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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가모는 '어른들의 하라주쿠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거리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비교하자면 무리가 따르겠지만, 서울로 치자면 종로 탑골공원 일대 정도 일것이다. 스가모 일대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답게 다양한 건강 식품이나 보조기구 등을 판매하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런 점포중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를 처음 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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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마루지(マルジ), 1952년 창업했으니 무려 50년이 넘은 점포다. 파는 제품은 모두 빨간색 일색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행복을 가져다주는 빨간색 팬티를 시초로, 빨간색 파자마, 빨간색 모자, 빨간색 양말까지  점내는 온통 붉은색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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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지에서 자사의 빨간색 팬티를 입으면 건강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기의 발신지인 단전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여 정신 집중력을 강화해준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단전식 호흡법을 시행하지 않고도 빨간색 팬티를 입는 것만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점포에서 말하는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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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TV 프로그램과 신문에 소개된 마루지.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빨간색 팬티가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스가모 일대에 5개의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다. 빨간색 팬티의 효능이 궁금하다고? 도쿄 스가모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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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NHK를 볼 때다. 외국인이 나와 일본어로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프로그램 내용중 충격적인 것이 있었다. 한 미국인 여성이'일본은 미국의 속국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옆에 있던 중국인은 '일본이 미국의 속국이다'라는 발언에 맞장구를 치며 미국인 여성을 거들었다.  이런 도발적인 발언에 패널로 참석한 일본인이 변명 같은 변명 한마디 못하고 어물쩡 넘어가는 모습을 보았던 적이 있다. 정말로 일본이 미국의 속국이라고 생각이라도 하는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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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에 살다보면 당시 NHK의 프로그램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본인의 미국에 대한 동경, 혹은 부러움에 대한 감정을 말이다. 이러한 분위기가 잘 반영된 일이 얼마전에 있었다. 바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딴 오바마 낫토가 바로 그것이다.

낫토는 일본의 전통식품으로 한국의 청국장과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청국장을 찌게로 만들어 먹지만, 일본에서는 아침식사로 주로 날계란에 섞어 밥에 올려 먹는다. 일본의 아침 식사하면 흔히 사케(연어)구이와 낫토를 떠올릴만큼 대중적인 음식이 바로 낫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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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토의 원료는 콩이다. 콩 중에서도 노란색 대두를 사용해 만든다. 한국의 대두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콩을 주로 사용한다. 오바마 낫토의 특징이라면 바로 낫토의 주요 원료인 대두를 사용하지 않고 검은콩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이기에 이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검은콩으로 낫토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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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낫토를 만들며 해당 음악까지 작곡했다고 하니, 이들의 낫토 사랑, 아니 오바마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바마 낫토 노래는 CD로 제작되어 학교나 관공서에 보급 되었고, 현재 시중에 싱글앨범으로 700엔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인의 미국 사랑, 과연 다음에는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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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맥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것도 발포주나 제3의 맥주가 아닌 일반 맥주를 말이다. 오늘 소개할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바로 그곳.

에비스 맥주기념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지역은 원래 삿포로 맥주 공장이 있던 곳이다. 그랬던 것이 1994년 공장을 치바로 옮기며 생긴 부지에 멀티플렉스 타운인 에비스 가든플레이스가 들어선 것.

<도쿄 에비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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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탐방 -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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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맥주기념관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삿포로 맥주 에비스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맛있는 삿포로 계열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비교적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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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좌측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안쪽 홀에 청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양조통이 보인다. 과거 에비스 맥주 공장이 이곳에 있었을 당시에 사용하던 것으로써 현재는 양조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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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에 특별히 관심 있는 방문자가 아니라면, 사실 전시되어 있는 것은 그닥 관심을 끌지 못한다. 아무래도 이곳 방문 목적은 맥주 테스팅이 주된 목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 전시장보다는 맥주 테스팅 홀이 더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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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유리잔에 나오는 맥주, 가겨도 저렴하다. 에비스나 삿포로 맥주뿐만 아니라 기네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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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맥주 박물관에서 5시쯤 나와 가든 플레이스의 전망대로 이동해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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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갈 때 꼭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라멘 데이타베이스. 일본 전역의 라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랭킹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토미타는 라멘 데이타베이스에서 최근 몇 개월간 수위에 랭크된 곳이다. 일본 전역에 라멘 전문점이라 불리는 곳만 수만개가 있을텐데 이중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니 이곳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토미타의 라멘 데이타베이스에서의 성적은 라면부분 전국 3위, 츠케멘부분 전국 1위로 전체부분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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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를 며칠전에 갔다. 집에서 자전거로 30분 정도 타고가면 마츠도역이 있는데 토미타는 마츠도역 뒷편의 후미진 골목에 있다. 사진은 토미타의 명물 츠케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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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디를 가도 그렇지만, 맛집을 갈 때에는 일단 기다림에 익숙해야 한다. 당일 방문했을 때에는 개점 1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인원수에 정말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10시부터 시작된 기다림은 2시간 30분이나 지속되었다.

두번째는 평일 3시쯤에 갔다. 토미타는 스프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그때가 대략 4시 전후다. 3시 전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략 20여 명의 사람이 있어 1시간 정도를 기다려서야 라멘을 먹을 수 있었다.

토미타에서는 기다림은 필수다. 왜냐고? 전국 1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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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에 찍어 먹는 츠케멘 종류가 그렇듯이 면이 상당히 굵은 편이다. 코시(면의 탄성)는 면의 굵기에 비해 조금 약했다. 스프를 흡수하는 정도도 일반 면에 비해 조금 약한 편. 아무래도 츠케멘 스프 자체의 맛을 중시하는 것 같았다.  차슈는 비교적 두꺼웠고 한 입 베어물면 입에서 녹을 정도로 잘 익혀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차슈가 3매 나오는 특제 츠케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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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스프.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라멘 중에서 가장 걸쭉한 스프였다. 돼지뼈를 고아 만든 스프에 해물계통 스프를 섞어 만든 더블스프로 스프의 농후함이 예사롭지 않았다. 돼지뼈의 고소함과 해산물의 비릿함이 잘 어우러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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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의 특징이라면 스프와리(スープ割り)가 있다는 것. 스프와리를 면을 다 먹고 남은 스프에 뜨거운 국물과 양념을 넣어 마시는 것. 스프가 남았다면 스프와리를 주문해보자. 물론,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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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를 두번째 방문했을 때 먹었던 추카소바(中華そば, 일반라멘)다. 츠케멘 스프를 면에 부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프의 걸쭉함이 상당했다. 물론, 츠케멘 스프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말이다. 국물이 진한 덕분에 연신 물을 들이키며 먹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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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장으로 조린 멘마(죽순)이 맛있었다. 멘마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그러질 못해 아쉬웠을 정도. 스프맛이 비교적 강한 탓인지 아지타마(맛게란)와 차슈는 맛이 비교적 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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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좁고 좌석이 별로 없다. 카운터에 6개, 테이블에 4개 좌석이 있어 도합 10개의 좌석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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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츠케멘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케부쿠로 타이쇼켄(大勝軒)의 야마기시 카즈오(山岸一雄)상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들리는 말에는 이곳 점주가 타이쇼켄에서 츠케멘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타이쇼켄이 해산물 스프로 인기가 높다면, 토미다는 해산물에 톤코츠스프를 첨가하 더블 스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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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티켓판매기. 토미타는 제법 양이 많은 편이다. 다른 가게에서 츠케멘 면이 150g 정도라면 이곳에서는 2배인 300g이다. 가격은 800엔. 여기에 80엔을 추가하면 400g을 맛볼 수 있다.

토미타가 처음 방문이라면 가급적 300g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면이 비교적 굵어 먹는 것에 시간이 걸리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스프가 금새 식는다는 것이다. 이럴경우 면이 많으면 토미타 츠케멘의 본맛을 맛볼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300g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도꾸리 추천점수>
맛 : 4.5(5점 만점)
분위기 : 3.5

<기본 정보>
이름 : 추카소바 토미타
(中華蕎麦
とみ田)
영업시간 :11:00~16:00(스프 떨어지면 영업 종료), 수요일 휴무
찾아가기 : JR 마츠도역 동쪽출구에서 도보 5분.


<일본 라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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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이야기12 - 츠케멘 원조, 이케부쿠로 타이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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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이야기13 - 하마마츠, 다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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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이야기14 - 에비스 '라멘 카쯔키'
- 라멘 이야기15 - 라멘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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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있는 여러 무료 전망대 중에서 오늘은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른 무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식당가의 한쪽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 물론,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식당이 차지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라는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기실, 높은 빌딩이 주변에 별로 없는 에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가까운 시부야나 하라주쿠, 멀리 신주쿠나 이케부쿠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즐기기에 이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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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구름이 하늘에 잔뜩 낀 날에 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는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타워 38,39층 식당가에서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상단에 흐릿하게 보이는 곳이 바로 신주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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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식당가 한켠에 위치한 조그만한 전망대이다 보니 식당에서 보는 전망에 비해 별루인 것이 사실. 굳이 멋진 전망을 보겠다면 38층의 중국 레스토랑 토텐코(東天紅), 39층의 샤브샤브 전문점 키쇼(吉祥) 등이 좋다. 전망이 좋은 만큼 런치메뉴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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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방향 반대 풍경. 주변에 고층빌딩이 거의 없어 확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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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언제나 해외에 나가 멋진 곳을 구경할 때 아내 생각이 나곤했었는데... 다음부터는 꼭 함께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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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건물에서 나온 빛으로 주변이 온통 별천지가 된다. 야경도 제법 볼만하다. 물론, 가장 좋은 점이라면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에비스 방문할 때 꼭 한 번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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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생각은 일본 츠키지시장을 보고서 한 생각이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도쿄 츠키지가 일본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베스트 10위 안에 뽑힐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기는 츠키지만의 매력,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츠키지시장은 '도쿄의 부엌'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도쿄 최대, 나아가 일본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수산물 거래만 이루어졌던 것이, 이후 청과물시장과 합쳐지면서 매일매일 일본 최대의 농수산물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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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시장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참치다. 세계 최대의 참치 소비국가인 일본답게 매일매일 어마어마한 규모의 참치 경매가 새벽시간에 이루어진다.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츠키지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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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경매는 새벽 5시 전후로 츠키기 장내시장 내부의 경매실에서 이루어진다. 낚시로 잡은 자연산 참치의 경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많다. 경매가 끝난 후 인근 도매업자의 점포를 방문하면 참치 해체하는 작업을 구경할 수도 있으니 이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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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지시장의 내부에는 사진처럼 전용 운반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좁은 골목이 길게 늘어선 곳이라면 어김없이 운반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법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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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잡힌 수산물을 이곳 츠키지에 오면 볼 수 있다. 매일 세계 곳곳에서 2만 7천 톤의 어패류와 이를 수송하기 위한 3만 5천대의 수송차량이 몰려드는 도쿄도 중앙 시장. 만 명이 넘는 상인들이 일하는 츠키지 시장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서는 새벽녘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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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정짜기. 특히, 해당 여행지를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어디 가야할지 몰라 고민하게 되죠. 그래서 여행 커뮤니티나 검색을 통해 찾아보거나, 가이드북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가이드북 작가로 이런 여행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앞으로 여행 일정짜기에 대한 다양한 글을 올릴 생각이에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중 한 곳인 도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책에 들어간 내용과는 달리 가능한 잔가지(?)를 많이 치려고 합니다. 처음이거나 한 두번 정도 도쿄를 방문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일정에 따른 꼭 가야할 여행지를 선정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1일  :  공항 -> 오다이바 -> 신주쿠 or 롯폰기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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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의 관건은 얼마나 빨리 도쿄에 도착하냐는 것이다. 가급적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도쿄에 도착하도록 하자.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바로 가야할 곳은 오다이바. 각가지 엔터테인먼트와 야경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에 도착후 가장 먼저 가야할 곳은 덱스 도쿄 비치. 이곳에서 일본의 1950년대 거리를 재현한 다이바잇쵸메쇼텐가이와 홍콩을 테마로 꾸민 다이바쇼홍콩 등을 둘러보자. 이후 도보로 미디어쥬로 이동하자. 미디어쥬는 일본 대표 기업 소니의 쇼룸이 있는 곳. 단순히 쇼룸이 아닌 소니 스타일이란 컨셉으로 건물 전체가 통일되어 있다.

다음은 오다이바 최고의 볼거리 팔레트 타운. 유리카모메 아오미역과 연결된 복합위락시설로 쇼핑,레저,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팔레트 타운에서는 중세 유럽풍 인테리어가 멋진 비너스 포트, 각종 클래식 자동차를 구경할 수 있는 히스토리 게라지, 그리고 도요타 쇼케이스인 메가 웹 등을 구경하자.

위에 열거한 곳을 둘러보면 대충 해가 진 저녁일 것이다. 오다이바에서 야경을 구경하려면 아쿠아시티 인근 자유의 여신상 일대가 좋다. 아니면, 신주쿠 도쿄도청 무료 전망대롯폰기힐즈의 유료 전망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2일 : (우에노) -> 아사쿠사 -> 시부야 -> 다이칸야마 -> 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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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는 이곳저곳 갈 곳이 많아 상당히 바쁘게 돌아다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방문지에서 취사선택이 중요하다.

첫 방문지 우에노는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우에노 공원과 일본의 재래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이 전부. 공원 내의 박물관이나 동물원에 흥미가 없는 여행자라면 과감히 생략하길 권한다.

아사쿠사에서는 카미나리몬, 나카미세도리,  센소지본당 순으로 구경하자. 아사쿠사는 일본 전통의 멋과 풍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인사동과 비슷한 느낌이다. 가보면 알겠지만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미어 터지는 곳.

아사쿠사에서 도쿄 메트로 긴자센을 타고 시부야로 이동하자. JR 시부야역 2층에 있는 랭킹랭퀸을 구경후 하치코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시부야의 상징 충견 하치코상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시작으로 시부야 패션의 선두주자 109, DIY 전문점 도큐핸즈, 시부야 중심 거리인 센터가이, 그리고 다양한 펜시 용품을 구경할 수 있는 Loft 등을 구경하자.

시부야역에서 도큐도요코센을 타고 다이칸야마로 이동. 다이칸야마에는 특별한 관광스팟은 없다. 다만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 옷가게 등이 많아 이런 분위기를 쫓아 최근들어 젊은 여행객들 중심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다이칸야마에서 코마자와도리를 따라 도보로 에비스로 이동하자. 에비스의 볼거리는 복합 문화 공간인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백화점, 극장, 미술관, 식당가 등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 저녁이면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다.



3일 : 하라주쿠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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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귀국을 염두해 일정을 짜야한다. 하네다 공항으로의 이동은 1시간~1시간 30분, 나리타 공항으로의 이동은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잡아야 한다.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해야하니 적어도 3~4시간 전에는 공항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가급적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짐은 숙소에 맡겨놓거나 전철역 코인락커에 보관하도록 하자. 체크아웃 안하고 밖에 나갔다가 시간에 쫓겨 돌아오기 싫다면 말이다.

마지막날 방문지는 하라주쿠. 가장 먼저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는 메이지진구에 가자. 이후 상점이 하나 둘씩 열기 시작하는 10시 쯤에 다케시타도리로 이동한다. 다케시타도리에서 크레이프를 먹으며 각종 상점을 구경한 후, 다양한 아이템의 전시와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를 방문한다. 이후 긴자와 함께 도쿄 최고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오모테산도미나미 아오야마 일대, 그리고 키치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캣스트릿에서 쇼핑을 즐긴 후 숙소로 돌아가 짐을 찾아 공항으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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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이버스(都営バス)에서 시타마치(下町) 투어 버스를 운행합니다.  이름이 유메노 시타마치(夢の下町), 꿈의 서민 마을 정도 되겠네요. 서민들이 사는 동네를 지도 하나 들고 돌아보는 것도 재밌어요. 운행 노선도 비교적 합리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도버스 일일 승차권 구입해서 종일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





1.운행 정보

- 2008년 4월 26일 운행 개시. 09:00~18:00 사이 30분 간격으로 운행. 도쿄역 마루노우치빌딩 북쪽 출구(東京駅丸の内北口)와 료고쿠역(両国駅) 앞에서 각각 정각과 30분에 버스 출발.

2. 요금
- 어른 200엔, 소아 100엔. 도버스일일승차권(500엔)과  도에이통합승차권(700엔)도 이용가능.

3. 운행 노선
도쿄역(東京駅)-->니혼바시(日本橋)-->아키하바라(秋葉原)-->우에노(上野)-->갓파바시(合羽橋)-->아사쿠사(浅草)-->료고쿠(両国)

4. etc
일본어,영어,한국어,중국어 등의 다국어 안내 방송과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도꾸리 추천 이용방법!  
명품이 즐비한 쇼윈도를 구경하는 것 보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권합니다. 버스 노선중 꼭 가봐야 할 곳이라면 도쿄역, 아키하바라,우에노,아사쿠사 정도가 됩니다. 욕심 있는 여행자라면 버스 정류장에 모두 내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다음 차가 오려면 30분을 기다려야 하니, 인근 구경하다 볼 것이 없으면 시간에 맞춰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버스를 한 번만 타는 경우라면 모를까 가급적 도버스일일승차권(500엔)을 구입하길 권합니다. 도버스 3번만 타면 무조건 이득이에요. 여기에 숙소가 도에이 지하철이나 도덴 아라카와센 인근이라면 도에이통합승차권(700엔)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아요.

좀 더 자세한 것은 이곳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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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카라스(カラス,까마귀)는 우리의 비둘기 만큼 쉽게 볼 수 있어요. 특히 역이나 공원 등지에 이런 카라스가 떼를 지어 앉아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때로는 그 울음이며, 생김새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한국에서는 까마귀를 볼 기회가 그렇게 흔하지 않네요. 명절 때 고향이나 가서야 마을 입구의 떡갈나무 꼭대기에 앉아 물끄러미 지나가는 행인을 내려다보는  까마귀를 볼 수 있는 정도. 이렇게 까마귀를 볼 기회가 적다보니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부리가 얼마나 긴지 자세하게 볼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 일본 도쿄에 와서야 비로서 까마귀의 그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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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크기는 다 큰놈이 대충 어른 머릿통 정도하더군요. 이렇게 큰 놈이 부리를 쳐들고 사람 옆을 쉬익 소리를 내며 지나갈 때면 간담이 다 서늘할 정도. 저 날카로운 부리에 찍히면 크게 다치겠구나 하는 지레짐작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영화 같은 곳에서 새에게 공격 당해 피투성이로 돌변한 사람들의 잔상이 머릿속 깊숙히 남아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까마귀가 저공 비행을 하며 내게 다가올라치면 움츠리며 피했던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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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공격을 막고자 그물망을 쳐놓은 쓰레기

까마귀가 대도시 도쿄에 나타나게 된 가장 큰 주범으로 음식쓰레기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자신들이 살 만한 환경도, 먹을 만한 음식도 사라져 버린 까마귀가 최후에 선택한 생존 방법이 바로 주택가에서 버리는 음식 쓰레기였던 것. 이런 까마귀의 음식물 쓰레기 습격으로 인해 한때는 민원이 하루 500건 이상 씩 발생했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아침이면 주택가에서 울어데는 까마귀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음식 수거용 봉투를 다 헤쳐먹어 도로가 쓰레기로 난장판이 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사와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흉물이 아닌 길조의 상징으로써 추앙받는 까마귀. 일본 대다수의 사람이 신사에 다닌다는 통계가 있으니, 일본인들의 까마귀에 대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1985년 부터 시작된 도쿄도의 까마귀와의 전쟁.1990년에 와서 도지사의 까마귀와의 전쟁 선포까지 이어졌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인지 2002년 부터는 그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도쿄 시내를 걷다가 까마귀를 만나면 조금은 무섭네요. 도쿄에서 까마귀와 인간의 공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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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 긴자 미도리 스시

일본/도쿄 맛집 2008/01/14 08:30 Posted by 도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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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 댓 트래블 01) 상세보기
김동운 지음 | 위캔북스 펴냄
우리가 목말랐던 여행의 모든 것, All That Travel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All That Travel』시리즈. 최적의 여행지를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개성 강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새로운 여행서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여행지 외에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여행자의 발길이 적었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여행지에서의 즐길 거리,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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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쿄 이야기

① 특별한 도쿄여행 - 후지산이 보인다

② 미소시루와 오니기리 - 봉고

③ 사시미정식 - 미하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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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는 미도리

스시노 미도리(寿司の美登利)
긴자 일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도쿄에 널린 그 많은 편의점도 찾기 힘들 뿐더러, 요시노야, 마츠야 같은 저가의 체인 음식점도 거의 눈에 안 띄기 때문이죠. 인근 도쿄역이나 유라쿠죠역으로 이동해 저렴한 식사를 하던가, 그렇지 않고 꼭 긴자에서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추천하는 곳이 바로 미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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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카운터 좌석 전경

여성 정치인 전여옥씨가 도쿄 특파원일 때 쓴 책에서도 이곳 미도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요. 가격과 맛 때문에 자주 찾았던 곳이라고 말이죠.

우선 기본적으로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점심 때라면 아에 안가는 것이 좋아요. 간혹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때가 있는데, 식사시간이 훌쩍 지난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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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엔 짜리 점심 메뉴

내부는 조금 시끄러운 편이에요. 점내에서는 엔카풍 노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손님에게 주문을 받은 종업원은 마치 추임새처럼 큰소리로 그 주문 내용을 다시 외친답니다. 식당 안은 크게 카운터 좌석과 테이블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카운터 좌석은 혼자 온 경우나, 직접 주문해 먹고 싶을 때 많이 앉고, 테이블 좌석은 여러 명이 같이 온 경우가 많아요. 저는 아내와 함께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점심 세트메뉴 중 가장 저렴한 것. 가격은 1,500엔입니다. 주토로(참치 중뱃살, 中とろ), 우니((성게알,うに), 이쿠라(연어알,いくら),호타테(가리비, ほたて), 카즈노코(청어알,かずのこ),아마에비(단 새우,甘えび), 타마고(계란,たまご ) 등이 보이네요. 정말 게눈 감추듯 금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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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식 켈리포니아롤

미도리에 들어와보면 알겠지만, 조금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미도리에서도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켈리포니아롤 같은 메뉴도 마련해 놓았답니다. 아내는 이날 아보카도롤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듯이, 조금은 투박합니다. 하지만, 큼지막하게 잘라 올린 아보카도롤 맛까지 투박하지는 않아요.
켈리포니아롤 종류는 600~1,000엔. 세트메뉴는 1,500~21,00엔 정도면 먹을 수 있어요.


<기본 정보>
운영시간 : 11:00~14:00, 16:30~22:00, 주말과 휴일은 11:00~20:30
전화 : 03-5568-1212
주소 : 東京都中央区銀座 7-108 
찾아가기 :  긴자 코리도가이 중간에 위치(하단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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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  미도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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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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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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