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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다녀오겠습니다!

블로그 놀이 2009/01/06 08:20 Posted by 도꾸리
한국 갔다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 짐 싸게 되었네요. 내일부터 시즈오카현에 2주 정도 다녀올 예정입니다.

올 해 6월에 시즈오카현에 드디어 공항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시즈오카현에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번에 시즈오카현을 소개하는 한국어 자료 제작을 의뢰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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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마치에서 바라본
후지산.

간단한 소개 책자 형태라 2주 정도 시즈오카의 주요 스팟 위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시즈오카현은 한국어로된 일본 여행가이드북에도 소개된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이제까지는 관광지로 소외받았던 지역이죠. 시즈오카 공항 개항을 통해 한국인의 시즈오카 방문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제가 가는 것이긴 하지만요.^^;

물론,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더라면 이번 취재 못갈뻔 했어요. 첫째 출산 예정일이 4월 초인데 아빠라는 사람이 이렇게 돌아다녀도 되는것인지...

시즈오카현에서도 계속 블로그를 통해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중고 미니 노트북을 가져가니 더 편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지의 생생한 사진들 속속들이 선보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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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 카메라 가방을 엑스반도로 메고 있고 쿠로가 들어간 케이지(약 7kg)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는 30kg이 넘는 슈트케이스를 끌고 있어요. 이러고 도쿄 시내로 이동한다면 아마 고생 꽤나 하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곳을 잘 모르고, 여기에 비까지 온다면?

일본 입국 당일이 딱 이랬습니다. 이래저래 항공기와 선편을 이용해 짐을 미리 보내기는 했지만 당장 사용해야 할 짐들은 들고 와야 할 상황. 아내와 제가 가져온 짐 무게만 대략 5~60kg 정도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짐을 들고 도쿄 시내로 가야 한다는 것. 게다가 당일 비까지 오고 있었네요. 맨션이 있는 오지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인데 맨션이 표시된 지도를 보고 찾아가야 할 상황. 폐를 안 끼치겠다고 타츠(아내 동생)이 차를 가지고 마중 나온다는 것을 거절한 마키가 어찌나 야속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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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공항에 위치한 택배 생각이 났어요. 공항 끝에 택배업체가 몇 곳 있는 것을 말이죠. 가격이 비싸면 안 이용할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택배업체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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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본 결과 30kg에 3780엔. 당일 배송 가격이고요, 날짜가 늦춰진다면 조금 더 저렴해져요. 다만 무게 제한이 있어 30kg이 넘으면 택배가 힘들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짐이 많은 경우 택시를 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혼자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경우 공항 택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덕분에 편안하게 올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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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이동할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나요? 저희는 집 근처에 정차하는 공항버스나 공항철도을 자주 이용합니다. 짐이 좀 많거나 아내와 함께 이동할 경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도 갈아탈 걱정 없는 공항버스를, 짐이 별로 없고 혼자일 경우에는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공항철도를 이용한답니다.
 
공항철도는 크게 2가지, 해당 역을 모두 정차하는 열차와 그렇지 않은 직통열차. 일반열차의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왕래 편도 요금이 3,100원, 직통은 7,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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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철도 직통열차 내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왕래하는 직통열차 요금이 올 해 말까지 일반열차와 동일한 가격인 3,100원
입니다. 출발시각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을 제외하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모두 정각에 직통열차가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분들 참조해주세요. 출발시각에 대한 정보는 공항철도 참조.


공항철도 직통열차 특별할인
구간 : 인천공항<->김포공항
요금 : 일반열차와 동일한 3,100원
기간 : 2008년 말까지
출발시각 : 매 시 정각(이른 오전과 늦은 저녁은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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