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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7

[나리타여행] 나리타공항 야경투어, 밤에 나리타공항에 간 이유!

나리타공항을 그렇게 많이 이용했지만, 나리타공항에서 전망대 간 적이 별로 없어요.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간 것이라, 티켓팅도 해야하고 면세점 구경도 하다보니, 전망대 갈 생각을 못했네요. 또한 나리타공항 전망대가 식당과 붙어있어 밥 먹을 때 몇 번 가봤지만, 모두 낮에 이용했지요. 이번 나리타여행에서는 나리타공항 인근에 호텔을 잡고, 온전히 나리타공항 전망대를 둘러보았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나리타 포트 호텔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시간대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대략 20분에 한 대 꼴로 다닌답니다. 나리타 포트호텔뿐만 아니라, 공항 근처 대부분의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요. [나리타여행] 나리타공항 인근 나리타 포트호텔! 나리타공항 전망대 입구. 해가 막 지..

[나리타여행] 나리타공항 인근 나리타 포트호텔!

지난 나리타여행 때 나리타공항 인근 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나리타 유메보쿠죠를 나온 것이 오후 4시쯤이에요. 나리타에서 집까지 2시간 정도 걸리니, 굳이 호텔에 머물 필요는 없었지요. 연휴라 자동차도 막힐 것 같았고, 나리타공항 인근에 있는 호텔중 저렴한 패키지가 있어 예약을 했답니다. 가격이 무척 착해요.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3,900엔. 한화로 5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에 저희 가족 모두가 묵을 수 있었어요. 오늘은 나리타공항 인근 호텔인 나리타 포트호텔을 소개할께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인근 호텔, 콩코드인! 나리타 포트 호텔 전경. 호텔에 도착한 시각이 대략 오후 5시쯤. 일본은 사실 주차비가 제법 비싸거든요. 도쿄시내에서 몇 시간 주차하면 거의 만원 정도 나오죠. 나..

[나리타여행] 유메보쿠죠, 동물과 만나는 최고 가족여행지!

지난주말을 이용해 나리타에 다녀왔어요. 나리타하면 흔히 나리타공항이 있는 곳으로 알고 계실것 같아요. 도쿄 놀러왔다가 귀국하기 위해 나리타 많이 오셨을 것 같은데요, 사실 나리타에도 제법 괜찮은 여행지가 많답니다. 앞으로 나리타의 여행지 중에서 가족여행에 적합한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나리타 유메보쿠죠(ゆめ牧場)를 소개할께요. 유메보쿠죠는 집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 정도 단축되는데, 저희는 국도를 이용해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은 유메보쿠죠에서 놀다가 저녁에 나리타공항 인근 호텔에서 숙박했어요. 저녁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나리타공항까지 이동후, 전망대에서 야경을 즐겼답니다. 다음날에는 일본 최대 항공관련 시설인 항공과학..

케이세이라인, 나리타공항과 도심을 36분에 연결한다!

도쿄도심과 나리타공항을 연결시키는 케이세이이 전철, 이번 7월 17일에 새로운 노선을 선보인다. 시속 160km로 달리는 신형 스카이라이너는 공항과 도쿄도심을 기존 노선의 최단시간 비해 15분 단축된 36분에 연결할 예정.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우에노공항까지 기존의 케이시에전철이 90~120분, 스카이라이너가 51분 걸렸던 것에 비하면, 도쿄로의 진입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전체길이 64.1km의 신형 스카이라이너 노선은 최고 속도 160km/h로 운행될 예정이며, 기존 스카이라이너에 비해 15분 더 빨리 도쿄 도심에 도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형 스카이라이너 차량은 바람을 이미지해 디자인되었다. 날렵한 유선형의 차체, 유리를 사용한 내장, 파랑과 흰색을 사용한 외관 등,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

공항에서 짐이 많다면? -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택배 보내기

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 카메라 가방을 엑스반도로 메고 있고 쿠로가 들어간 케이지(약 7kg)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는 30kg이 넘는 슈트케이스를 끌고 있어요. 이러고 도쿄 시내로 이동한다면 아마 고생 꽤나 하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곳을 잘 모르고, 여기에 비까지 온다면? 일본 입국 당일이 딱 이랬습니다. 이래저래 항공기와 선편을 이용해 짐을 미리 보내기는 했지만 당장 사용해야 할 짐들은 들고 와야 할 상황. 아내와 제가 가져온 짐 무게만 대략 5~60kg 정도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짐을 들고 도쿄 시내로 가야 한다는 것. 게다가 당일 비까지 오고 있었네요. 맨션이 있는 오지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인데 맨션이 표시된 지도를 보고 찾아가야 할 상황. 폐를 안 끼치겠다고 타츠(아내 동..

일본인의 세심함 - 나리타공항에서 온 이메일~

일본으로의 이주도 막바지입니다. 최근들어 집에서 짐정리로 조금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일본에 가져갈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분리하고, 가져가지 않을 짐을 어떻게 정리할 지에 대한 것들. 생각보다 일이 많네요. 만약 직장을 다녔다면 아내 혼자서 짐정리 하느라 고생했었을 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 나리타공항에서 이메일을 한 통 받았어요. 바로 쿠로에 대한 이메일. 앞서 설명했듯이 쿠로를 일본에 데려가기 위해 무려 8개월의 준비기간이 필요했어요. 여러 단계를 거쳐 드디어 이번 주말이면 쿠로를 일본에 데려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힘들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본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관련 서류가 빠졌다든지, 쿠로 몸에 이식되어 있는 마이크로칩이 일본에서 안 읽혀진다든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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