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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과 상해, 어디가 좋을까?

여행/중국 etc 2009/05/06 09:12 Posted by 도꾸리
상해와 북경중 어디가 여행지로 좋냐는 질문을 자주 받네요. 사실, 상해와 북경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도시이기 때문에 본인의 여행 목적과 스타일만 잘 안다면 어느 곳을 선택할지 쉬운 편이죠. 다만,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선택의 어려움 때문인지 둘 중에 한 곳을 저에게 골라달라고 질문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북경과 상해, 어떻게 다른지!

 
1. 정치의 도시 북경, 경제의 도시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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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천안문광장(좌),상해 푸동(우)

천안문 광장으로 대변되는, 중국 정치의 도시 북경. 남북 880m, 동서 500m 동시에 100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광장중 하나인 천안문 광장, 과거 봉건시대 왕권과 권력의 상징으로, 근대화 이후에는 시민들의 정치적 욕구를 대변하는 아고라장으로 활용된 곳. 천안문 광장 인근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에서는 공산당 중앙위, 상무원 등 중국의 각종 정치단체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정치색이 물씬 풍기는 북경.

중국 계획 경제의 산물 상해. 누군가는 '천지개벽의 놀라운 변화'라는 코멘트를 했을 정도로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놀라움 그 자체다. 푸동과 맞은편 와이탄으로 대변되었던 개발구역은 점차 다른 지역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 역사유적지가 많은 북경, 급변하는 중국의 현주소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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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고궁(좌), 상해 푸동 개발구(우)

북경 도시 전체에 다양한 역사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명,청시대 유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북경 최대 관광지 고궁, 서태후의 여름 별장지로 유명한 이화원, 진시황제가 북방 흉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만리장성, 명,청시대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유네스코에도 등록된 천단공원 등 굵직굵직한 역사유적지가 도시 전체에 있다.

이와는 조금 달리 상해는 현대적인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동의 초고층빌딩에서 바라보는 경치, 유럽의 어느 거리에 들어선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신천지 카페골목, 최고의 명품만을 엄선한 난징시루의 플라자 66등, 상해는 중국식 자본주의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3. 전통 상점의 보고 북경, 세계 패션의 경연장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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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통런탕(좌), 상해 난징시루 백화점(우)

오래된 상점이 유난히 많은 북경.  4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절임음식 전문점 리우삐쥐(六必居), 중국 전통의 제작방식을 고수하는 150년된 헝겊신(布鞋) 전문점 뿌잉자이(步瀛斋), 1669년 창업한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한방약 제조업체 통런탕(同仁堂)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상점을 중국에서는 중화라오즈하오(中华老字号)라고 부른다. 중화라즈하오가 중국내에서 가장 많은 곳이 바로 북경, 그중에서도 전통 상업거리인 따자란지에大栅栏街나 왕푸징 신동안시장의 지하에 있는 명청시대 상가를 재현한 노북경일조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상해에는 세계 여러 패션 의류 브랜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의 유명 케쥬얼 브랜드 자라(ZARA)의 중국 1호점이 들어선 곳도 바로 상해이며, 일본의 무지(MUJI)나 유니크로 상점도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고가브랜드도 북경에 비해 많은 편. 일본계 백화점이 주류를 이루는 난징시루, 특히 세계 유명 브랜드만 입점해 있는 난징시루의 플라자 66가 대표적.



4. 중국 전통 요리의 북경,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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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오리구이(좌), 상해 인터네셔널 부폐(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국 전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북경이다. 북경오리 전문점 전취덕, 대표적인 사천요리인 훠궈 전문점, 개업한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고기 샤브샤브 전문점 동래순, 150년 역사의 만두 명가 구불리, 260년 역사의 뚝배기 전문점 샤궈쥐, 대만의 유명 만두 전문점 딘타이펑,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북경의 금정헌. 감숙성 둔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막고대주루, 서안의 대표 먹거리 파오모를 맛볼 수 있는 망덕루, 절강성 소흥 음식 전문점 공을기주점 등이 있다.

상해에는 인터네셔널 부폐와 국적불명의 다양한 요리, 그리고 홍콩식 에프터눈티가 제법 발달해 있다. 시내 곳곳의 브라질 바베큐 전문점, 최근 인터네셔널 부폐로 인기가 높은 골든재규어,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불파이더, 피자부폐 오리건스, 일본라멘 전문점 아지센라멘, 그리고 외탄 일대 호화 레스토랑 등이 있다.



5.만리장성의 북경, 강남수향의 상해 근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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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인근 쓰마타이장성(우), 상해 인근 강남수향풍경(좌)

사실 북경의 근교 여행은 만리장성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계림이라고 불리는 용경협과 명13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교통편을 고려한다면 만리장성으로의 여행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다.

상해는 일단 인근 도시로의 교통이 북경에 비해 잘 되어있다. 그래서 버스나 열차를 이용한 여행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항저우,쑤저우,시탕,저우좡, 그리고 통리 등 인근 도시도 물의 이미지가 강조된 강남수향이 대부분이다.



6.경극의 도시 북경, 서커스의 도시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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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노사차관 공연(좌), 상해 운봉극장 공연(우)

북경에서는 다양한 중국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다.  중국 전통 기예를 엑기스로 볼 수 있는 노사차관, 소림무술을 일종의 공연으로 승화시킨 홍극장, 다과를 맛보면 중국 전통 악기 공연을 볼 수 있는 삼미서점, 서커스 공연장 조양극장, 경극만 전문으로 상연하는 이원극장과 호광회관, 북경잡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천교잡기극장, 그리고 전통 민속 공연과 만담을 즐길 수 있는 천교락차원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상해에서의 관람 문화는 중국 전통 기예 보다는 서커스와 해외의 유명 공연 등이 주다. 전통 내용을 고수하는 운봉극장과 현대화된 공연 내용이 수준급인 마희성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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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택시를 많이 타게 되는 것 같아요.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테고, 요금이 저렴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중국에서 공부할 당시에는 학생이라 돈이 없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이동하거나 걸어서 갔어요. 먼거리는 가급전 버스나 전철을 이용했지요. 그런데, 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니면서 일로 중국을 가게되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이 영 불편하더군요. 시간이 돈이니, 빨리 갈 수 있는 택시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물론 요금도 한국에 비해 저렴하구요.

오늘은 중국 택시 이야기 좀 할께요. 땅덩어리가 큰 만큼 문화와 관습도 우리와 많이 다른 중국. 상해,북경,항주,홍콩 그리고 마카오 등 주로 대도시 위주로 택시 타본 경험에 대해 설명할께요.

1. 폭스바겐을 택시로 이용하는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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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외제차가 많지만, 제가 어렸을 적에는 외제차 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어요. 그래서 거리를 걷다가 외제차라도 지나가면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보곤 했었죠.

중국은 폭스바겐을 택시로 탈 수 있는 곳이에요. 폭스바겐 택시는 상해와 북경에서 모두 타봤습니다. 거리에서 폭스바겐 택시를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죠.

그리고 한국의 현대 자동차도 제법 많더군요. 외국에서 한국 제품을 봤을 때에 느끼는 감정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묘하게 자랑스러운.

 

2.택시를 타면 영수증을 꼭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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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해외를 방문한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방문지마다 모두 영수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그래서 택시라도 탈라치면, 영수증을 못받기에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던 기억을 말이죠. 중국에서는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택시를 타면, 영수증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택시영수증이 꼭 필요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어요. 바로, 가방 등의 소지품을 택시에 놓고 내릴 경우, 영수증만 있다면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영수증에 차량 번호뿐만 아니라, 탑승 시각, 하차 시각, 요금 등이 상세히 적혀 있어요. 

중국 항저우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당시, 택시에 가방을 놓고 내렸는데, 아쉽게도 영수증을 안 받고 내렸던거에요. 결국에는 경찰서에 가서 신고처리만 하고 물건을 못받았답니다.

아시겠죠! 중국에서 택시 탈 때는 영수증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류할증료 지불하는 항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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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항주에서 택시를 이용해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조수석에 앉아 있었는데 파란색 바탕에 흰글씨로 무엇인가 적혀 있었죠. 바로, 유류할증료(燃油附加费)로 1위안을 추가로 내야한다는 내용. 택시가 비행기도 아니고 유류할증료를 지불한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4. 짐 요금 따로 내는 홍콩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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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에 도착후 시내까지 버스로 이동했어요. 버스에서 내린 후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했는데, 내릴 때 미터기 요금 이외에 11HK$를 더 달라고 하더군요. 이유를 뭍자, 짐 요금이라네요. 짐이 있을 경우 추가로 요금을 내야하는 홍콩 택시, 주의하세요~


5. 별 달린 택시? 택시에 등급을 매기는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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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의 일이에요. 택시를 탔는데 택시 면허증 밑에 별 3개가 붙어 있더군요. 운전자에게 물어보니 상해 택시는 별을 이용해 등급제를 한다고 합니다. 외국어 구사 능력, 지리 숙지, 친절도 등을 평가해서 이렇게 등급을 나눈다고 합니다. 북경이나 다른 도시에서는 못 봤던 것 같아요. 상해 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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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여행을 계획한다면  후통(胡同)에 꼭 가보자. 후통이란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골목길이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후통, 중국 라오바이싱(老百姓, 일반서민) 생활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 통계치에 따르면 북경에만 약 6,000여 개의 후통이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후통에 이름을 지어주고 역사를 부여하여 일종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곳도 제법 된다는 것. 대표적인 곳이 인사동 분위기의 유리창(琉璃厂), 최근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인 십찰해로 이어지는 관문인 연대사가(烟袋斜街),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묘한 느낌의 남라고항(南锣鼓巷) 등이 있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후통여행. 중국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꼭 참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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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간판, 파란색 하늘, 그리고 잿빛 여운이 중국에 대한 나의 첫 인상. 그리고 좁은 틈을 비집고 다니는 사람 태운 인력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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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란 무엇일까? 물질? 돈? 난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는 소파에 앉아 일광욕 할 수 있는 자유라고 생각한다. 아주 쉽지? 그런데 그렇게 쉽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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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가던 식당. 중국 동북지방 요리 전문이라는 간판에 끌려서 말이지. 한참을 그렇게 자주 갔었는데 말이야, 어느날 식당 앞에서 중국식 순대를 직접 만드는 장면을 목격한 후 부터는 못가겠는거야. 먹을 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더니, 정작 비위생적인 조리 모습을 보고선 말이지... 사람이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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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도 없는 오전 이른 시간, 생뚱맞게 선글라스를 끼고 아침 식사를 하러 나온 어느 남자. 그리고 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이런 살가움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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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색 신발이 유난히 눈에 띄던 그녀. 카메라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화장실이라도 가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그녀가 바지춤을 올린 이유가 지금에서야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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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탑에 청 반바지, 그리고 얄삽한 몸매의 치와와를 이끌고 산책중인 그녀. 여기는 중국 북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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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 당첨 소식이라도 들은 것일까?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떠들 수 있는 나라 중국. 물론, 복권 당첨 소식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큰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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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공탄은 아니지만 구공탄 느낌의 구공탄을 쉽게 볼 수 있는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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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조선족 집단 거주지여서 한지아후통(韩家胡同)이라고 불리게 된 것일까? 조선족 모습은 간데 없고 중국인만 바삐 지나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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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의 밤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빨간색 간판이 더 붉게 물들기 때문. 빨간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글쎄... 빨간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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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저기에 앉아 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지. 그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 왠지 그때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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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저녁이면 불빛 비추는 곳 어디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곳. 왠지 정겹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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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천국 중국. 발달린 것은 책상과 비행기 바퀴 빼고는 다 먹는 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이런 먹거리 천국 중국에 왔으니, 제대로 된 중국 음식은 꼭 한 번 먹고 돌아가자. 오늘은 북경을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6가지에 대해 소개하겠다.

1.베이징 카오야(北京烤鸭)

▲ 차림상이 깔끔한 따동카오야. 가격도 전취덕의 반값이다.

북경 오리구이.  북경에서 가장 유명한 오리구이 전문점을 꼽으라면 일반적으로 전취덕(全聚德)을 많이 언급한다. 최근에는 이런 전취덕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명 식당들이 많아 졌는데, 대표적인 곳으로 전취덕 주방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당을 오픈한 리춘카오야띠엔(利群烤鸭店), 세련된 인테리어와 저렴한 요금이 강점인 따동카오야(大董烤鸭), 그리고  화덕안의 열기로 익히는 민로(焖炉)방식의 삐엔이팡便宜坊)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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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훠궈(火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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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유학생이 즐겨 찾는 민빠오훠궈청. 일인 핫폿이 나온다.
중국식 샤브샤브. 중국 사천지방 음식인 훠궈는 북경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흔히 태극모양의 용기 한쪽에 매운 국물이, 다른 한쪽에는 담백한 육수가 있어, 여기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데쳐 먹는다. 훠궈의 길거리 버전은 바로 마라탕(麻辣烫). 마라탕이나 훠궈 모두, 그 매운 맛에 눈물 콧물 다 빼놓게 될 것이다. 북경 유학생들에게 유명한 민빠오훠궈청(民宝火锅城), 시단 문화광장 지하의 28원 훠궈부페(自助火锅) 등이 가볼만 하다. 또한, 대형 쇼핑센타의 푸드코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



3. 쑤안양러우(涮羊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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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라이순의 쑤안양러우

신선로 처럼 생긴 용기에 맑은 육수를 넣고 각종 야채와 고기를 데쳐먹는 음식. 특히, 양고기를 주로 먹는다.  가장 유명한 곳을 뽑으라면 단연 똥라이순(东来顺)이다 . 창업한 지 100년이 넘은 똥라이순은 왕푸징 2곳, 십찰해 1곳, 건국문 일대 1곳 등 북경에만 십여곳이 성업 중이다.
 

4. 북경 원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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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식 자장면을 맛보도록 하자. 사진은 노북경자장면대왕에서

옛 북경 음식을 먹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천엽을 철판에 볶아 먹는 티에반빠오뚜(铁板爆肚)는 왕푸징 먹자골목에서, 원조 북경식 자장면을 맛보고 싶다면 노북경자장면대왕(老北京炸酱面大王), 각종 북경 간식 종류를 먹고 싶다면 화천지외소흘점(华天地外小吃店) 등을 방문하면 된다. 

아시아 주전부리 여행9 - 북경 자장면, 노북경자장면대왕


5.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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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로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쉬샹자이. 겨울이면 샤브샤브가 무료다.

260년의 역사를 가진 뚝배기 전문점 샤궈쥐/砂锅居(P), 150년 동안 만두를 빚어온 꺼우부리(狗不理), 야채로 만든 300여 가지의 음식을 58원에 뷔페로 즐길 수 있는 쉬샹자이叙香斋(P), 북경에 7개의 분점을 가진 광동요리, 특히 딤섬이 유명한 진딩슈엔(金鼎轩), 그리고 타이완에서 온 만두의 명가 딘타이펑(鼎泰丰) 등이 있다.

아시아 주전부리 여행6 - 북경 구불리(狗不理) 만두


6. 멀리 가지말자. 북경에서 즐기는 중국 전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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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 전통 공연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마지아미.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티벳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지아미(玛吉阿米), 절강성 소흥 음식 전문점인 콩이지지우띠엔(孔乙己酒店), 계림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꾸이린미펀(桂林米粉), 낙타 발바닥 요리가 유명한 감숙성 둔황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모까오따지우로우(莫高大酒楼),  시안 유명 먹거리인 파오모(泡摸)를 맛볼 수 있는 왕더러우(望德楼) 등 북경 곳곳에서 중국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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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북경 2009/03/04 11:35 Posted by 도꾸리

기원전 586년 당시 주나라의 봉건제후국이었던 연국(燕国)이 현재 북경서역 인근에 도성을 쌓은 것이 북경의 시초다. 북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경맥주(燕京啤酒)는 바로 북경의 옛 이름에서 따온 것.

중국 정치의 도시 북경. 유구한 역사 문화가 보존되어 있는 곳 답게 특색 있는 거리도 제법 많다.  옛 북경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대책란과 유리창, 상업의 중심이자 쇼핑의 거리로 탈바꿈한 왕푸징과 시단, 저녁이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 술한잔 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연화시장과 남라고항등 거리 마다 특색이 다양하다.

1. 북경의 명동, 왕푸징(王府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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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방문하면 꼭 가게되는 북경 최고의 상업거리. 동방신천지, 신동안시장 등 유명 쇼핑센터가 많아, 윈도우 쇼핑으로도 하루 해가 짧게 느껴지는 곳이다. 또한, 야시장으로 유명한 동화문야시장이 있는 곳도 바로 이곳.

2. 역사를 간직한 곳, 대책란(大栅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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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 자그만치 600여 년의 전통 상업거리. 한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동인당 한약방이 있는 곳이다. 동인당을 필두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게들이 즐비한 곳. 길 안쪽에는 배낭여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숙소가 몰려 있어, 외국인 방문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3.인사동의 북경 버전, 유리창(琉璃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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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란가 인근의 골동품 거리. 각종 고서와 서화 등을 구경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


4.북경 젊은이의 거리, 시단(西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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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푸징이 외국인의 거리라면, 시단은 북경 젊은이들의 쇼핑 천국이다. 유행에 민감한 북경 젊은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


5.담뱃대 팔던 골목? 연대사가(烟袋斜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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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에서 십찰해로 이어진 좁은 골목. 연대사가란 이름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예전에 담배 관련 용품을 전문으로 팔던 곳이었다. 지금은 십찰해로 들어가는 통로이자,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6.중고시장에서 노천카페로 탈바꿈, 연화시장(荷花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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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골동품 시장이 있던 곳으로, 영어로는 로터스 마켓(Lotus market)이라고 불린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야외카페에서 십찰해의 해질녘 풍경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저녁이면 제법 붐빈다.  


7.현대와 과거의 공존, 남라고항(南锣鼓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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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전통의 사합원 양식의 집이 즐비한 곳에 각종 음식점, 카페, 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현대적와 전통의 묘한 대조를 이루는 곳.


8.귀신의 거리? 귀가(鬼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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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궤가(簋街)이지만 귀신의 거리(鬼街)로 더 알려진 곳. 1.5km 거리에 약 150여 개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저녁이면 음식점 마다 붉은색 전등을 켜놓는 것으로도 유명. 특히, 귀가에서는 매운 양념에 민물새우를 볶아 먹는 마라롱시아가 유명하다.  

 

9.BAR 거리,  싼리툰(三里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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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이 몰려 있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싼리툰. 화려한 조명이 하나 둘씩 켜지는 저녁이 되면 싼리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10.북경의 작은 러시아, 아보로(雅宝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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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전체에 러시아어가 넘쳐나는 곳. 이곳에 오면 러시아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뿐만 아니라,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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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에서 예술가적 정취를 느끼고자 한다면 타이캉루가 그 첫 번째다. 하지만, 타이캉루가 최근 들어 상업적 색채(어쩌면 여행자로서는 더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느낄 수도 있다)가 강해지면서 본래의 그 취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아쉽다. 

    # 상하이, 타이캉루 예술촌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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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촌 내 건물 모습. 붉은 색 등과 흰색 그림이 눈에 띄인다.

    베이징에는 대산자 798 예술구(
    大山子 798艺术区, 줄여서 798)가 유명하다. 베이징 시내에서 북동 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798은 베이징, 나아가 중국을 대표하는 예술촌으로 성장했다.
     
    관련 글
    # 
    주간동아 기고 - 북경 대산자 798 예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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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0 창의원 입구.

    그렇다면 과연 베이징 798에 버금가는 예술촌이 상하이에 있을까? 많은 분들이 타이캉루를 뽑겠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바로 m50 창의원(m50创意园, 줄여서 m50)의 존재가 있기 때문.

    m50 창의원은 베이징의 798에 비해 조금 늦게, 그리고 인위적인 노력으로 예술촌이 형성되었지만, 현재로서 상하이에서 가장 많은 화랑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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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0과 798 모두 공장을 개조한 전시공간. 내부 모습은 사진과 비슷하다.

    m50과 798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경제의 중심 상하이와 정치의 중심 베이징 등 대도시에 있는 예술구라는 것이 그 첫 번째. 공장지역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적인 예술촌으로 탈바꿈한 것도 비슷하다. 또한, m50과 798 모두 21세기에 들어서야 개발의 물결이 몰아쳤다는 것. 그리고, 매년 유명 작가의 특별 전시회 같은 다양한 이벤트성 행사와 전시회가 끊임없이 열리는 것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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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0 창의원의 분위기. 가끔 중국 단체관광객도 방문한다.

    반대로, m50과 798은 다른 면도 존재한다. 베이징에서 먼저 그 유명세를 떨친 798이 지금은 전 세계적인 아트 디스트릭으로 성장했다면, 이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m50은 아직은 존재 자체를 알리는 단계에 치중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정치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프로파간다 작품이 유난히 많은 798에 반해, m50의 작품들은 다가서기에 이질감이 없는 상업성 짙은 작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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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0의 입구. 빨래줄이 인상적이다.

    오늘 소개할 m50의 입구, 절대로 예술촌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평범한 아파트촌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탓이어서 자치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모깐산루(
    莫干山路)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보인다면, m50 입구에 도착했음을 알자. 표지판을 돌자마자 조금은 색다른 모습이 우리를 반긴다. 길게 늘어선  화랑이 그것이다. 화랑 안쪽으로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전혀 색다른 분위기. 공장 지역을 개조해 만든 예술촌답게 아직도 녹슨 파이프와 철제들이 여기저기 엉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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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50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굳이 지도를 펼치려고 하지 말자. 지도에서 보여주는 표식보다는 우리 눈앞에 보이는 이미지를 따라 돌아다니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미지가 전부인 곳에서 표식이 주는 의미에 너무 골몰해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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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상징과 기호로 가득한 M50 창의원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인 곳답게 여기저기서 붓이나 정을 들고 작업에 열중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도 이곳만의 장점. 또한, 거리와 작업공간 등 주변의 모든 곳이 모두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조금은 색다른 것을 찾는 여행자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상하이 예술의 전위 m50 창의원, 상하이 여행시 꼭 가보자.

    여행 TIP

    전철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역인 상하이역(上海站)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다. 일단 상하이역 남쪽 광장으로 나오자. 맞은 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창서우루(长寿路)가 나온다. 창서우루 한 쪽 끝은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오른편 주택가 안쪽에 m50이 있다. 상하이역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 요금 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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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속히 팽창하는 미술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제는 세계 미술시장을 이해하려면 중국 시장을 먼저 알아야 정도다.

    1979 개혁개방의 물결은 단지 경제적인 측면에만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었다. 일부이긴 하지만 부의 축적과 경제활동의 자유는 그들의 예술적인 사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짧은 기간의 급속한 문화적, 경제적 변화는 전성기를 맞은 지금의 중국 현대미술의 모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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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산즈 798 예술구의 한 전시실 내부. 중산복을 입은 백인의 중국어가 낯설지 않다.

    1. 중국 예술의 전위, 북경 따산즈 798 예술구
    이러한 중국 현대미술 발전의 한가운데에 바로 북경의 따산즈 798 예술구(大山子 798艺术区, 약칭 798) 있다. 과거 군수물자를 생산하던 낡은 공장을 개조해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798. 2000 초기 인근 중앙미술학원 학생들이 모여 만든 집단 창작촌이 시초. 거리가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정도로 갤러리 안과 밖에는 각가지 예술작품이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는 미래의 세계적 작가를 꿈꾸는 국내외 많은 젊은이가 모여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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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50 촹이위엔 입구. 전시를 알리는 다양한 포스터가 있다.

    2. 북경에
    798 있다면 상해에는 m50 촹이위엔이 있다
    경제도시 상해에 부족한 문화적 감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그래서 다소 인위적인 느낌이 강한 m50 촹이위엔(m50 创意园,약칭 m50). 하지만, 북경 798 대체 수요를 찾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아 현재는 798 버금갈 정도로 성장했다. 공장지대를 개조해 만든 공간 한쪽에는 무엇인가에 열중한 예술가의 모습과 그가 만들고 있는 작품을 있다. 간혹 재테크 수단으로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의 참모습을 확인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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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리 작품.

    3. 798 m50, 닮거나 다르거나.
    정치의 도시 북경, 경제의 도시 상해, 그리고 도시에 위치한 예술촌 798 m50. 예술이라는 것을 매개로 작가들을 불러모아 집단 창작공간을 만들었다는 , 그리고 이러한 활동공간이 공장지역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은 798 m50 모두 비슷하다. 또한, 수많은 전시회와 기획전이 수시로 열리는 것도 같다.

    다만, 798에는 프로파간다와 같은 정치적 색깔이 농후한 작품이 많아 보인다면, m50에는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지만 이를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팝아트 작품이 지배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중국 예술촌의 정점으로 798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면, m50 아직 알려나가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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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중국 예술촌.

    4. 798
    m50 미래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북경에만 11개의 예술 창작촌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들어 북경에서는 798 이외에 술 공장을 개조해 만든 지우창예술구( 艺术区) 대한 소개가 자주 눈에 띈다. 또한, 상해에서는 스쿠먼이라 불리는 상해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예술촌인 타이캉루가 주목 받고 있다. 앞으로 중국 미술 시장의 발전은 이러한 예술촌의 성장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 이러한 중국 시장의 흐름 때문인지 2004 갤러리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현재까지 10 개의 갤러리가 중국에 진출한 상황이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자본주의의 논리에 따라 앞으로 2 798이나 m50, 아니 3, 4 798이나 m50이라 불릴 있는 예술촌 성장을 기대해본다.
     

    본문의 글은 08년 아시아나 웹진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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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북경에서 맛보는 자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다들 알겠지만 자장면의 원조는 중국. 하지만 원류임을 자처하는 곳 만큼, 그 맛도 뛰어나리라 생각했다면 오산. 사실 맛에 있어서 만큼은 그렇지가 못하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한국인에게는 한국식 자장면 맛이 이미 익숙해져서, 중국식 자장면은 맛없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북경에서 제대로된 자장면을 맛볼 수 있는 몇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 또한, 주전부리 여행의 컨셉에 맞게 저렴한 것도 중요 포인트. 자장면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북경 여행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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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자장면 식당 치고는 말이다. 100명 정도가 동시에 먹을 수 있을 정도.

    여행을 하다보면 제시각에 밥을 먹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붐비는 시간 때에는 주로 관광지에 머물고, 사람이 없을 시간에 식당에 주로 간다.

    마찬가지로 내가 방문한 시각은 식사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는 자장면을 먹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간혹 금발의 외국인 모습도 보였지만, 대부분은 북경 현지인들. 나도 이들 틈에 껴서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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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면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이내 음식이 나왔다. 면 위에는 채썰은 오이, 옥수수 등이 올려져 있었고, 야채 절임과 이보다 더 짙은 색깔의 볶은 춘장, 그리고 면 삶은 국물까지 한세트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북경에서 자장면을 주문하면 면 위에 볶은 춘장을 올려준다. 이곳에서는 따로 내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사실, 고명으로 올려진 야채도 따로 내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인지 내가 방문한 날은 저렇게 볼품없이 면 위에 올려져 있었다.

    우리는 춘장을 걸쭉하게 만들어 먹는 반면, 중국에서는 물기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춘장이 상당히 짜다. 일단, 춘장을 면에 조금만 넣고 비비는 것이 중요. 그렇지 않고 주는대로 다 넣었다가는 짜서 못먹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 조금 이름있는 소바 파는 식당에 가면, 면 삶은 국물이 소바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곳에서도 면 삶은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기실, 별 맛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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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가면 자장면 이외에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뤄다군驴打滚. 흔히 북경의 인절미로 불리는 간식. 인절미는 인절미인데 팥앙금이 들어있는 인절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뤼다군이란 이름 이외에 흔히 떠우미엔까오(豆面糕)라고도 많이 불린다. 뤼다군이란 이름은  떡의 생김새가 마치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당나귀 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름의 연유를 알게되자 약간 뤼다군 먹기가 꺼려진다는. ㅋㅋ

    콩고물 범벅의 뤼다군. 예전에는 북경 시내에서 대중적인 간식거리였지만,  국적불명의 다양한 먹거리에 그 자리를 내주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 뤼다군을 먹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북경자장면대왕을 방문할 가치는 충분. 5개들이 한 접시에 단돈 천원도 안한다. 값싸고 양많은 주전부리 음식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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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ESS>
    북경에 5호선 전철이 개통된 이후에 찾아가기가 더욱 쉬워졌다. 5호선 티엔탄똥먼(天坛东门, 천단동문)역 A2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

    아니면,2호선 총원먼(崇文门)역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거나,  천단공원 관광을 마치고 동문으로 이동해도 갈 수 있다.

    인근에 가면 사진처럼 구조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보인다. 식당 이름은 라오베이징자지앙미엔따왕( 老北京炸酱面大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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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국기는 오성홍기다五星红旗. 5개의 노란색 별이 혁명을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위에 촘촘히 세겨져 있다.

    5개 중 유난히 큰 별이 바로 공산당, 큰 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별 4개는 바로 공산당의 영도하에 혁명을 수행해 나갔던 노동자, 농민, 지식계급, 애국적 자본가를 상징한다.

    공산주의 혁명의 주체 세력으로서 이들의 노력이 컷던 것일까? 중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별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오늘은 이 별들의 나라 중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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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조수석 바로 앞에 택시 기사의 면허증이 세워져 있다. 자세히 보니 다른 택시와 조금 달랐다. 바로 3개의 별이 매겨져 있었던 것.

    내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자 택시 기사가 재미있다는 듯 한바탕 웃더니 그제서야 설명해준다. 시험을 봐서 3개의 별을 받았다고. 상하이에서는 안전운행 년 수, 법 위반 기록, 시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택시에 별을 매기고 있다고 말이다.

    조금 웃긴 것은 이러한 별을 매기는 기준 중에 하나가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话를 얼마나 유창하게 하느냐도 있다는 것. 과거에는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대도시로 올라와 할 수 있는 일이, 일용직 내지는 택시기사 정도 밖에 없었다. 이렇다보니 심한 경우 택시 기사와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지금이야 물론 이런 문제가 거의 사라졌지만, 중국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에게 있어 지방 방언으로 이야기하는 택시 기사는 조금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다.

    별이 많을 수록 조금 더 까다로운 조건에 합격한 걸로 보면 된다. 영어 능력, 관광지 소개 능력, 지리에 대한 익숙도 등도 평가된다.

    아직까지 3성급 이상의 택시는 못타봤다. 혹시 4,5성의 택시를 타보신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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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베이징. 중국 정치의 도시. 어느 관광지 화장실에 들렸다. 평소 중국 화장실을 잘 알기에 어느 정도 민망한 장면을 연상했던 나.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화장실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볼 일 보고 나오며 발견한 현판. 4개의 별이 매겨진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베이징에서는 2001년 5월 1일을 기준으로 관광지에 있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별을 매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단순히, 별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있는 화장실 개선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

    추운 겨울이면 화장실 내에 설치된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이, 더운 여름이면 에어콘이 나온다. 용변을 보는 곳은 모두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으며, 문도 물론 달려 있다. 휴지가 구비되어 있는 것도 자랑.

    물론, 별의 갯수에 따라 시설의 차이는 있으며,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면 별의 갯수가 그 만큼 많은 화장실을 만날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 방문객이 많으니, 당연히 그 개선에 신경을 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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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여기는 상하이. 한적한 공원 입구에서 표지판 발견. 성급공원星级公园 이라고 적혀 있는 모습을 우선 카메라에 담아 본다. 이곳은 인민광장에서 신천지 방향으로 이동할 때 만나는 작은 공원. 5개의 별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한 위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없어 조금 의아했다.

    2002년 통계에는 상하이에 총 29개의 성급공원이 있다. 이중 5개의 별을 얻은 곳은 대부분이 우리가 흔히 들어봤음직한 유명 관광지. 나머지 4개 이하는 대부분이 서민들의 일상과 관련 깊은 곳들. 그래서 그런지 이름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 많다.





    중국인의 삶 속에 별을 매기는 풍습이 언제부터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별이 매겨진 현판이나 표지판 등을 여행 중 자주 접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삶의 개선 방편으로 인민의 상징인 별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

    다만, 관광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적으로 개선시키는 모습이 조금 아쉽다. 올림픽이나 엑스포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 준비 차원에서 이런 개선작업이 진행되는것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조금은 서민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듯한 모습에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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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profile
    author image  여행이 좋아 다니던 증권사를 그만두고 태국으로 떠난 도꾸리.
      그곳에서 평생의 반려자인 일본인 마키코를 만나 결혼하고,
      현재는 가이드북 작가로 세계를 여행중이다.

       티스토리  : http://doggu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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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박물관 무료 입장 확대

    여행/북경 2008/04/04 18:32 Posted by 도꾸리

    북경에 있는 33곳의 박물관과 기념관이 2008년 3월 28일 부터 무료 개방된다. 현재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이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런 이벤트성(?)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함.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런 조치를 취했으며, 이를 통한 입장료 손실이 약 1.2억 위안 정도.  

    이유야 어떻든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어 좋다. 북경 올림픽 전까지의 한시적인 관광정책 일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최소 2008년 9월 전에 북경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혜택을 누려보자. 단, 일반 여행객이라면 수도박물관 , 중국장성박물관, 북경자연박물관,노사기념관 정도가 관광지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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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에서 무료 입장 가능한 박물관과 기념관 목록>

         首都博物馆(수도박물관, 천안문광장 동편)

      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

      焦庄户地道战遗址纪念馆

      李大钊烈士陵园

      中国长城博物馆(중국장성박물관, 팔달령장성 입구 인근)

      平北抗日战争烈士纪念馆

      北京自然博物馆(북경자연박물관, 천단공원 서문 인근)

      徐悲鸿纪念馆

      密云县博物馆

      昌平区博物馆

      上宅文化陈列馆

      门头沟区博物馆

      海淀区博物馆

      北京宣南文化博物馆

      团城演武厅

      郭守敬纪念馆

      曹雪芹纪念馆

      香山双清别墅

      老舍纪念馆(노사기념관, 왕푸징 인근)

      北京麋鹿苑博物馆




    일본인 선정 한국선물 베스트 10!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여행 커뮤니티에서 예전에 앙케이트 조사를 한 것이 있다. 바로 서울 여행시 어떤 제품을 선물로 구입할 것인가라는 질문. 이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일본인이 서울 여행할 때 어떤 제품에 관심있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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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하바라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덴키가이 출구 근처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바로 렌탈숍에 진열된 것 중에 리얼돌 관련된 것이 있었기 때문. 리얼돌은 크기나 무게 등을 사람과 비슷하게 만든 인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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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동안 매일 다른 오므라이스 맛볼 수 있는 곳, 포무노키

    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

    남녀혼탕 만족도는 얼마? 혼욕에 대한 일본 앙케이트 조사!

    일본의 대표적 호텔 예약사이트인 자란에서 재밌는 앙케이트 조사가 나왔다. 혼욕에 대해 젊은 남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 과거부터 혼욕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일본, 지금의 대중목욕탕인 센토가 없었던 에도시대 이전부터 남녀..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의 원조, 마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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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 요리의 지존,  이세에비텐동

    도쿄에서 새우튀김덮밥인 에비텐푸라텐동을 주문해보자.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면 작은 크기의 일반 새우를 사용하겠지만,조금 비싼 곳이라면 쿠루마에비(車海老)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쿠루마에비는 몸길이가 15cm 이상 되는..

    카레에 생선이 풍덩,  일본 고등어 카레 인기!

    일본에 살다보면 카레가 일본음식이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알다시피 카레는 인도음식. 영국을 거쳐 일본에는 분말형태의 인스탄트 카레가 전해진 것이 시초다. 하지만, 역 주변의 조금이라도 번화한 곳에 가면 중국음식점과 마..

    9개월 하루,  첫 이발을 하다!

    드디어 하루가 이발을 했다. 너무나 덥수룩한 머리, 모자로 감춰보기도 하고 묶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빡빡이로 자르자는 내 의견과 예쁘게 잘라주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에 아..

    9개월 하루, 머리를 묶다!

    연말 연휴에 들어간 아내, 매일 하루 꾸미기에 정신없다. 이런저런 옷을 입혀보고 신발도 신겨보고, 귀여워 죽는다. 나도 옆에서 장단 맞추며 '이 옷을 입히면 더 예쁠것 같다'는 둥 아내의 하루 꾸밈을 부추기고 있다. 물론, 사..

    하루, 모자 쓴 모습은 어떨까?

    요새 하루 꾸미기(?)에 정신 없는 아내. 이 옷도 입혀보고 저 옷도 입혀보고, 하루가 예뻐 죽습니다. 하기사 저도 하루 꾸미기에 동참하고 있는 처지이니,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9개월 하루, 미소를 알다!

    하루(아기 이름)의 얼굴을 볼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이톤 그리고 청량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기분이 다 맑아지는 것 같다. 하루는 며칠만 지나면 9개월이 된다. 덥..

    전자신문 - 일본 에코포인트, 멀쩡한 TV 버리고 신형 TV 구입한 이유!

    일본으로 이주하고 나서 한동안 처남에게서 받은 아날로그 14인치 TV에 만족해야 했다.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 방식이라 화질도 안 좋았지만 TV를 보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TV를 한 대 구입했다. 샤프(..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

    전자신문 - 일본, 불황 속 저가제품이 뜬다!

    일본의 경기불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TV나 신문에는 연일 '불황(不況)'이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안 띄는 날이 없을 정도. 이런 연유로 불황으로 하루아침에 공원 노숙자 신세가 된 파견사원 인터뷰는 더는 화젯거..

    전자신문 - 매니아 소비문화, 아키하바라 변화의 힘!

    JR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 도착하면 여러 출구 이름이 보인다. 특별한 용무가 없다면 지하철 히비야센과 요도바시 카메라로 갈 수 있는 쇼와도리(昭和通り)출구나 아키하바라의 메인 거리와 연결된 덴키가이(電気街) 출구를 이용하게..

    톤코츠라멘의 명가, 큐슈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톤코츠 라멘은 큐슈 지역에서 특히 인기다. 쇼유베이스 라멘이 많은 도쿄에서 돼지뼈 육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중에 한 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큐슈 장가라라멘이 바로 그곳. <일본라면 관련글> - 라멘지도 - 도쿄 유명 라멘점..

    일본 라면랭킹 전국 1위, 토미타를 직접 가보다!

    일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갈 때 꼭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라멘 데이타베이스. 일본 전역의 라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랭킹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토미..

    중화풍 일본라멘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면 음식을 자주 먹는다. 거의 매일 먹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우동, 소바, 스파게티 등을 점심 메뉴로 번갈아가며 먹고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먹는 면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라멘이다. 일본에서 가장 쉽게 볼..

    따로따로 라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를 가다!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利平)를 얼마 전에 다녀왔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다. 리헤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아사쿠사 최고의 관광 스팟인 카미나리몬 앞에..

    상해의 인사동, 똥타이루 골동품시장!

    상해에서 골동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중,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이다.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끼리 본인들이 소장하던 골동품을 교환하던 것이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현..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태국 방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악어농장이 있다. 1950년대 태국 현지에서 악어의 왕이라 불리던 우타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까지 악어보호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

    태국 수상시장에서 다이빙 소년을 만나다!

    따링찬 수상시장의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기차 선로가 놓여 있다. 수상시장 위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놓여있는 것이다. 이 다리 위를 기차도 다니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 방콕에서 고대도시 므앙보란이나 악어 농장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거대한 코끼리상. 크기도 크지만 3개의 코끼리 머리가 한 몸통에 붙어 있는 모습에 궁금해하곤 했다. ▲ 정식 명칭은 에라완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ช..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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