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삶의 개선 방편으로 인민의 상징인 별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

다만, 관광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적으로 개선시키는 모습이 조금 아쉽다. 올림픽이나 엑스포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 준비 차원에서 이런 개선작업이 진행되는것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은 서민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듯한 모습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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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rofile
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현재는 가이드북 작가로 세계를 여행중이다.

   티스토리  : http://dogguli.net 
   야후 분점 :
http://kr.blog.yahoo.com/doggul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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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박물관 무료 입장 확대

여행/북경 2008/04/04 18:32 Posted by 도꾸리

북경에 있는 33곳의 박물관과 기념관이 2008년 3월 28일 부터 무료 개방된다. 현재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이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런 이벤트성(?)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함.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런 조치를 취했으며, 이를 통한 입장료 손실이 약 1.2억 위안 정도.  

이유야 어떻든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어 좋다. 북경 올림픽 전까지의 한시적인 관광정책 일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최소 2008년 9월 전에 북경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혜택을 누려보자. 단, 일반 여행객이라면 수도박물관 , 중국장성박물관, 북경자연박물관,노사기념관 정도가 관광지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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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무료 입장 가능한 박물관과 기념관 목록>

     首都博物馆(수도박물관, 천안문광장 동편)

  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

  焦庄户地道战遗址纪念馆

  李大钊烈士陵园

  中国长城博物馆(중국장성박물관, 팔달령장성 입구 인근)

  平北抗日战争烈士纪念馆

  北京自然博物馆(북경자연박물관, 천단공원 서문 인근)

  徐悲鸿纪念馆

  密云县博物馆

  昌平区博物馆

  上宅文化陈列馆

  门头沟区博物馆

  海淀区博物馆

  北京宣南文化博物馆

  团城演武厅

  郭守敬纪念馆

  曹雪芹纪念馆

  香山双清别墅

  老舍纪念馆(노사기념관, 왕푸징 인근)

  北京麋鹿苑博物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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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제전화 이용하기

여행/중국 etc 2008/02/10 11:04 Posted by 도꾸리

중국에서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IP카드IC카드를 이용해 전화하기, 공중전화 이용하기, 전화방, 그리고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소에서 이용하기 등등. 숙소에서 이용하는 방법은 특이사항이 없는 관계로 여기에서는 그외 사용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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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카드 이용하기

IC칩이 내장되어 있는 카드를 이용해 전화를 거는 방법이에요. 길거리 공중전화 대부분이 IC카드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IC카드는 길거리 잡지나 신문파는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국내통화 전용 카드가 있기 때문에, 해외에 걸 예정이라면 국제,국내 통화 겸용 카드라고 적혀 있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가격은 IP카드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에요.  실제로는 길거리 공중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IP카드에 비해 쓸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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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카드 이용하기

카드 뒷면에 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있어 이를 입력하고 전화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판매처는 IC카드와 같아요. IP카드도 국내전용 카드가 있기 때문에, 해외로 전화 걸 예정이라면 국내,국제 겸용 카드 구입해야 합니다.대부분의 IP카드가 공중전화에서는 사용이 안된다는 것이 최대 단점.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일반 전화는 이용가능. 가격은 IC카드보다 저렴합니다. 현지 교민이나 유학생들이 해외로 걸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IP 카드 이용해서 한국에 전화할 경우
접속번호->언어선택->카드번호입력->비밀번호입력->0082+'0'을뺀 지역번호+해당 전화번호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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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电话, 电话房, 电话吧) 이용하기

단기 여행자가 가장 이용해볼 만한 방법이에요. 분당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굳이 IC/IP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요. 요금도 저렴한 편이에요. 시내 곳곳에서 电话(전화)라고 적혀 있는 곳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곳이 바로 국제 전화를 걸 수 있는 전화방. 일반적으로 국내 통화가 가능한 곳이 많고,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곳은 국제 통화도 가능하답니다. 좁은 공간에 10여대의 전화기를 마련해 놓고 영업을 합니다. 국가별로 요금이 틀리며 3~5元/min 이면 한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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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리가 쓴 상하이 가이드북
상하이(올 댓 트래블 06) 상세보기
김동운 지음 | 위캔북스 펴냄
우리가 목말랐던 여행의 모든 것, All That Travel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All That Travel』시리즈. 최적의 여행지를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개성 강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여행서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여행지 외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자의 발길이 적었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여행지에서의 즐길 거리,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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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하면 무엇이 가장먼저 떠오르세요?  북경오리와 만리장성, 그리고 이화원으로... 그래서 오늘 마련해 보았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과 최근에 인기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0여 곳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바쁜 주말 여행자라면 이곳 만큼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사진과 텍스트는 제가 쓴 올댓트래블 베이징편에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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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리장성/万里长城


지구상 가장 큰 건축물 만리장성. 하북河北,북경,내몽고内蒙古,산서山西,섬서陕西,감숙 甘肃등으로 이어지며 전체 길이가 6,700km에 달할 정도입니다.  진시황제가 북방 흉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기존에 세워져 있던 것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위용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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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화원/颐和园

서태후의 여름 별궁으로도 유명한 이화원.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가득하며, 곳곳에 각종 유적지들이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명청시대 왕들처럼 이곳을 한적하게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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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궁/故宫

명,청 시대 중요 유물과 유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궁은 크게 당시 황제들이 업무를 보던 전조前朝와  개인 생활 공간이었던 후침后寝으로 나뉘어져요. 붉은 벽과 황금색 유리 기와로 만들어진 고궁을 거닐며 당시 황제들의 화려한 삶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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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안문광장

중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 중 한 곳인 천안문광장. 우리에게는  1989년 민주화 요구 시위 장소로 낯설지가 않아요. 이밖에 1919년 5.4운동,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선포식, 등 중국 근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사고 등이 이곳에서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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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단공원


명,청 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곳이에요. 고궁의 4배가 넘는 면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곳곳에 당시 최고의 건축기술을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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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왕푸징 보행가/王府井步行街

우물의 거리 왕푸징. 지금은 북경 최고의 쇼핑가로 외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또한, 저녁이면 왕푸징 보행가 한쪽에 마련되는 야시장의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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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십찰해 일대

호수를 낀 수려한 자연경관, 인근의 명인고거와 유적지 등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곳. 특히 저녁이면 강변 카페촌이나 연화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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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산자 798 예술구

최근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산자 798 예술구. 젊은 예술인 중심으로 작업실과 아트리에가 들어서고 있으며,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회도 자주 열린답니다. 예술가들의 자유분방함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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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반가원 골동품 시장

주말이면 5만평에 가까운 공간에 3천여개의 골동품 상점이 들어서는 곳. 그 노점의 숫자만큼 그들이 가져온 각가지 진귀한 물건들 구경하느라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몰라요. 주말에 북경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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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수시장

북경 최고의 이미테이션 시장. 굳이 구입을 안한다고해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어요. 정교하게 만들어진 상품들을 보면, 정품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 지하 1층 신발,가방,1,2층 의류, 3층 실크, 4층 시계와 전자제품 매장이 들어와 있고, 전취덕 북경오리 전문점도 입점해 있어요. 


도꾸리가 쓴  베이징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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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지음 | 위캔북스 펴냄
우리가 목말랐던 여행의 모든 것, All That Travel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All That Travel』시리즈. 최적의 여행지를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개성 강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여행서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여행지 외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자의 발길이 적었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여행지에서의 즐길 거리,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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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대장성은 중국어로 쓰마타이창청(司马台长城)이라고 불러요.

북경에서 약 120km 정도 떨어져 있구요, 동쪽의 왕징루(望京楼)부터

서쪽 끝 촨커우(川口)까지 전장 5.4km에 약 35개의 성루가 있습니다.

1990년 대외 개방된 곳으로, 만리장성 원형의 모습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팔달령 장성(八达岭长城,빠다링창청) 혼잡함이 싫으시다면,

사마대장성에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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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직문 시외버스 찾아가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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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출발은 2호선 동직문(东直门,똥즈먼)역 B번 출구.

이곳에서 300m 정도를 걷다가 좌회전 하면 맞은편 끝에

동직문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요.

B번 출구에서 시외버스 터미널까지는 대략 도보로 7~8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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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직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밀운(密云,미윈)행 980번 버스를 탑니다.

사마대 장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밀운현으로 이동후,

이곳에서 다시 버스나 택시를 빌려 가야 합니다.

버스 요금 15원. 봉고형의 소형 버스(요금 10원)도 운행을 하지만

불법 영업하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대형 버스 타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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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정도 버스를 타면 종점인  밀운(密云,미윈)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몰려드는데,대부분 사마대 장성까지 개인 택시 영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980번 버스 종점에서 사마대장성까지 일반 버스는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택시기사와 흥정을 해야 합니다.

차 한 대를 대절할 경우 시기에 따라 요금은 유동적이며 약 80~120원 정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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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오른쪽 뒷편 하얀색 차량이 북경과 밀운현을 운행하는 불법 차량.

요금이 10원으로 저렴하긴 하지만, 사람이 다 차야 운행을 하며, 좌석도 불편해요.

조금이라도 저렴한 차편을 원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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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번 버스 종점에서 택시(다마스 형태의 소형 승합차)를 빌려타고

약 30~40분 정도 가면 드디어 사마대장성의 입구를 알리는 현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30분 정도 가야 사마대 장성 매표소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또한, 현판 인근 국도를 따라 직진하면 중국 왕실의 여름 휴양지인
피서산장이 있는 승덕으로 향하는 도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승덕으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자주 눈에 보입니다.


북경에서 승덕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중간에 이곳에서 내려보는 것도
한 번 도전해볼만 할 것 같아요. 물론 버스 기사나 내려줘야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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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대장성에 도착후  매표소 들어가기 전 좌측에 인포메이션센터가 있으니

이곳에서 지도를 받아가세요.

 

택시 흥정할 때 요금을 사마대장성 관광을 마친후 준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렇지 않고 처음에 돈을 주게 되면, 사마대 장성 도착후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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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대 장성의 성루. 이런 성루가 약 5.4km 계속되구요,
인근 금산령 장성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실제로 모험심 강한 유럽 사람이나 미국인의 경우
모전욕과 사마대장성을 도보로 이동하는 트랙킹 투어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도 한 번 참가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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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대 장성은 가급적 케이블카(索道,쑤어따오) 이용하세요.
워낙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사마대장성이기에 도보로 성루까지 오를려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체력적인 소모도 상당하답니다.
표지판 내용을 요약한 내용은 하단 참조.

 

<케이블카>

요금 :  편도 30원, 왕복 50원

운영시간 : 8:3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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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도쿄인근 하코네 등지에서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아쉽게도 사마대장성의 케이블카는 조금 무섭더군요.
마주보는 1인용 좌석으로, 이를 혼자 탈 경우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체 이동을 합니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어찌나 무섭던지

케이블카의 종점인 산 중턱까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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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본 민둥산
주변이 대부분 민둥산이어서 조경 사업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고 있더군요.
일대가 대부분 나무가 자라기 힘든 척박한 땅이어서 어쩔 수 없이 나무를 옮겨 심고,
쓸려 내려가지 말라고 나무 주변을 돌로 저렇게 에워 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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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전차

케이블카의 종점인 산 중턱에 다다르면 노면열차를 탈 수 있어요.
노면열차는 홍콩의 피크트램이나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와 도쿄 하코네 등반 열차처럼
산을 오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