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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따링찬 수상시장 입구, 시골 분위기의 장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배 타는 곳 앞에 50m 정도 펼쳐진 장터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생활물품을 판매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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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링찬 수상시장 입구에 펼쳐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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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을 팔고 있었다. 한국의 그것보다 더 형형색색의... 크기는 작았지만, 그리고 비닐봉투에 담겨 있었지만, 솜사탕이 주는 그 말랑말랑함과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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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 때 식사를 거의 밖에서 먹었다. 만들어 먹는 것이 귀찮아서가 아니라, 만드는 것보다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싸기때문. 밥을 먹을 때마다 꼭 주문해서 먹던 음료가 있다. 발효하다 만 포도주 같은 엉뚱한 맛에, 눈쌀을 찌뿌리면서도 매번 찾게 되던 중독성 강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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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 세트. 이렇게 여러 종류의 열대 과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감동 때문에, 언제나 태국을 방문하게 되면 몇 키로씩 불어서 오곤한다. 저렇게 먹어도 1000원 정도면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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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술을 못하니 안주거리가 때로는 간식거리로 변하곤 한다. 아무래도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삶은 땅콩이나 고구마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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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화로위에서 구워주는 음식은 왠지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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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그렇지만 동물 박제나 뼈를 구입을 해도 쓸모가 없다. 태국에 산다면 집에 걸어놓고 볼 수 있겠지만,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내가 꽃이나 박제를 안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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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 맛이 우리 술떡과 비슷했던 태국 간식거리, 그리고 줄기 몇 개만 있으면 한 끼 식사 걱정 없을 것 같았던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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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소세지를 좋아한다면,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물어보자. 시큼한 맛의 정체가 상했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먹는 내내 생각할 지도 모른다. 물론, 태국어를 모른다면 이 조차도 참고 먹어야겠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찐 옥수수는 아무 생각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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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은 주말시장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영업을 하는 곳이 있지만, 짜뚜짝 시장을 제대로 둘러볼려면 주말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의류,생활잡화,아트,원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 중심으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짜뚜짝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몇 편으로 나누어서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은 그 중 짜뚜짝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태국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적 불명의 각종 음식 천국, 짜뚜짝 시장. 자, 지금부터 사진으로 즐기는 태국 먹거리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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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 튀김. 곤충 튀김은 동남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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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메뚜기 튀김은 고전이다. 귀뚜라미,애벌레, 심지어 전갈까지 각종 곤충과 애벌래를 튀겨서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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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튀김.  구이 종류야 라오스나 베트남 등지에서 자주 봤지만 튀겨서 파는 것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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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 고추가루범벅. 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과일 '파랑'은 사과와 맛이 비슷하다. 태국에서는 파랑에 설탕과 고추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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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바! 어렷을 적 동네 시장통 같은 곳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소를 잔뜩 넣은 설탕물을 얼려 먹던 기억. 이곳에 오면 옛 추억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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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밤. 중국 천진이 유명하다. 태국 방콕의 차이나타운이나 짜뚜짝 시장 같은 곳에서도 중국 단밤을 만났을 수 있다. 중국 티엔진(天津)이라고 적혀 있는 봉투에 싸서 주는 것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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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닭. 그나마 한국 먹거리와 가장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3~4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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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띠. 일종의 팬케익. 반죽을 부쳐서 그냥 먹거나, 아니면 바나나, 계란 등을 팬케익 안에 넣고 초콜릿을 뿌려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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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와플. 카오산이나 샤이암 등지의 번화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이템. 도쿄 긴자 메인거리 한복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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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bun). 고소한 그 향기에 먹지 않을 수 없는 먹거리. 태국은 한국보다 일찍 번이 소개되어 시내 곳곳에서 번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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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쉐이크. 더운 날씨에 하루에 몇 차례 과일쉐이크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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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룩춥.
 
2009/02/23 - 태국 어린이가 즐겨 먹는 간식, 룩춥(ลูกชุ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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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피자. 가격도 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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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꼬치. 어묵,소세지, 만두 등 다양한 것을 꼬치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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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 룩춥. 감자나 고구마 종류의 전분에  설탕을 넣고 반죽을 하고 여기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깔을 입혀 만든다. 무척 달기 때문에, 성인보다는 어린이가 특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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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춥은 재래시장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각양각색의 룩춥을 종류별로 골라 먹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너무 많이 먹어 입이 아린 경우도 있지만, 단 음식이어서 그런지 몇 개 먹다보면 쉽게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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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춥을 보면 왠지 어린시절 먹던 불량식품이 생각난다. 화려한 색깔의 시럽이 듬뿍 올려지는 빙수, 다양한 색깔로 코팅된 젤리 등, 왠지 모를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악어,돌고래,기린,코끼리 등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교통수단 등 그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룩춥, 태국 여행시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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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할 때 시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 같은 곳에서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이런 먹거리중 오늘 소개할 것은 '카놈 꾸이 차이(Khanom Kui-Chai)'. 태국식 부추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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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 카놈(Khanom)은 간단히 즐길수 있는 간식 종류를 말한다. 사실, 태국인에게 카놈 꾸이 차이는 간식이라기 보다 식사 대용으로 주식에 가깝다. 밀가루를 주재료로한 반죽에 부추 비슷한 채소나 마른 새우, 혹은 토란을 넣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속을 채운 반죽을 증기로 쪄내거나, 반쯤 찐 후 이를 튀겨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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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서 파는 카놈 꾸이 차이의 경우, 일단 맛이 한국의 부추전과 비슷하다. 속 내용물 맛도 그렇고, 씹는 질감도 유사하다. 다만, 한국 부추전이 직경 20cm 정도의 원형이라면, 태국의 카놈 꾸이 차이는 3,4cm 정도 크기의 사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가 다르다.

주문을 하면 튀겨낸 카놈 꾸이차이를 비닐봉투에 담고, 여기에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를 끼얹어 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7~8개 들어간 것을 10밧(400원 정도)이면 맛볼 수 있다.

태국에서 400원을 투자해 맛보는 한국 부추전은 어떨까? 길거리 음식,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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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경에서 맛보는 자장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다들 알겠지만 자장면의 원조는 중국. 하지만 원류임을 자처하는 곳 만큼, 그 맛도 뛰어나리라 생각했다면 오산. 사실 맛에 있어서 만큼은 그렇지가 못하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한국인에게는 한국식 자장면 맛이 이미 익숙해져서, 중국식 자장면은 맛없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북경에서 제대로된 자장면을 맛볼 수 있는 몇 곳 중에 하나이기 때문. 또한, 주전부리 여행의 컨셉에 맞게 저렴한 것도 중요 포인트. 자장면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북경 여행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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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자장면 식당 치고는 말이다. 100명 정도가 동시에 먹을 수 있을 정도.

여행을 하다보면 제시각에 밥을 먹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붐비는 시간 때에는 주로 관광지에 머물고, 사람이 없을 시간에 식당에 주로 간다.

마찬가지로 내가 방문한 시각은 식사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는 자장면을 먹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간혹 금발의 외국인 모습도 보였지만, 대부분은 북경 현지인들. 나도 이들 틈에 껴서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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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면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이내 음식이 나왔다. 면 위에는 채썰은 오이, 옥수수 등이 올려져 있었고, 야채 절임과 이보다 더 짙은 색깔의 볶은 춘장, 그리고 면 삶은 국물까지 한세트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북경에서 자장면을 주문하면 면 위에 볶은 춘장을 올려준다. 이곳에서는 따로 내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사실, 고명으로 올려진 야채도 따로 내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인지 내가 방문한 날은 저렇게 볼품없이 면 위에 올려져 있었다.

우리는 춘장을 걸쭉하게 만들어 먹는 반면, 중국에서는 물기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서 춘장이 상당히 짜다. 일단, 춘장을 면에 조금만 넣고 비비는 것이 중요. 그렇지 않고 주는대로 다 넣었다가는 짜서 못먹을 수도 있다.

일본에서 조금 이름있는 소바 파는 식당에 가면, 면 삶은 국물이 소바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곳에서도 면 삶은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기실, 별 맛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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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자장면 이외에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뤄다군驴打滚. 흔히 북경의 인절미로 불리는 간식. 인절미는 인절미인데 팥앙금이 들어있는 인절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뤼다군이란 이름 이외에 흔히 떠우미엔까오(豆面糕)라고도 많이 불린다. 뤼다군이란 이름은  떡의 생김새가 마치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당나귀 귀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름의 연유를 알게되자 약간 뤼다군 먹기가 꺼려진다는. ㅋㅋ

콩고물 범벅의 뤼다군. 예전에는 북경 시내에서 대중적인 간식거리였지만,  국적불명의 다양한 먹거리에 그 자리를 내주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 뤼다군을 먹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북경자장면대왕을 방문할 가치는 충분. 5개들이 한 접시에 단돈 천원도 안한다. 값싸고 양많은 주전부리 음식으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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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북경에 5호선 전철이 개통된 이후에 찾아가기가 더욱 쉬워졌다. 5호선 티엔탄똥먼(天坛东门, 천단동문)역 A2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

아니면,2호선 총원먼(崇文门)역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거나,  천단공원 관광을 마치고 동문으로 이동해도 갈 수 있다.

인근에 가면 사진처럼 구조물이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보인다. 식당 이름은 라오베이징자지앙미엔따왕( 老北京炸酱面大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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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3일 전에 돌아왔어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상하이의 그 변화의 속도에 현기증이 날 정도. 지난 11월에 다녀온 베이징은 올림픽 때문에 온 도시가 공사중인 느낌이었다면, 상하이는 2010년 박람회 준비를 위한 변화의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었네요. 덕분에 가이드북 저자들 고생좀 할 듯.^^

아내가 상하이에 간다고하자 부탁한 것이 있어요. 바로 에그타르트를 사오는 것. 2006년 3월 경에 아내와 상하이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먹었던 것중 에그타르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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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중국 여타 도시에 비해 비교적 시아우차(下午茶, 에프터눈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식당이나 찻집에서 시아우차만 전문적으로 팔 정도.
 
이런 시아우차 문화는 필연적으로 차와 함께 먹는 사오츠(小吃, 간식) 문화를 탄생시켰으며, 이런 유명 사오츠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딴타(蛋挞, 에그타르트) 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에그타르트는 상해보다는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홍콩과 포르투칼의 식민지 지배 경험이 있는 이 두 지역에서 외국인들의 애프터눈티 문화와 함께 에그타르트가 소개되었다는 것이 정설. 지금은 홍콩과 마카오를 거쳐 상하이까지 진출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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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릴리안 케익 숍. 상하이에서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장소에요. 상하이에서 약 20여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여행자가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바로 인민광장 인근의 래플스시티(来福士广场) 지하 1층. 이곳은 종일 릴리안 케익 숍의 딴타를 먹기 위한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이곳 이외에 난징시루역 인근도 비교적 여행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내의 부탁으로 상하이에서 귀국하는 날, 전 래플스시티에 들러 딴타 2박스를 구입했어요. 가지고 가는 것이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아내가 좋아한다면 이정도의 수고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ㅋㅋㅋ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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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麻辣烫)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국 샤브샤브인 훠궈의 길거리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안을 얼얼하게(麻) 할 정도로 매운(辣) 탕이란 뜻.
이런 매운 맛의 비결은 바로 산초열매인 화지아오(花椒).  
쏘세지,해산물, 어묵, 맛살,당면, 그리고 각종 야채 꼬치를 화지아오와 고추, 빠지아오(八角) 등
각종 양념을 한 국물에 데쳐 먹는다.
가격도 저렴해 꼬치당 0.5~2원 정도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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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지아오(水饺)

중국에서는 물만두를 수이지아오라고 불러요.
가격이 저렴할 뿐만아니라 맛도 있어 자주 먹었던 음식 중 하나.
주문은 량(量)으로 하는데, 1량은 50g 정도로 만두 4~5개 정도.
남자는 3량, 여자는 2량 정도면 어느 정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식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3량에 5~10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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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러우촨(羊肉串)

양꼬치. 각종 육류와 야채를 꼬치에 꽤서  구워먹어요.
신강과 동북 지역이 특히 유명합니다.
구울 때 쯔란(孜然)이라 불리는 향신료를 뿌려 먹는데, 그 맛이 상당히 독특하답니다.
재료의 종류에 따라 쭈러우(猪肉,돼지고기), 지러우(鸡肉,닭고기),
파이(排,갈비),빤진(板筋, 요리용 힘줄), 지신(鸡心,닭 염통) 등이 있어요.
꼬치 하나에 0.5~2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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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삥(肉饼)

반죽한 밀가루 안에 고기와 야채로 만든 소를 넣고,
이를 넓적하게 펴서 후라이팬 위에서 구워 먹는 음식.
좁쌀죽인 샤오미쩌우(小米粥)와 함께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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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삥(煎饼) 

평평하고 넓적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얇게 전병을 구워냅니다.
여기에 매콤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날계란을 넓게 펴서 다시 발라요.
그리고 기호에 따라 파와  네모난 튀김류 등을 올리고 사각으로 접어 먹는데,
우리의 토스트처럼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1개 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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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화(麻花) 

 꽈배기 과자.
밀가루와 찹쌀로 반죽한 것을 꼬아 뛰겨낸다.
티엔진(天津) 지역이 유명합니다,
길거리에서 '티엔진마화'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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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신(点心) 

흔히 간식꺼리를 디엔신이라고 하는데,
홍콩과 같은 곳에서는 오후 티타임에 차와 함께 먹는 디엔신이 상당히 발달해 있답니다.
무엇을 속으로 넣을 것인가에 따라 그 종류가 수백가지에 이를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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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만 무려 60여 가지 파는 곳이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창작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가 바로 그곳. 신선한 달걀만을 고집해 만든 오므라이스는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제법 괜찮다. 현재 일본 전역에 96개의 점포가 있..

남녀혼탕 만족도는 얼마? 혼욕에 대한 일본 앙케이트 조사!

일본의 대표적 호텔 예약사이트인 자란에서 재밌는 앙케이트 조사가 나왔다. 혼욕에 대해 젊은 남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 과거부터 혼욕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일본, 지금의 대중목욕탕인 센토가 없었던 에도시대 이전부터 남녀..

입으면 건강해지는 빨간 팬티의 원조, 마루지!

도쿄 스가모는 '어른들의 하라주쿠라'는 닉네임에 어울리게 거리에서 중장년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비교하자면 무리가 따르겠지만, 서울로 치자면 종로 탑골공원 일대 정도 일것이다. 스가모 일대에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

새우 요리의 지존,  이세에비텐동

도쿄에서 새우튀김덮밥인 에비텐푸라텐동을 주문해보자.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면 작은 크기의 일반 새우를 사용하겠지만,조금 비싼 곳이라면 쿠루마에비(車海老)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쿠루마에비는 몸길이가 15cm 이상 되는..

카레에 생선이 풍덩,  일본 고등어 카레 인기!

일본에 살다보면 카레가 일본음식이 아닐까하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알다시피 카레는 인도음식. 영국을 거쳐 일본에는 분말형태의 인스탄트 카레가 전해진 것이 시초다. 하지만, 역 주변의 조금이라도 번화한 곳에 가면 중국음식점과 마..

9개월 하루,  첫 이발을 하다!

드디어 하루가 이발을 했다. 너무나 덥수룩한 머리, 모자로 감춰보기도 하고 묶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빡빡이로 자르자는 내 의견과 예쁘게 잘라주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이 맞서다가 결국에 아..

9개월 하루, 머리를 묶다!

연말 연휴에 들어간 아내, 매일 하루 꾸미기에 정신없다. 이런저런 옷을 입혀보고 신발도 신겨보고, 귀여워 죽는다. 나도 옆에서 장단 맞추며 '이 옷을 입히면 더 예쁠것 같다'는 둥 아내의 하루 꾸밈을 부추기고 있다. 물론, 사..

하루, 모자 쓴 모습은 어떨까?

요새 하루 꾸미기(?)에 정신 없는 아내. 이 옷도 입혀보고 저 옷도 입혀보고, 하루가 예뻐 죽습니다. 하기사 저도 하루 꾸미기에 동참하고 있는 처지이니,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9개월 하루, 미소를 알다!

하루(아기 이름)의 얼굴을 볼 때마다 '어쩌면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이톤 그리고 청량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기분이 다 맑아지는 것 같다. 하루는 며칠만 지나면 9개월이 된다. 덥..

전자신문 - 일본 에코포인트, 멀쩡한 TV 버리고 신형 TV 구입한 이유!

일본으로 이주하고 나서 한동안 처남에게서 받은 아날로그 14인치 TV에 만족해야 했다. 크기도 작고 아날로그 방식이라 화질도 안 좋았지만 TV를 보는 것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TV를 한 대 구입했다. 샤프(..

공동작업 책 출간, 트래블게릴라의 구석구석 아시아

젊은 여행작가 모임인 트래블게릴라와 함께 작업한 책이 지난 7월에 나왔습니다. 15명 정도의 젊은 여행작가가 트래블게릴라란 이름으로 주간동아에 지난 몇 년간 여행기를 기고해왔습니다. 그중 아시아 편을 모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

전자신문 - 일본, 불황 속 저가제품이 뜬다!

일본의 경기불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TV나 신문에는 연일 '불황(不況)'이라고 적힌 단어가 눈에 안 띄는 날이 없을 정도. 이런 연유로 불황으로 하루아침에 공원 노숙자 신세가 된 파견사원 인터뷰는 더는 화젯거..

전자신문 - 매니아 소비문화, 아키하바라 변화의 힘!

JR 아키하바라(秋葉原)역에 도착하면 여러 출구 이름이 보인다. 특별한 용무가 없다면 지하철 히비야센과 요도바시 카메라로 갈 수 있는 쇼와도리(昭和通り)출구나 아키하바라의 메인 거리와 연결된 덴키가이(電気街) 출구를 이용하게..

톤코츠라멘의 명가, 큐슈 장가라라멘 하라주쿠점

톤코츠 라멘은 큐슈 지역에서 특히 인기다. 쇼유베이스 라멘이 많은 도쿄에서 돼지뼈 육수 붐을 일으킨 장본인 중에 한 곳이 있다. 오늘 소개할 큐슈 장가라라멘이 바로 그곳. <일본라면 관련글> - 라멘지도 - 도쿄 유명 라멘점..

일본 라면랭킹 전국 1위, 토미타를 직접 가보다!

일본에서 라멘을 먹으러 갈 때 꼭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라멘 데이타베이스. 일본 전역의 라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직접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랭킹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토미..

중화풍 일본라멘 집에서 간단히 만들기!

면 음식을 자주 먹는다. 거의 매일 먹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우동, 소바, 스파게티 등을 점심 메뉴로 번갈아가며 먹고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먹는 면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라멘이다. 일본에서 가장 쉽게 볼..

따로따로 라멘?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를 가다!

츠케멘 전문점 리헤이(利平)를 얼마 전에 다녀왔다. 츠케멘은 면과 스프가 따로따로 나오는 음식으로 쫄깃쫄깃한 면을 스프에 찍어 먹는다. 리헤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아사쿠사 최고의 관광 스팟인 카미나리몬 앞에..

상해의 인사동, 똥타이루 골동품시장!

상해에서 골동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중,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이다. 인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들끼리 본인들이 소장하던 골동품을 교환하던 것이 똥타이루 골동품시장의 시초라고 한다. 현..

태국 오토바이는 몇인승? 여학생 4명이 탄 오토바이를 보고서...

태국을 여행하다보면 곡예운전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된다. 어린 학생 여러 명이 한 오토바이를 몰고 등하교 하는 모습도 자주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게되면 내가 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곤 했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이 되..

태국에서 악어 통조림 직접 먹어보니...

태국 방콕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 최대의 악어농장이 있다. 1950년대 태국 현지에서 악어의 왕이라 불리던 우타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곳은 현재까지 악어보호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정식명칭..

태국 수상시장에서 다이빙 소년을 만나다!

따링찬 수상시장의 입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기차 선로가 놓여 있다. 수상시장 위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가 놓여있는 것이다. 이 다리 위를 기차도 다니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솜사탕에서 술빵까지, 태국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아무래도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려면 시장 같은 곳을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의 짜뚜짝 주말시장이나 보베 의류시장 같은 곳은 너무 번잡하니, 가급적 이름 없는 동네 시장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볼..

껍질만 먹는 태국식 새끼돼지구이!

대표적인 북경요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오리구이를 꼽을 것이다. 화로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진 오리, 이 껍질을 얇게 썰어 춘장에 찍어 먹는 북경오리구이. 고기가 아닌 껍질 부위를 주로 먹기 때문에 조금 느..

방콕, 거대 코끼리상의 정체는?

▲ 방콕에서 고대도시 므앙보란이나 악어 농장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치게 되는 거대한 코끼리상. 크기도 크지만 3개의 코끼리 머리가 한 몸통에 붙어 있는 모습에 궁금해하곤 했다. ▲ 정식 명칭은 에라완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ช..

개고기도 있다! 하노이의 다양한 음식열전!

베트남 정치의 도시 하노이. 북부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이자 볼거리, 먹거리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모 항공사의 광고로 유명해진 하롱베이도 지척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도 하노이에서 일일투어를 이용해 많이 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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