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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었지만 일단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예전에 묵었던 적이 있는 나리타공항 인근 호텔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확~~~질렀죠! 적은 금액으로 재밌게 놀다 온 것 같아요~~ 요새 책 작업때문에 포스팅이 많이 줄었네요. 새해인사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이렇게 먼저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루,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일년에 몇 번씩 사진을 찍어서 보내줘요.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평소에는 알 수 없으니, 사진을 보면서 '이런 놀이를 하고 노는구나' 생각 한답니다.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하루.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하루는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하루종일 재밌게 놀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한 대 사줘야 할 듯!!! 하루가 어린이집에서 좋아하는 것이 또 있어요. 바로 거북이. 어린이집에서 거북이를 키우는데 사진처럼 야외놀이 할 때 아이들과 함께 논답니다.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이를 보며 이를 따라한다고 하네요. 직접 보면 재미있을듯! 하루는 공놀이중! 콧물 흘리며 냅다 뛰는 하루. 표정이 압권입니다. 신발도 혼자 벗을 줄 아는 하루. 어린이집 다니면서 혼자서 자라는듯. 아빠..

하루, 시원시원 헤어컷!

하루는 1년에 2번 머리를 잘라요.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 그리고 추워지기 시작하는 12월.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땀도 많이 나는데 머리가 길면 불편할테니,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한 번 잘라주고요, 여름에 자란 머리를 겨울이 되기전에 한 번 정리해준답니다. 모자를 써도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머리. 헤어컷을 해야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당일 바로 잘랐습니다!!!! 시원시원!!!! 하루도 몇 개월 간 자라버린 머리카락이 훌훌 날라가버려서 그런지, 발걸음도 사뿐사뿐! 헤어컷을 하고나니 30개월 조금 넘은 하루, 왠지 나이가 들어보인다는!!!먄~~~~~하루!!! 다음 헤어컷은 내년 6월입니다!! 빡빡머리 하루를 기대해주세요!!!

홍콩에서 먹는 양지머리국수, 씨스터 와(Sister Wah)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인 씨스터와(Sister Wah)의 양지머리국수. 푹 고운 양지머리를 듬뿍 올려준 마음 씀씀이도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살짝 단맛이 나는 국물맛이 기가막히다. 홍콩달러로 10불 정도 내면, 이곳 삶은 무를 맛볼 수 있는데, 정말 살살 녹는다. 날씨가 추워지니, 뜨거운 국물 생각만 난다. 양지머리국수 먹으러 다시 홍콩 한 번 가야겠다.

여행/2011 홍콩 2011.12.13

KRX 시장감시위원회, 증권시장의 숨은 파수꾼!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예전에 증권회사에 다녔던 적이 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이 바로 증권사였지요. 제가 대학 다닐 때는 묻지마 IT 투자가 유행이었어요. 종목에 상관없이 IT란 단어가 들어간 주식을 사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되던 때입니다. 물론, 이후 IT 거품이 빠졌고 이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 투자자는 큰 손실이 발생했답니다. 물론, 저는 아닙니다. 대학 재학중 직접 투자에 참가한 적이 있답니다. 다만, 학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방법으로 공모주청약을 신청했지요. 공모주청약을 통해 배당받은 주식이 나중에 10배의 이익을 안겨준 적도 있었죠. 이렇게 시작한 주식, 결국 직업으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증권매매처럼 금융상품거래..

잡다한 이야기 2011.12.09

감기와 행복의 상관관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아내, 하루, 그리고 나 감기에 걸렸어요. 아내도, 하루도, 저도, 하루종일 콜록콜록. 심한 감기는 아니어서, 웃다가 목이 가려워져 기침이 나오는 정도. 하루는 평소 보다 밥을 반만 먹네요. 대신 평소보다 물을 두배 더 마신다는. 그리고 평소보다 어리광이 두배 더 늘었고, 아내와 내가 하루를 안고 있을 확율도 두배 더 늘었죠. 사소한 감기로 인해 저와 아내의 하루 돌봄이 두배 더 늘었어요. 애견 쿠로도 감기에 걸렸어요. 콜록콜록 기침은 안하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창가에 예전보다 두배 더 오래 있네요. 밥은 두배 더 먹을 기세이지만, 두배 늘어난 뱃살을 염려해서 평소의 반만 주고있어요. 물은 2배 더 마시고, 오줌 갈기는 횟수도 두배 늘었고, 모든것이 꼭 두배만큼 늘었네요. 감기에..

통계로 읽는 일본 가족의 변화!

오늘은 일본 가족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수조사로 시행되는 일본의 대표적 통계조사인 국세조사(国勢調査)의 가족 관련 통계 자료의 변화를 통해 일본에서 가족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본, 부모와 함께 살아도 1년 보조금 1300만원! 일본의 보통세대수는 1950년 1660만 세대를 시작으로, 1975년에는 3천만 세대를 넘어섰어요. 이후 1995년에는 4천만 세대, 그리고 2007년 4800만 세대에 도달하더니, 현재까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요. 반면 해를 거듭할수록 세대별 인원수는 감소하는 추세에요. 세대별 함께 거주하는 가족수가 1950년 5명 정도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어 2010년에는 2.62명 수준까지 떨어졌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세대 수는 증가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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