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0 태국

옹박의 나라 태국, 무에타이를 말하다!

도꾸리 2010. 8.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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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영화 ‘옹박’이 크게 히트한 적이 있다. 태국 무술인 무에타이의 활약이 주 내용인 옹박은, 대역 없이 모든 스턴트를 배우가 직접 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의 몸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액션이라는 찬사와 더불어, 많은 팬을 만들었다. 이후, 옹박은 시리즈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옹박류의 다양한 태국 영화가 한국 극장에 상영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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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타이복싱’이라고 불리는 ‘무에타이’, 세계 최강의 타격 필살기로 이종격투기 무대를 통해 일반인에게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일격필살을 노리는 현란한 발차기와 손동작의 화려함은 여타 다른 무술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이를 배우고자 무에타이 도장을 찾는 이들도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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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계에 의하면 태국에 있는 무에타이 도장만 무려 6천 개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무에타이를 수련하는 선수도 6만 명이 넘을 정도로, 태국 국민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국 내에서도 빈곤계층이 많은 이산(동북부)지방에서는 일종의 입신양명 수단으로 많은 수련자가 무에타이를 배우고 있다. 큰 경기에서 승리하면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승리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싸우는 그들의 눈빛을 보면, 이들의 경기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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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에타이, 그 기원에 대해서 다양한 설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유타사트라 불리는 고대 태국의 군대 무술이 시초다.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었던 실전무술 무에타이는 이렇게 군대를 통해 태국 전역에 보급되었고, 지금은 대중 스포츠로서 태국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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