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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가 밝았다. 하루가 태어난 지난 한 해,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하루가 막 태어났을 때에는 정말로 둘이서 하루 돌보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것 같다. 다행이 지금은 하루가 혼자서도 놀줄 알고 예전처럼 많이 울지 않아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 뭐, 지금부터 시작이겠지만 말이다.

<소바 관련글>
- 이사 후에 먹는 소바 , 힛코시 소바引(引越しそ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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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8 - 아사쿠사, 추카소바 츠시마(つし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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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해를 맞이하며 먹는 소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새해를 맞이할 때 소바를 먹는다. 12월 31일이 되면 TV에서는 소바를 먹기 위해 식당 앞에 길게 줄 선 모습을 보여주곤한다. 지역에 따라 우동을 먹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소바를 선호한다. 한 언론사에서 12월 31일 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봤는데, 50% 이상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소바를 먹는다고 답했다고 했을 정도로 연말에 소바를 먹는 습관은 일본인의 오래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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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해를 맞이하며 먹는 소바를 일본에서는 토시코시소바(年越し蕎麦)라고 부른다. 소바처럼 가늘고 길게 살기를 바라는 의미와 1년간의 고생을 잘라버리고 새해에는 원하는 바대로 잘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소바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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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이되면 슈퍼 등지에 토시코시소바 전문 코너가 들어서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소바와 함께 소바에 올려지는 다양한 토핑도 등장한다. 토시코시소바는 1년에 한 번 먹기 때문에, 이때가 되면 소바나 토핑 가격도 제법 비싸진다. 우리도 인근 슈퍼에서 산 소바와 토핑으로 간단하게 토시코시소바를 만들어 먹었다.

2010년 한 해,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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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중 상당수는 식용 개고기 문제일 것 같다. 개고기 문제에 대해 한국의 고유한 식문화인 것을 외국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을 수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서, 개고기의 영양학적 효능이 없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실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음식 관련글>
- 일본, 만원 고기부페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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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래고기 통조림

일본은 해외에서 고래고기 식용문제로 질타를 받고 있다. 섬나라 일본은 포경산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표피의 기름까지도 전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고래는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곤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금지된 포경활동. 고래의 개체수 감소를 염려해서 1986년에 시작된 상업포경에 대한 금지령을 일본은 어기면서 현재까지 포경활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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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고래고기 전문점 유우신의 간판

현재까지도 고래고기를 먹는 일본의 식문화는 계속 남아있다. 도쿄에서도 고래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상당수 존재한다. 고래고기를 활용한 음식도 다양해서 활어회는 기본이고, 샤브샤브, 튀김, 덮밥, 그리고 심지어는 점심 세트메뉴로도 제공되기도 한다.

일국의 식문화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국제간 맺은 협약, 혹은 조약에 대해 지켜야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다른 국가와 개고기 관련 협정을 맺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 같다. 물론, 일본이나 한국이나 오십보 백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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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王将). 직영점과 프랜차이즈점을 합쳐 500여 점포가 전국 곳곳에 있을 정도로 중화요리 체인점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싸고 맛있게를 모토로 전통의 도시 교토에서 1967년 창업한 이래 40년 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

<관련 글>

차갑게 먹는 샤브샤브? 일본의 레샤브
더 이상 저렴할 수 없다, 싸이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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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쇼에서 당일 주문해 먹은 음식.
며칠 전 오쇼를 다녀왔다. 작년 말부터 TV를 통해 음식점 오쇼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기업가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는 모 프로그램에서는 오쇼 사장이 직접 출연해 일본 제일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본의 유명 사회자, 신스케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오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출출한 배도 달래고, 그 명성도 확인할겸 아내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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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입구. 전국에 5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오쇼 간판을 달고 영업하고 있다. 역 주변 번화가나 국도변 식당가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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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내부. 중화요리 프랜차이즈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오픈키친. 당시에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라고 하면 지저분한 주방이 먼저 떠오르곤 했었는데, 오쇼는 이를 오픈키친으로 전환해 성공할 수 있었다. 물론, 오픈키친으로 전환한 만큼 청결은 필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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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의 대표메뉴 교자. 오쇼의 원래 이름은 '교자의 오쇼(餃子の王将)'다. 교자 하나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게 된 곳. 모든 점포에서 같은 교자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만두피와 속은 중앙에서 직접 배달되어 온다. 이를 각 점포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내놓고 있다.

일본식 교자의 특성대로 부추보다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는 오쇼의 교자. 라유(고추기름)와 쇼유(간장)를 적당히 섞은 양념장에 교자를 찍어 먹으면 된다. 1인분(6개) 2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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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항(炒飯, 볶음밥). 양은 일반(400엔)과 미니(250엔)가 있는데, 추가해서 먹는 것이라면 미니를 추천한다. 미니도 양이 비교적 많은 편. 사진은 미니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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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신항(天津飯). 밥 위에 맛살과 야채를 넣고 부친 계란을 올리고 여기에 소스를 올려 먹는 음식. 오쇼에서 주문하면 가장 빨리 나오는 음식이 바로 텐신항. 그래서 젊은 남성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한다. 밥 위에 올리는 소스는 짠맛과 단맛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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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쇼에서 다양한 라멘을 맛볼 수 있다. 쇼유(간장)라멘이 유명한 도쿄지역, 내가 방문한 지점은 이런 연유로 쇼유라멘을 오쇼라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내가 주문한 것은 톤코츠라멘. 프랜차이즈에서 맛보는 라멘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다. 좀 더 자세한 라멘 이야기는 다른 글을 통해 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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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에 함께간 하루. 부자지간에 정말로 오랜만에 찍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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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쇼의 특징, 중앙 본사에서 제공되는 기본메뉴 이외에 각 점포별로 지역에 맞게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7월 테마요리로 일본식 팔보채를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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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의 가격. 교자 1인분(6개) 220엔, 볶음밥 400엔, 라멘 440엔, 추카돈 440엔, 일본식 탕수육인 스부타 500엔 등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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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반 가족 식사의 경우 폭죽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하루가 있어 폭죽세트를 하나 받을 수 있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중화요리 체인점 오쇼. 저렴한 가격에 일본식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여행시 오쇼 간판이 보인다면 주저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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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다양할 것이다. 평소 식도락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좋아하는 음식점 찾아다니는 재미에 하루 해가 짧을 것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 리조트 류의 놀이시설만 여행하는 여행상품이 판매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매니아의 천국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곳곳에 숨어 있는 오타쿠 전문 숍을 둘러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일본, 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일본여행을 떠나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여행을 떠나기전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오늘은 일본 여행중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오늘 소개하는 음식 중에서 몇가지 골라 외워간다면 음식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듯 하다.  


1.라멘(ラーメ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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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이나  기계로 뽑은 면을 삶아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만든 육수에 부어주는 음식. 특히 일본에서는 이 라멘이란 음식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어,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일식 라멘의 기원에 대해서 다양한 설이 있는데, 메이지 시대의 고베지역이나 요코하마의 중화가에서 제공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한국의 자장면이 중국의 자지앙미엔(炸醬面)에서 온 것처럼, 일식 라멘도 중국의 라미엔(拉面)과 같은 면종류의 음식에서 유래되었다.

라멘의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되어지는 재료와 조미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소유(간장,醤油)라멘, 미소(일본 된장, みそ)라멘, 시오(소금, 塩)라멘, 그리고 큐슈(九州)에서 유명한 톤코츠(돼지뼈,豚骨)라멘 등이 있다.

<일본 라멘 이야기>
- 일본 라멘 - 신주쿠 멘야무사시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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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2 - 홍대 하카타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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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3 - 하카타텐진 톤코츠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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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4 - 이케부쿠로 타이조우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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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5 - 도야마 흑간장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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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6 - 우에노 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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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7 - 라멘 지로우 짐보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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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8 - 아사쿠사, 추카소바 츠시마(つし馬)
- 일본 라멘9 - 타카타노바바, 홋카이도 라멘 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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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10 - 료고쿠, 츠케멘 곤로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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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11 - 우에노 칸로쿠(貫ろ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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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12 - 츠케멘 원조, 이케부쿠로 타이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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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13 - 하마마츠, 다이오

2. 오니기리(おにぎ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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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으로 겉을 싼 주먹밥 오니기리. 휴대하기에 간편하고 나름대로 맛도 있어 간단히 한 끼 때우기에 좋다. 과거 헤이안 시대 하인들 접대나 여행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휴대식인  톤지키(頓食)가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오니기리가 일본에서는 연간 20억개 이상 팔린다고 하다.

<관련 글>
2009/05/08 - 일본인은 아침으로 무엇을 먹을까?


3.타코야키(たこ焼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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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쇼시대 밀가루 반죽에 곤약을 넣어 야타이(포장마차)에서 철판에 구워 팔던 것이 시초. 특히 오사카 지방이 유명한데, 결혼할 때 혼수용품중 하나로 타코야키용 철판이 각광받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실내에서 먹는 타코야키 전문점이 시부야 센터가이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묽게 겐 밀가루에 파, 마른 새우, 그리고 문어 등을 넣어 동그랗게 굽고, 이렇게 만들어진 타코야키에 갈색의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가츠오부시를 뿌린다.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나 녹색의 파래가루를 뿌려 먹는다.



4. 스시(寿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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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보관방법 중 하나였던 스시는 쌀과 생선을 함께 삭히는 일종의 발효식품이었다. 에도시대에는 소금에 절인 생선을 밥위에 올려먹는 형태로 변하게 되었고, 이후 교통의 발달과 함께 야채, 신선한 활어(또는 굽거나 익힌 것) 등을 올려 먹게 되었던 것이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스시는 일종의 고급 요리로써 경조사 때에나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 1958년 오사카에서 회전스시가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1980년대까지 급속하게 전국에 보급되었고, 현재는 서민들이 즐길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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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벤토(弁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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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큼 벤토 종류가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다. 백화점 식품매장, 벤토 전문점, 편의점 등지에서 벤토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헤이안 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벤토, 이러한 벤토의 특징중 하나는 에키벤(駅弁)이 유명하다는 것.

역(駅)에서 파는 벤토(弁当)란 의미의 에키벤,각 고장의 특산물을 활용한 에키벤은 그 종류가 2천가지가 넘을 정도라고 한다.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으로써 얼마나 많은 일본인이 에키벤을 사랑하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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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일본 밥차로 이루어진 식당가, 네오 야타이무라
2008/10/30 역에서 파는 벤토에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에키벤 이야기

6. 돈부리(どんぶ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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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딱 잡기 좋은 사발에 밥을 넣고, 그 위에 다양한 반찬을 올려 먹는 덮밥. 이전에는 밥과 반찬을 따로따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19세기에 우나기돈을 시작으로 같은 그릇에 밥과 반찬을 넣어 먹는 형식의 돈부리가 유행하게 되었다.돈부리 맛이 밍밍할 때는 매운 맛이 나는 시치미(七味)나 분홍색 생강 초절임 베니쇼가(紅生姜)등을 얹어 먹자. 현재는 서민적인 먹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종류만도 30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인 것으로 뱀장어 덮밥 우나동(うな丼), 소고기 덮밥 규동(牛丼), 튀김 덮밥 텐동(天丼), 닭고기 계란볶음 덮밥 오야코동(親子丼), 돈까스 덮밥 카츠동(カツ丼) 등이 있다.


7. 카레라이스(カレーライ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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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카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일본. 인도인이 경영하는 카레전문점도 길가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체인 음식점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인도의 카레가 영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빠른 조리시간과 야채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군대에서 먼저 보급되었고, 이후 빠른 속도로 일본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현재도 이런 영향이 군대에 남아 카레라이스를 먹는 특정일이 있을 정도라고한다. 또한 카레라이스를 먹을 때 한국에서는 단무지(?)를 먹지만, 일본에서는 야채절임의 일종인 후쿠진즈케(福神漬)나 생강절임인 베니쇼가 등을 먹는다.



8. 테이쇼쿠(定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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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에 밥과 국이 나오는 정식메뉴. 각기 따로 시키는 것보다 테이쇼쿠로 시키는 것이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밥, 미소시루, 그리고 메인 반찬이 공통적으로 나오고, 여기에 일본식 야채절임인 츠케모노(漬物)나 셀러드 등이 음식점에 따라 틀리다. 메인 반찬에 따라 야키니쿠(불고기, 燒肉)정식, 사시미(생선회, 刺身)정식, 야키자카나(생선구이, 燒き魚)정식, 돈까스 정식 ,햄버거정식 등이 있다.



9. 타베호다이(食べ放題), 노미호다이(飮み放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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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음식을 한정된 시간 동안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뷔페를 일반적으로 타베호다이, 또는 바이킹구(バイキング)라고 한다. 야키니쿠, 오코노모야키, 샤브샤브, 스시 등의 일본 음식 뿐만아니라, 인도, 이탈리아, 태국,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타베호다이를 도쿄 여행을 하는 동안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길을 걷다 노미호다이(飮み放題)라고 적혀 있는 간판이 있나 유심히 살펴보자. 음료나 주류를 정해진 시간동안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10. 와가시(和菓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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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적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과자나 떡 종류. 메이지시대 유럽등지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요가시(洋菓子)에 대한 대응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역의 선물매장이나 백화점의 식품매장 뿐만아니라, 우에노의 아메요코,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등의 상점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와가시 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요칸(羊羹), 당고(団子),  센베(煎餅), 만주(饅頭), 모치(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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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 여름철 아내가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어요. 바로 히야시추카. 중화면을 삶아 내오고, 고명으로 햄,계란지단,오이,토마토 등을 올리는 히야시추카. 신맛이 나는 간장소스를 끼얹고 여기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재미가 남다르죠. 언제나 여름철이 다가오면 일순위로 맛보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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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와 사라다우동에 고명으로 사용될 재료

일본에는 사라다우동도 있어요. 삶은 우동에 각종 야채를 고명으로 올려 간장 소스인 츠유를 뿌려 먹는 음식이죠. 히야시추카나 사라다우동은 일본에서 여름철 별미로 많이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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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뿌려 먹는 재미가 쏠쏠한 히야시추카.

의외로 마요네즈가 면음식과 잘 어울려요. 태국 방콕에서 아내와 데이트할 때 자주 먹던 음식이 바로 히야시추카입니다.

사시사철 더운 나라답게 태국에서는 연중 히야시추카를 맛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아내! 면의 쫄깃함과 신선한 야채를 활용한 고명, 그리고 살콤달콤한 간장소스가 잘 어우러져 입맛 잃은 여름철 별미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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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오부시를 잔뜩 뿌린 사라다우동.

히야시추카와 마찬가지로 야채를 활용한 다양한 토핑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히야시추카와는 달리 간장 소스인 츠유를 뿌려 먹는답니다. 또한, 가츠오부시를 뿌리는 것도 히야시추카와 다른 점.
히야시추카나 사라다우동 모두 일본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에요. 비교적 간단하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가정식으로도 환영받고 있답니다.

왠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어느 하루, 오늘은 히야시추카나 사라다우동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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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은 하노이의 먹거리 소개를 하고자 한다.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음식. 조금 더 자세히 보면 한국인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음식들로 가득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달콤한 향기로의 초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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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퍼 보'. 가격은 5,000동.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이었을까? 약간 밋밋한 맛에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꼈다. 여행중 먹은 쌀국수는 하노이보다 호치민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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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한국인만 먹는다고 누가 그랬나!!  하노이에서도 개고기 파는 곳 많이 봤다. 심지어 호치민에서는 대로에서 큰 대창에 개를 꽂아 화로에서 빙글빙글 돌리는 모습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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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유명 먹거리 '짜끄라봉'. 가물치를 특유의 비법 양념으로 한 번 굽고, 손님 테이블에서 야채와 국수를 넣고 볶아 먹는다. 가물치는 특별히 맛난 것 모르겠다. 가격이 워낙 고가(1인분 70,000동)여서 4명이 가서 2인분만 주문해 먹었다. 고기를 시키면 야채, 쌀국수, 땅콩 등이 같이 나온다. 쌀국수는 서비스로 무제한 제공한다고 가이드북에 나왔는데, 실제로는 가게에서 단호히(정말로!)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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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바케트 '반 미'와 계란 후라이. 외세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바케트로 아침식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침에 호텔에서 주문해 먹었다. 반 미, 계란 후라이, 짜다가 세트 메뉴. 1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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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로 만든 베트남 만두 '반 꾸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돼지고기로 만든 햄인 '짜'를 고명으로 함께 많이 먹는다. 식당에서 7,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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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아이스커피인 '카페 스아다', 그리고 일반커피인 '카페 스아'. 하노이에서 '카페 스아다' 큰 컵 7,000동, '카페 스아' 5,000동. 아침에 길거리 곳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현지인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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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생맥주 비아호이. 하노이 비아호이 1,500동. 호치민에서는 반투명 플라스틱 통에 맥주를 담아 주었던 기억이 있다. 1통에 10,000~20,000동.

옆에 있는 안주는 초고추장에 쥐포. 맥주집 인근에 오징어, 쥐포 등을 가지고 다니며 저렇게 셋팅해준다. 그런데 초고추장 맛이 케찹에 가깝다! 쥐포 하나에 5,000동. 오징어 손바닥 만한 것 8,000동 부터~20,000동 까지.
맥주에 비해 너무 비싸다. 아무래도 외국인 요금을 적용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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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투어갈 때 먹은 아이스크림. 5,000동. 맛은 한국의 그것과 별반 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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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핫도그를 파는 여성. 핫도그, 전혀 뜨겁지 않다. 다만, 가격은 상당히 뜨겁다. 5,000동 달라고 하는 것을 2,000동 주고 먹었다. 쏘세지도 없는 핫도그 처음 먹어봤다. 그냥 밀가루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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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보리차 '짜다'. 보리차도 돈 받고 팔다니, 짜다짜다!!! 가격은 500~1,000동. 얼음을 넣어 달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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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머리고기인가? 시장에서 본 정체불명의 음식. 베트남 설에 먹는 '바인 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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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튀김. 시장에 가면 새우를 통째로 튀겨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개 2,000동. 훌륭한 간식거리. 조금 느끼해서 시원한 쌀국수와 함께 주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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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도너츠. 속으로 팥이나 콩을 넣는다. 길거리에서 한 개 1,000동. 상당히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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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저녁이면 거리에서 많이 판다. 1개 2,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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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떡 '바인 년 즈어'. 찹쌀로 빗은 떡 안에 콩을 으깨 만든 속이 들어간다. 길거리에서 1개 1,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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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케밥. 속에 햄이나 치즈를 넣고 5,000동 정도. 여기에 고기와 야채 조금 더 추가하면 1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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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 요우티아오와 완전히 같은 베트남 꽈배기.
태국에도 이 꽈배기를 볼 수 있다. 다만 베트남 꽈배기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 개당 5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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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파는 삶은 소라. 한 접시에 20,000동. 종류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술도 같이 파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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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골라먹을 수 있는 껌빈짠에서 시켜먹은 음식들. 각 10,000동. 밥 1인분(2명이 족히 먹음) 2,000동. 짜다 1,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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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팥빙수 체(che). 체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열대과일을 첨가한 것부터 감자가 들어간 것까지. 얼음을 갈아 유리잔에 넣고 삶은 팥을 넣고 설탕물을 넣어 마무리. 한 잔에 4~5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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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참 많은 일을 겪었어요. 방비엥 카약킹 투어중 익사할 뻔한 적도 있었고,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한국인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사기범을 아침식사중 만난 적도 있죠. 그리고 방콕으로 돌아와서는 고열의 이름모를 병에 걸려 태국 병원에 4일간 입원한 적도 있죠. 이래저래 라오스 여행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답니다.

오늘은 라오스에서 본 먹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사라지거나 쉽게 보기 힘든 먹거리를 아침 시장의 좌판에서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더군요. 박쥐나 설치류 등의 먹거리는 조금 혐오감을 주기도 했지만,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은 라오스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한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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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를 구워서 팔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쥐인줄 알고 기겁을 했었는데, 바로 옆에 다람쥐 비슷하게 생긴 설치류를 함께 팔고 있더군요. 구운 설치류 눈 주위에 파리가... 먹을 엄두가 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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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카약킹 투어 때 일이에요.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죠. 주문을 받기 전에 가이드가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박쥐를 먹겠냐고 물어보더군요. 1인당 5~6불 정도 내면 박쥐 요리를 해주겠다며 말이죠. 그때 보여준 박쥐를 사진으로 찍은 것이 바로 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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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아침 시장에서 만난 올빼미. 돌에라도 맞았는지 머리 부위에 피가 흥건하더군요. 상인에게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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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미꾸라지. 미꾸라지가 무슨 뱀장어 크기입니다. 보신 좋아하시는 한국분들, 라오스에 오시면 추어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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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산 순대?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우리랑 비슷한 음식들. 라오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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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 투어를 마치고 저녁 산책길에 만난 닭발 파는 노점. 카레 양념이라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그런 매콤함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맛있었어요. 소주 한 잔이 생각나더군요~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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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킹 투어중 나온 개구리 구이. 저렇게 대나무 사이에 개구리를 끼워 숯불에 굽더군요. 중국에서 탕수육으로 많이 먹던 개구리. 라오스에서는 숯불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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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구이. 동남아 여행하다보면 이런 민물고기류를 구워서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바나나 잎으로 바닥을 깔고 그위에 보기좋게 올려진 민물고기 구이. 기회가 되신다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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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먹은 그나마 제대로 된 식사. 볶음밥과 바케트, 여기에 꼬치구이. 배고파 허겁지겁 먹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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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식 떡갈비 구이. 이 떡갈비를 라오스에서는 넴느엉(nem nuong)이라고 불러요. 먹는 방법은 상추쌈과 비슷해요. 독특한 향기가 나는 라오스 야채를 적당히 포개고, 여기에 떡갈비를 올리고 쏘스를 뿌리면 먹기 준비 끝! 라오스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었어요. 수도 비엔티엔에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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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중심부를 기점으로 서남부에 위치한 쉬지아후이(徐家汇). 상해의 유명한 상업구역중  한 곳으로 특히, IT관련 업체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죠. 태평양 디지털 플라자나 메트로시티와 같이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다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 쉬지아후이에서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에 상해 관광을 온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실향민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서린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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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평양옥류식당(平壤玉流酒家), 상해에 있는 북한 직영 식당이에요.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건국호텔(建国宾馆)에 입점해 있어요. 사진에 나와 있는 인물은 식당 종업원들로 모두 북한에서 파견되었다고 합니다. 북한 사투리가 조금 낯설기는 했지만, 모두 친절했답니다. 사진을 위해 이렇게 포즈까지 취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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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저녁시간에는 공연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아쉽게도 저는 공연을 못봤네요.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 춤과 노래를 약 30분(19:30~20:00) 정도 공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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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평양냉면(40위안). 여러가지 북한음식을 맛보고 싶었지만, 당일 방문해야 할 곳이 많아 종업원의 추천을 받아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평양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한민족답게 북한이나 남한이나 음식 주문하면 딸려 나오는 반찬 종류가 많네요. 이런 공짜 반찬 문화에 반해서 외국인 손님 방문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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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맛은 약간 밋밋했어요. 한국에서 맛보던 강한 맛의 냉면과는 거리가 조금 있더군요. 면발도 탄력성이 약간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묘한 맛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제 입맛이 적응하기에 조금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평양냉면 40원, 평양쟁반냉면 50원, 개고기 수육 90원, 개고기탕 50원, 김치 30원 정도 입니다. 상해에서 조금 색다른 먹거리를 찾는 여행자라면 평양옥류식당 추천합니다.

<기본 정보>
운영시간 : 11:30~22:30(공연시각 19:30~20:00)
찾아가기 : 1호선 쉬지아후이徐家汇역 2,4번 출구 인근 지엔궈삔관(建国宾馆)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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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야할 상하이 별미 베스트5

여행/상해 2009/03/26 14:29 Posted by 도꾸리

상하이를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급변하는 중국을 몸소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남방 수향의 모습을 보고자 상하이를 방문했을 수도 있다. 혹은 중국 전통의 서커스 공연이나 황푸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유람선을 타고자 상하이를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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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외탄에 있는 지중해 요리 전문점 엠센스(m-sens).
동방명주탑 야경을 볼 수 있는 저녁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오늘은 이런 수많은 방문 목적 중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상하이는 일찍이 19세기 중반부터 서양 국가와 중국과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던 창구였다. 이런 연유로 중국 본토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결합한 퓨전 스타일 음식도 상당히 발달해 있다. 또한, 바다와 강이 인접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이 발달한 편이다.  
 


1. 따자시에(大闸蟹) - 상하이 최고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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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를 방문했다면 따자시에를 꼭 먹어보자.

상하이 하면 따자시에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음식. 민물 게의 일종인 따자시에는 주로 찜으로 먹는다. 상하이를 가로지르는 황푸강과 접하는 장강长江이 바다와 맞닿는 곳에서 따자시에가 많이 잡힌다. 특히 따자시에가 알을 낳는 가을이 되면 전 세계 미식가들이 따자시에를 먹으려고 상하이로 몰려들 정도. 골든 재규어 같은 상하이 유명 뷔페에서 가을에 따자시에를 제공하니 이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물론, 뷔페이기는 하지만 1인당 몇 마리 한정이란 단서가 붙어있다. 유명한 만큼 그 가격도 비싼 편이다.

 

2. 상하이식 군만두 성지엔, 톡 터트려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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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즙이 그득한 성지엔은 톡 터트려 먹어야 제맛이다.


 
상하이의 또 다른 명물을 뽑으라면 성지엔을 있다. 성지엔은 일종의 만두 튀김. 다른 만두 튀김하고 다른 점이라면 바닥만 바짝 튀긴다는 . 솥뚜껑처럼 생긴 대형 프라이팬에 반쯤 익힌 만두를 올려놓고 이를 튀겨서 먹는다. 백화점 푸드코트나 길거리 식당 어디에서나 쉽게 있을 만큼 상하이에서 가장 대중적인 먹거리다. 여기서 먹는 하나. 성지엔은 반드시 구멍을 낸 후 육즙을 먼저 빨아 먹자. 그냥 한입에 넣었다가는 뜨거운 육즙에 입안 전체가 데일 수 있다.


3. 포르투칼에서 온 딴타(蛋挞) -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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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 오후, 차와 함께 먹기 딱 좋다.

상하이는 중국 여타 도시보다 비교적 시아우차(下午茶, 에프터눈티) 문화가 발달하였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식당이나 찻집에서 시아우차만 전문적으로 팔 정도. 이런 시아우차 문화는 필연적으로 차와 함께 먹는 사오츠(小吃, 간식) 문화를 탄생시켰으며, 이런 유명 사오츠 중의 하나가 바로 에그타르트인 딴타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딴타를 한 입 베어 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질 정도. 상하이에서 꼭 탄타를 먹어보자.

 

4. 샤오롱빠오(小笼包) - 작은() 롱() 안에 든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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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별미, 샤오롱빠오.

상하이에 가면 예외 없이 꼭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샤오롱빠오. 작은 만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틀려지며,  일반적으로 샤오롱빠오라 한다면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상하이에서 샤오롱빠오를 파는 가장 유명한 식당을 뽑으라면 예원의 남상만두점과 신천지의 딘타이펑을 들 수 있다. 남상만두점이 상하이 본연의 샤오롱빠오 맛을 잘 살렸다면, 대만 출신의 딘타이펑은 이보다 조금 세련된 맛이라 할 수 있다.
 


5. 탕투안(汤团)- 새알심의 중국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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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말랑 떡 안에 달콤한 앙꼬가 가득!

탕위안汤圆으로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수양제 때부터 원소절(元宵节, 음력설로부터 15일째) 아침에 쌀가루로 만든 경단에 깨,설탕,고기,야채 등 자기가 원하는 소를 넣고 삶아 먹곤 했다. 이러한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원소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먹을 수 있다. 탕투안을 맛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예원의 구곡교 앞 영파탕단점宁波汤团店이나, 유대인 유적지가 있는 티란차오의 재래시장 등지에서 먹을 수 있다. 탕투안은 서민들이 사는 주거지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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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은 주말시장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 있지만, 짜뚜짝 시장을 제대로 둘러볼려면 주말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의류,생활잡화,아트,원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 중심으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짜뚜짝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몇 편으로 나누어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은 그 중 짜뚜짝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국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적 불명의 각종 음식 천국, 짜뚜짝 시장. 자, 지금부터 사진으로 즐기는 태국 먹거리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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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 튀김. 곤충 튀김은 동남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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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메뚜기 튀김은 고전이다. 귀뚜라미,애벌레, 심지어 전갈까지 각종 곤충과 애벌래를 튀겨서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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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튀김.  구이 종류야 라오스나 베트남 등지에서 자주 봤지만 튀겨서 파는 것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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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 고추가루범벅. 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과일 '파랑'은 사과와 맛이 비슷하다. 태국에서는 파랑에 설탕과 고추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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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바! 어렷을 적 동네 시장통 같은 곳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소를 잔뜩 넣은 설탕물을 얼려 먹던 기억. 이곳에 오면 옛 추억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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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밤. 중국 천진이 유명하다. 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이나 짜뚜짝 시장 같은 곳에서도 중국 단밤을 만났을 수 있다. 중국 티엔진(天津)이라고 적혀 있는 봉투에 싸서 주는 것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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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닭. 그나마 한국 먹거리와 가장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3~4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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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띠. 일종의 팬케익. 반죽을 부쳐서 그냥 먹거나, 아니면 바나나, 계란 등을 팬케익 안에 넣고 초콜릿을 뿌려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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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와플. 카오산이나 샤이암 등지의 번화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이템. 도쿄 긴자 메인거리 한복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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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bun). 고소한 그 향기에 먹지 않을 수 없는 먹거리. 태국은 한국보다 일찍 번이 소개되어 시내 곳곳에서 번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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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쉐이크. 더운 날씨에 하루에 몇 차례 과일쉐이크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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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룩춥.
 
2009/02/23 - 태국 어린이가 즐겨 먹는 간식, 룩춥(ลูกชุ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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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피자. 가격도 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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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꼬치. 어묵,소세지, 만두 등 다양한 것을 꼬치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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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차이나타운, 삶의 활기를 느껴보자!
2009/01/30
태국에 한국 부추전이 있다? 없다? 카놈 꾸이 차이 
2008/12/03
방콕 최대 쇼핑센터, 싸이암 파라곤(SIAM PARAGON)
2008/04/10 양고기와 꽈배기의 절묘한 결합 - 방콕 캄룽 레스토랑 
2008/04/07
태국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베스트 10 
2008/04/02
죽기 전에 꼭 경험해보기 - 태국 쏭끄란 축제 
2008/03/31
잘못 먹으면 죽는다 - 과일의 왕 두리안
2008/02/01
언니들 달려 - 태국에서 오토바이 빌리기~
2008/01/31
초대형 코끼리 상 - 에라완 뮤지엄
2008/01/08
타이에도 자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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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선정 한국선물 베스트 10!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여행 커뮤니티에서 예전에 앙케이트 조사를 한 것이 있다. 바로 서울 여행시 어떤 제품을 선물로 구입할 것인가라는 질문. 이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일본인이 서울 여행할 때 어떤 제품에 관심있어 하고,..

일본 리얼돌, 연인 자리를 꿰차다!

아키하바라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덴키가이 출구 근처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바로 렌탈숍에 진열된 것 중에 리얼돌 관련된 것이 있었기 때문. 리얼돌은 크기나 무게 등을 사람과 비슷하게 만든 인형으로,..

딸기 1개에 60만원?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일본에 살다보면 세계의 비싼 제품은 다 구경 할 수 있을 것 같다. 독일의 유명 조리기구 메이커에서 한정 생산한 5억원 냄비를 소개했고, 금줄이 들어간 빗자루가 1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도 소개했다. 오늘은 이런 제품중..

2달 동안 매일 다른 오므라이스 맛볼 수 있는 곳, 포무노키

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

남녀혼탕 만족도는 얼마? 혼욕에 대한 일본 앙케이트 조사!

일본의 대표적 호텔 예약사이트인 자란에서 재밌는 앙케이트 조사가 나왔다. 혼욕에 대해 젊은 남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 과거부터 혼욕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일본, 지금의 대중목욕탕인 센토가 없었던 에도시대 이전부터 남녀..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의 원조, 마루지!

도쿄 스가모는 '어른들의 하라주쿠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거리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비교하자면 무리가 따르겠지만, 서울로 치자면 종로 탑골공원 일대 정도 일것이다. 스가모 일대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

새우 요리의 지존,  이세에비텐동

도쿄에서 새우튀김덮밥인 에비텐푸라텐동을 주문해보자.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면 작은 크기의 일반 새우를 사용하겠지만,조금 비싼 곳이라면 쿠루마에비(車海老)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쿠루마에비는 몸길이가 15cm 이상 되는..

카레에 생선이 풍덩,  일본 고등어 카레 인기!

일본에 살다보면 카레가 일본음식이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알다시피 카레는 인도음식. 영국을 거쳐 일본에는 분말형태의 인스탄트 카레가 전해진 것이 시초다. 하지만, 역 주변의 조금이라도 번화한 곳에 가면 중국음식점과 마..

9개월 하루,  첫 이발을 하다!

드디어 하루가 이발을 했다. 너무나 덥수룩한 머리, 모자로 감춰보기도 하고 묶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빡빡이로 자르자는 내 의견과 예쁘게 잘라주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에 아..

9개월 하루, 머리를 묶다!

연말 연휴에 들어간 아내, 매일 하루 꾸미기에 정신없다. 이런저런 옷을 입혀보고 신발도 신겨보고, 귀여워 죽는다. 나도 옆에서 장단 맞추며 '이 옷을 입히면 더 예쁠것 같다'는 둥 아내의 하루 꾸밈을 부추기고 있다. 물론, 사..

하루, 모자 쓴 모습은 어떨까?

요새 하루 꾸미기(?)에 정신 없는 아내. 이 옷도 입혀보고 저 옷도 입혀보고, 하루가 예뻐 죽습니다. 하기사 저도 하루 꾸미기에 동참하고 있는 처지이니,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9개월 하루, 미소를 알다!

하루(아기 이름)의 얼굴을 볼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이톤 그리고 청량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기분이 다 맑아지는 것 같다. 하루는 며칠만 지나면 9개월이 된다. 덥..

전자신문 - 일본 에코포인트, 멀쩡한 TV 버리고 신형 TV 구입한 이유!

일본으로 이주하고 나서 한동안 처남에게서 받은 아날로그 14인치 TV에 만족해야 했다.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 방식이라 화질도 안 좋았지만 TV를 보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TV를 한 대 구입했다. 샤프(..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

전자신문 - 일본, 불황 속 저가제품이 뜬다!

일본의 경기불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TV나 신문에는 연일 '불황(不況)'이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안 띄는 날이 없을 정도. 이런 연유로 불황으로 하루아침에 공원 노숙자 신세가 된 파견사원 인터뷰는 더는 화젯거..

전자신문 - 매니아 소비문화, 아키하바라 변화의 힘!

JR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 도착하면 여러 출구 이름이 보인다. 특별한 용무가 없다면 지하철 히비야센과 요도바시 카메라로 갈 수 있는 쇼와도리(昭和通り)출구나 아키하바라의 메인 거리와 연결된 덴키가이(電気街) 출구를 이용하게..

톤코츠라멘의 명가, 큐슈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톤코츠 라멘은 큐슈 지역에서 특히 인기다. 쇼유베이스 라멘이 많은 도쿄에서 돼지뼈 육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중에 한 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큐슈 장가라라멘이 바로 그곳. <일본라면 관련글> - 라멘지도 - 도쿄 유명 라멘점..

일본 라면랭킹 전국 1위, 토미타를 직접 가보다!

일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갈 때 꼭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라멘 데이타베이스. 일본 전역의 라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랭킹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토미..

중화풍 일본라멘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면 음식을 자주 먹는다. 거의 매일 먹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우동, 소바, 스파게티 등을 점심 메뉴로 번갈아가며 먹고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먹는 면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라멘이다. 일본에서 가장 쉽게 볼..

따로따로 라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를 가다!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利平)를 얼마 전에 다녀왔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다. 리헤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아사쿠사 최고의 관광 스팟인 카미나리몬 앞에..

상해의 인사동, 똥타이루 골동품시장!

상해에서 골동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중,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이다.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끼리 본인들이 소장하던 골동품을 교환하던 것이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현..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태국 방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악어농장이 있다. 1950년대 태국 현지에서 악어의 왕이라 불리던 우타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까지 악어보호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

태국 수상시장에서 다이빙 소년을 만나다!

따링찬 수상시장의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기차 선로가 놓여 있다. 수상시장 위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놓여있는 것이다. 이 다리 위를 기차도 다니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 방콕에서 고대도시 므앙보란이나 악어 농장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거대한 코끼리상. 크기도 크지만 3개의 코끼리 머리가 한 몸통에 붙어 있는 모습에 궁금해하곤 했다. ▲ 정식 명칭은 에라완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ช..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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