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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 3

물벼락을 맞아야 행복해진다! 태국 쏭끄란!

4월이다. 꽃피는 봄 내음을 느끼기에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봄이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계절이다. 겨우내 입었던 무거운 코트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에 나가자. 종로나 명동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여의도 벚꽃축제를 마음속 그 사람과 팔짱을 끼고 걷게 될 그날이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쌀라타이 디너쇼, 태국 전통무용을 즐기는 방법! 4월의 태국,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연중 내내 더운 태국이지만 엄연히 겨울이 존재한다. 습하고 더운 여름과는 달리 건조하면서 선선한 날씨가 특징. 겨울이라고 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처럼 북부 고산지역에서 가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동사했다는 기사가 해외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 지역 이야기이다. 4월의 설렘은..

여행/2012 방콕 2012.04.26

물총 쏘는 태국 최고의 축제, 쏭끄란!

태국에서는 매년 4월 중순 새해를 맞이하는 쏭끄란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때가 되면 태국 전역이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으로 분주하죠. 쏭끄란은 산스크리트어로 '움직인다'라는 뜻인데, 쏭끄란을 기점으로 태국에서는 한 해의 시작으로 여긴답니다. 축제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는데, 특히 치앙마이와 방콕의 쏭끄란 축제가 유명합니다. 오늘은 사진과 함께 쏭끄란 축제 현장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쏭끄란은 물의 축제입니다. 한 해의 시작을 물을 뿌리며 시작하죠. 물을 뿌리며 지난 한 해의 과오를 깨끗이 씻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 쏭끄란 축제 때만큼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물을 마구 뿌릴 수 있답니다. 물론, 물총을 맞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태국..

죽기 전에 꼭 경험해보기 - 태국 쏭끄란 축제

오늘은 태국 물축제인 쏭끄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쏭끄란은 4월 중순경 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요. 태국력에서는 4월 중순부터 새해가 시작되는데, 이러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서 쏭끄란 축제를 펼친답니다. 4월 중순이 되면 태국 전역은 정말로 물잔치입니다. 이 때만을 기다렸던 내외국인은 길거리,상점,교통수단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물을 뿌린려요. 장비도 다양한 편이에요. 대형 통에 물을 가득 담아 지나가는 사람에게 일일이 뿌려주는 경우도 있고, 물총에 가득 장전하여 게릴라전으로 물을 쏘는 경우도 있답니다. 물을 쏘는 쪽이나 맞는 쪽 모두 이날 만큼은 얼굴 찡그림 하나 없이 웃으면 보낼 수 있어 좋아요. 쏭끄란 축제로 유명한 지역을 꼽으라면..

여행/2005 태국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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