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08년~12년)/도쿄 맛집

일본 피자부페 파스텔, 파스타 주문하면 피자가 공짜!

도꾸리 2010. 9. 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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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내와 파스텔에 갔다. 파스텔은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피자를 부페로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유명한 곳. 언제나 사람이 많아 그냥 지나치곤했는데, 지난주에는 아내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하루를 떼어내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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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주문한 명란젓이 들어간 타라코 스파게티.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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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이온이나 아리오처럼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봤다. 물론,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방문 당일은 평일 런치, 그것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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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진열대. 아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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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나 파스타를 먹으면 피자가 무료인 세트메뉴가 이곳 파스텔에서 인기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이번주 추천 파스타'에 피자 무제한 맛볼 수 있는 피자파스타런치, 1070엔이다. 음료수는 아이스티와 일반 커피를 주문할 경우 리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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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얼른 커야 하는데. 요새 음식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아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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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로 주문하자 인원수대로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티 종류는 리필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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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만들자마자 바로 종업원이 가져온다. 먹고 싶으면 사진 팻말을 세워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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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소스와 후추. 피자 양념치기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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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아내 등장.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왠 고추가루냐며 고추가루병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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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피자는 씬피자. 방금 만들어진 씬피자는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아내와 함께 거의 30조각 정도 먹었다. 돌돌 말면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 크기. 치즈와 양념뿐인 심플한 맛이었지만, 피자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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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오징어 파스타. 크림소스가 제법 잘 어울렸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굵은 면 보다는 아무래도 사진처럼 빨리 익힐 수 있는 얇은 면이 이용되는 것 같았다. 머, 그래도 파스타 먹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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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주문한 와후 파스타. 입안에서 톡톡 깨지는 명란젓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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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2인분, 음료 4잔, 그리고 조각피자 30개 먹었는데 단돈 2,250엔. 내가 일본에서 가본 피자 부페중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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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고 나오니 200엔 할인쿠폰도 준다. 다음 외식도 무조건 파스텔로 오자고 아내가 몇번이나 말했다. 파스텔, 최근 가본 음식점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다. 맛있는 피자를 부페로 맛보고 싶다면, 파스텔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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