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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아내와 함께 쵸시에 있는 온천을 다녀왔다. 일본의 여러 온천을 가봤는데, 역시 온천은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피로 풀기에 좋은 것 같다. 온천욕을 마치고 저녁에 카이세키 요리를 먹고 방에서 wii게임을 즐기다 야식으로 라멘 주문해 먹는 것이 내 온천 이용법. 오늘은 일본 온천에서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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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행의 꽃, 로텐부로(노천탕). 아무래도 로텐부로가 위치한 장소나 크기에 따라 숙박료가 틀려질 정도로 온천욕의 꽃이라 할만하다. 대욕장의 경우 실내에 있지만, 내 경우 거의 로텐부로를 이용한다. 멋진 경치를 즐기며 온천욕 할 때의 기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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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이나 관광호텔의 경우 많은 곳에서 우리의 연회 음식인 카이세키요리가 나온다. 물론, 최근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바이킹(부페) 형태인 곳도 제법 많은데 개인적으로 무조건 카이세키요리 추천이다. 특히, 식당에서 카이세키 요리를 맛보는 것이 아닌 방에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물론,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방에서 천천히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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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웰컴드링크 형태로 녹차와 온천만쥬가 나온다. 여기에 일본 와가시나 츠케모노, 그리고 묵 종류가 나오는 경우도 제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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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방에서 유타카를 입고 편하게 쉬자. 창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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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안마기 광팬이다. 온천에 가면 무조건 안마기부터 먼저 찾는 아내. 온천욕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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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과 탁구. 온천장에는 다양한 설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상당수 온천지에 오락실과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다.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유타카를 입고 내기 탁구치며 놀던 기억이. 물론, 야식으로 먹을 라멘 식대를 걸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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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가라오케나 마작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이 있다. 또한, 사진처럼 숙박 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골프나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곳도 많은 편.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에서는 온천 이외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종일 온천장에만 있어도 충분할 정도로 말이다.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온천지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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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시즌이 되면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에 위치한 토키노스미카(時之栖)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린다. 토키노스미카 일대에는 호텔과 온천이 여럿 있는데, 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 일본 최대급 일루미네이션의 탄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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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노스미카 일루미네이션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일루미네이션 터널. 높이 2.5미터, 길이 430미터의 터널에 400만개의 조명을 설치해 완성한 일루미테이션 터널은 걷는 것 만으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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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내에는 순록이 끄는 마차, 샹들리에, 빙상의 요정 등, 전구를 활용해 만든 구조물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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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대략 1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다. 올해의 경우 작년 11월 13일에 점등식을 거행했으며, 올해 3월 7일까지 일루미네이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루에 2차례 토키노스미카마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니 참조하자. 행사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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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L열차, 추억을 팔다!

일본/일본 여행 2009/12/17 07:34 Posted by 도꾸리

추억의 영화를 한 편 봤다. 총천연색 화려함보다는 아스팔트처럼 울퉁불퉁함이 묻어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흐물거리는 기억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무엇인가가 내 머릿속 한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영화가 계속 이를 끄집어내려고 했기 때문. 하지만 즐거웠다. 유리창 너머로 빛나는 태양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그늘진 응달에 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여유로움 같은 느낌의 영화였기 때문. 추억이란 그렇다. 불편한 기억을 끄집어 내기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만, 그 추억에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본 기차여행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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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추억을 파는 여행이 있다.  햇살을 받아 영롱한 빛깔로 춤추는 대지,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검은색 기차가 있다. '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달리는 빛바랜 기관차, 그 경쾌한 발걸음처럼 보는 이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늘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증기기관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즈오카현 오이가와혼센(大井川鐵道本線)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증기기관차를 흔히 SL열차라고 부른다. 증기기관차의 영어식 표현인 'Steam Locomotive'에서 이니셜을 따와 'SL열차'라고 부르는 것. 또한, 죠키키칸샤(蒸気機関車)란 한자식 표현도 종종 사용되곤 한다.

시즈오카현 JR카나야역(金谷) 출구로 나오니 오이가와혼센 카나야역이 바로 옆에 있었다. 오이가와혼센은 현역에서 은퇴한 SL열차의 보존운행을 일본에서 처음 실시한 곳으로 일본 철도매니아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오이가와혼센은 카나야역에서 센즈역까지 총 40km 구간으로 현재 매일 1~2차례 SL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오이가와혼센 카나야역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신카나야(新金谷)역. 카나야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역으로 SL열차 전시실과 쇼와시대나 볼 수 있는 일본 역사를 재현해 놓은 로코뮤지엄(LOCO MUSEUM)이 있는 곳이다. 신카나야역 맞은편에 있는 플라자 로코 안으로 들어갔다. 사쿠라애비나 와사비 등의 시즈오카 특산품을 파는 매장이 입구 근처에 있고, 매장 안쪽에 로코뮤지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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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뮤지엄 내부에는 운행을 멈춘 2대의 SL열차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뿌웅~' 기적소리를 내며 달릴 것 같은 SL열차는 전시실 한쪽에 진열되어 있었다. SL열차 바로 옆에는 50~60년대에나 사용되었을 것 같은 차량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당시에는 센즈에서 이가와까지만 운행했음을 알리는 방향표시가 차량 옆에 적혀 있었다. 빨간색과 아이보리색깔로 칠해진 차량을 보니 마치 장난감 미니어처를 대형 크기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차량 내부도 견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 창문 아래에 놓인 2열의 벨벳풍 자주색 의자는 삐거덕거리는 느낌마저 추억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과 불과 몇십 센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비좁음이 왠지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이밖에 로코뮤지엄에는 지금은 보기 힘든 옛 역사를 재현한 풍경이나 SL열차 미니어쳐 콜렉션 등이 전시되고 있었다.

로코뮤지엄에서 SL열차를 견학하고 다시 신카나야역으로 이동했다. 역사에는 이미 많은 관광객이 운집해 있었다. 지정된 시각이 되자 멀리서 증기를 내뿜는 열차 모습이 보였다. 거리를 조금씩 좁히며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SL열차를 보면서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두근거렸다. '뿌우~'소리를 내며 솟구쳐 오르는 하얀색 증기와 검정색 기차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위해, 플랫폼에 모여든 관광객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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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올라탔다. 철제 손잡이를 양손에 잡고 높은 계단을 밝고 올라가 차량 내부로 들어갔다. 아치형태의 천장 중앙에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선풍기가 달려있다. 목조로 만들어진 의자는 딱딱한 느낌의 겉모습과는 달리 앉아보니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마침 비가 오고 있었다.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빗방울이 차창 밖에 몽글몽글 놓여 있는 것이 좋았다. 지정석이 아닌 것도 마음에 들었다. 어린아이처럼 이곳 저곳 다니며 앉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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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뿌우' 소리를 내며 기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차창 밖으로는 노랗게 물든 오곡이 빗물 사이로 고개를 빠끔히 내밀고 있었다. 또한, 시즈오카가 녹차의 산지임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곳곳에 녹색의 물결이 파도 치고 있었다. 도시락을 가방에서 꺼냈다. SL열차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로코뮤지엄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 바로 그 도시락을 말이다. 사실, 도시락과 SL열차는 아무런 관련 없다. 흔하디흔한 마케팅이 그렇듯 지역특산물이 주재료인 도시락에 이름만 SL열차를 붙인 것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데도 도시락을 사먹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SL열차 한정'이라는 문구가 주는 강렬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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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먹고 나자 제복을 입은 승무원이 등장했다. 표 검사가 주요한 업무일 텐데, 이곳에서는 열차승무원이 가이드역활까지 하는 것 같았다. SL열차의 발자취와 SL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의 '노래 한 번 해봐'라는 요청에 기꺼이 마이크를 빼어드는 녹녹함마저 보여주었다. 그것도 하모니카로 흘러간 엔카송을 멋들어지게 불렀다. SL열차 전체가 시간이 정지한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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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m를 1시간 30분에 달리는 기차가 있다고 한다면 아마 누구도 안 타려고 할 것이다. 현대의 속도전에 익숙한 우리는 '빨리, 또 빨리, 그리고 빨리'를 외치며 신칸센처럼 열차의 속도를 올리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느린 열차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SL열차가 당당히 보여주었다. 아련한 추억의 향기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느끼기에 충분한  SL열차. 추억을 선물 받고 싶어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여행 TIP>
오이가와혼센에서 운행되는 SL열차는 하루에 1~2차례밖에 운행을 안 한다. 발차 시각도 날짜에 따라 다른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반드시 예약할 때 해당 날짜의 목적지 발차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는 SL열차. 예약 방법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 2가지다. 전화는 오이가와혼센 예약과 0547-45-4112. 홈페이지(www.oigawa-railway.co.jp)에서 'SL個人専用メールの申込み'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SL열차를 이용할 경우 로코뮤지엄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로코뮤지엄은 오이가와혼센 신카나야역 인근 플라자 로코(PLAZA LOCO) 안에 있다. 입장료는 무료, 운행시간은 9:00~1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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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JR 시마다역 인근에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다리가 있다. 바로 호라이바시(蓬莱橋)가 그곳. 스마타쿄온천과 함께 일대에서 관광지로 손꼽히는 호라이바시를 직접 찾아가볼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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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야역 인근의 오차노사토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호라이바시가 있었다. 휑한 벌판에 다리 하나만 덜렁 놓여 있는 모습에 처음에 얼마나 당황스러웠던지. 바람 또한 어찌나 불던지 80kg이 넘는 내 몸이 날아갈(?)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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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4m에 전체길이가 무려 897.4m에 이르는 호라이바시. 사실 다리 위에서는 호라이바시의 위용을 그다지 느낄 수 없었다. 다리 반대편 입구까지 거의 1km 정도라 걸어가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 정도 밖에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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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긴 목재다리로 등재된 호라이바시와 이를 증명하는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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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라이바시가 대단한 이유는 그 길이보다는 역사다. 메이지 12년인 1879년에 세워졌으니 만들어진지 벌써 130년이 넘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1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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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계획은 입구에서 반대편 입구까지 걸어가는 것이었다. 왕복 2km 정도니 산책하는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좌측으로 후지산의 설경도 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산책 코스가 어디 있으랴.

다만, 당일 바람이 너무 강해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정말로 내가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 시즈오카를 방문한다면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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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제2의 도시라 불리는 하마마츠시. 우나기 양식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있다. 도심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래언덕인 나카타지마 사구(中田島砂丘)가 바로 그 주인공.

나카타지마 사구는 하마마츠 남부 텐류가와의 서쪽에 위치한 모래언덕이다. 일본 3대 사구중 한 곳으로, 남북으로 약 0.6km, 동서 약 4km에 달할 정도로 그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여름철이면 붉은 바다거북의 산란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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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에서는 후몬(風紋)을 볼 수 있다. 후몬은 한자 그대로 바람이 만들어낸 문양이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명절인 쇼가츠에 후몬과 새해 첫 해맞이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하마마츠 축제 때 연을 날리는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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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방문한 탓으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쐬며, 모래 위를 걷는 것도 제법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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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는 일종의 모래언덕이다. 바람에 의해 모래가 날라가 사구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위해 사구 곳곳에 사진과 같은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이를 타이사가키(堆砂垣)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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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가 끝나는 곳은 바다다. '싸아' 소리를 내며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여름이면 붉은거북의 산란 장소로 유명한 곳. 타카타지마 사구, 하마마츠를 방문하면 꼭 방문해 보도록하자.

<기본 정보>
찾아가기 : JR 하마마츠 북쪽출구 6번 버스정류장에서 4번 버스를 타고 나카지마사큐에서 하차 도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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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내가 빼놓지 않고 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켄민쇼. 일본 각지역의 특산물과 특이한 생활풍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내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정보도 많지만, 사실 일본인도 모르는 생활 속의 정보도 많다.

어제는 아오모리현의 어포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어포를 마요네즈에 찍어 술안주로 먹곤 한다. 그런데 아오모리현에서는 마요네즈가 아닌 간장으로 맛을 낸 날계란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하기사, 마요네즈 자체가 계란에서 왔으니, 한편으로 수긍가면서도, 날계란이 주는 이미지에 살짝이 고개가 갸우뚱 해지기도 했다. 시식 시간에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슈퍼에 달려가 어포를 사와 만들어 먹고 싶은 강력한 충동이!! 이래서 저녁에 방송하는 음식 프로그램은 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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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네부타 마츠리, 출처 API.NET
아오모리현은 네부타 마츠리로 유명하다. 일명 네부타로 불리는 인형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 마츠리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매년 여름에 축제가 열리는데, 해당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아오모리현으로 몰린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은 마츠리 중에 하나다.

최근들어 온천에 재미를 붙였다. 온천지로 유명한 곳도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핫코타, 아사무시, 아오니,누루카와,이카리가세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현 곳곳에 산재해 있다.

맛있는 과일과 멋진 축제, 그리고 온천과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아오모리현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오모리현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싶다.

참고로, 현재 아오모리현 블로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블로그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아오모리현 스터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아오모리현 블로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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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6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쿠사츠, 아리마와 함께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한 게로온천. 처가댁에서 모인 7명,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타츠(아내 남동생)와 그의 약혼녀, 이렇게 9명이 게로온천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게로온천에서 머물렀던 곳은 아르메리아(アルメリア) 리조트. 관광 리조트이자 고급 룸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게로온천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도 하룻밤에 15만엔, 한화로 약 190만원 정도로 제법 비싼 곳이었다.

<관련 글>
- 온천여행, 시즈오카 스이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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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물었던 숙소의 로텐부로. 게로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고령사회인 일본. 70대, 80대 노인이 많아서 그런지 환갑잔치가 특별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도 환갑잔치 대신에 가족끼리의 온천여행으로 이를 대신했다.

아버님의 환갑여행을 위해 온가족이 다 모였다. 80을 넘기신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셔 참석 못했지만, 장인, 장모, 처남과 약혼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합쳐 9명이 모였다. 숙소는 하루 때문에 우리가족만 다른 방을 잡고, 나머지 식구 6명은 모두 한 방을 사용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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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묵은 방. 2명이 이용할 경우 8만엔 정도로,  한화로 100만원 돈이다. 이를 6명이 이용할 때는 1명 당 2만 5천엔 요금을 적용받아 6명이 15만엔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한화로 치자면 그래도 190만원 정도 하는 고가다. 물론, 1박에 저녁과 익일 아침이 제공된다. 식사는 부페, 고급 쇠고기를 이용한 샤브샤브, 카이세키,바베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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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명이 이용했던 190만원 짜리 방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우나가 있다는 것. 사우나를 좋아하시는 아버님, 여러 스위트룸 중 이 방을 선택하신 이유가 바로 사우나였다. 예열하는데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우나가 딸린 숙박시설을 처음 이용하기에 마냥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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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 위치한 16층은 아르메리아 리조트뿐만 아니라, 게로 일대에서 가장 높은 경관을 자랑한다. 그도 그럴것이 아르메리아 리조트는 게로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머문 16층에는 객실이 하나밖에 없다.

이곳에서 차창 밖 경치를 즐기며 목욕하는 재미도 남달랐다. 물론, 로텐부로를 이용하느라 하루 목욕시킬 때 한 번 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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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찍은 사진. 6명이 머문 방은 복층구조다. 입구에 들어서서 좌측에 리빙룸과 4명이 사용 가능한 일본식 다다미 룸, 그리고 욕실이 있다. 우측에 시스템 키친, 그리고 맞은 편에서는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윈도우가 있다. 2층에는 전망대와 2명이 머물 수 있는 침대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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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 2층에 전용 전망대가 있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주변 경관이 멋지다. 반대편으로 이어진 곳에는 침대가 놓여진 침실과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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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 안개 낀 게로 일대의 풍경이 마친 다른 세상 같다. 게로온천 일대가 전부 보인다는 이점, 그리고 최고의 시설이 방 하나에 190만원의 가격이 붙은 이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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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세트. 이제까지 가본 료칸 중에서 이렇게 웰컴 세트가 충실한 곳은 처음이다. 190만원 방 뿐만 아니라, 다른 방에서도 이와 똑같은 웰컴세트를 제공하고 있었다.

5가지의 일본 전통과자, 그리고 게로 일대 특산물을 활용한 반찬 종류가 들어있었다. 이런 세트 가격만해도 만원 이상은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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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세면대에 놓여있던 욕실용품. 6명의 인원에 맞게 목욕용품,스킨,로션, 헤어용품, 심지어 1회용 가글액까지 전부 갖추어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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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이 머무는 와시츠(일본식 다다미방). 저녁이면 이곳에 두툼한 이불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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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침대 방. 아르메리아 최고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에 비가 왔는데 빗소리가 들려 조금 시끄럽기는 했지만, 자동으로 커텐도 닫을 수 있고, 나름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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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키친. 집에서 사용하는 주방기기 거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었다. 대형 양문 손잡이 냉장고, 고급 커피기, 가스렌지가 아닌 전기로 작동하는 렌지 등. 물론 냉장고 이외에 거의 사용을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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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족여행에 아내의  남동생 2명과 약혼자들도 함께 왔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는데, Wii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이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1박 2일간의 가족여행. 하룻밤에 190만원, 하지만 최고의 시설과 분위기에 가족 모두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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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6월 개장한 시즈오카 공항. 일본 마지막 국내 공항이 될 것이라는 우려처럼, 사실 일본내 공항은 이미 포화상태다. 시즈오카 공항이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관건.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사파리파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후지 사파리파크는 야생의 동물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는 사파리존과 일반 동물원처럼 원내에서 동물을 기르는 만남존 2곳으로 나뉜다. 사파리존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약 30여 종의 동물을 차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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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전용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동물 모양으로 제작된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원래를 둘러보는 것도 재밌다. 관람이 끝났다면 차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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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에 다녀온 후지 사파리. 추위 탓인지 눈이 녹지 않고 있었다. 눈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자, 아무래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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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파리파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지산이 지척이다. 아무래도 설산을 배경으로 야생동물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는 일본내 유일. 차창 너머로 설산이 보이고, 코뿔소나 코끼리가 돌아다니는 모습, 방문자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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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존 출구. 동물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 원내 둘러보는데 대략 30~5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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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존은 다시 목장, 동물촌, 고양이관, 곤충 사파리 등으로 나뉜다. 방문한 시기가 겨울이어서 동물들이 활발히 운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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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캥거루 종류인데 귀가 동상에 걸리기라도 한 듯 잘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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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져보거나 안아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제법 갖추고 있었다. 특히, 워킹사파리를 운영 중인데 초식 동물 위주로 각종 동물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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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코너. 후지 사파리파크 방문을 기념할 만한 다양한 상품으로 가득. 사파리 한정 미니카, 사파리 동물 캐릭터 문구, 동물이 새겨진 티셔츠, 그리고 후지산 일대의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양하다.

<기본 정보>
O: 9:00~16:30, 10:00~15:30(11월~3월)
P: 입장료 대인 2700엔, 어린이 1500엔
R: JR 고텐바(御殿場)역에서 버스로 35분,  미시마(三島)역 남쪽출구 2번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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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인근의 나카타지마 사구(中田島砂丘). 일본 3대 사구중 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겨울에 갔었는데, 계절 탓인지 방문객이 거의 없더군요.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조금 작은 편이었어요.

일본 최대 사구가 돗토리현에 있어요. 나카타지마 사구에 비해 몇 배 더 큰, 일본 최대급 사구가 말이죠. 돗토리현 블로그가 최근에 개설되었는데, 블로그 상단 배경이 바로 이 사구더군요.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돗토리현 블로그를 통해 달래고 있습니다.

dogguli@hotmail.com

1904년 처음 제작되어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테디베어. 온천지로 유명한 이즈반도에 테이베어를 주제로한 박물관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에는 세계 각국의 테이베어 아티스트들의 한정 작품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점의 테디베어를 전시하고 있어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테디베어 인형, 뮤지엄을 둘러보고 나오면 왜 그렇게 오랫동안 테디베어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현재 1층에는 상설 테디베어 전시장이, 2층에서는 지브리스튜디오의 다양한 캐릭터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어요. 도쿄 지브리미술관 많이 가보셨죠! 다만, 지브리미술관 내에서 사진을 못찍게 하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간 부모들이 이점을 가장 아쉬워 하더군요. 하지만, 테디베어 박물관 2층에서는 마음껏 사진을 찍으실수 있어 좋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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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디베어 박물관 입구. 일반 민가를 개조한 듯한 건물 2층을 박물관을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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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앞 뜰. 한 쌍의 테디베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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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 테디베어 뮤지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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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가 조금 비싼 편이에요. 대인 1000엔, 중고생 800엔, 초등학생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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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객을 환영하는 테디베어. 기모노 입은 저 대형 테디베어 인형 가격이 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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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디베어 익스프레스! 열차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저 안에 수 십종의 테디베어가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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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내부. 약 1,000점의 테디베어를 전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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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테디베어 작품. 세계 여러나라에서 수집된 1000여 점의 테디베어를 전시하는 곳 답게 볼거리가 많아요. 수제로 직접 제작된 한정품을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꼭 가야할 곳. 물론, 팔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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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2층의 지브리 스튜디오 케릭터 전시장. 도쿄 지브리스튜디오에서 사진 못 찍으셨다면 여기에서 마음껏 찍으실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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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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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곳곳의 지브리 스튜디오 케릭터.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마 집에 안 갈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기본 정보>
O: 9:30~17:00
P: 대인 1000엔, 중고생 800엔, 초등학생 600엔
A: 伊東市八幡野1064-2
H :
http://www.teddynet.co.jp/
T: 0557-54-5001
R: 이즈고원역 남쪽출구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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