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걸어서 도쿄 신명소에 가보니... ::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5시간 걸어서 도쿄 신명소에 가보니...

Posted by 도꾸리
2010.07.19 10:27 일본생활(08년~12년)/도쿄 여행

도쿄 신명소 스카이트리. 2012년 완공을 목표료 현재 공사중인 디지털방송 중계탑이다. 도쿄의 상진 도쿄타워가 333m라면, 스카이트리는 완공시 최대높이가 634m로, 새로운 도쿄의 심벌로 각광받고 있다.

스카이트리를 방문하기 위해 살고 있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도쿄 스미다구까지 걸어갔다. 소요시간 5시간,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살아있는 도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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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카이트리는 내가 살고 있는 곳 베란다에서도 보인다. 사진은 자전거로 도쿄갈 때 자주 이용하는 에도가와 조깅코스. 바다까지 18.5k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인상깊다. 이길을 따라 계속가면 도쿄 디즈니리조트 인근까지 갈 수 있다.

붉은색 사각형에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현재 공사중인 제1전망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걸어서 사진속 스카이트리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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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를 건너 1시간 정도 걸어가면 아라카와가와를 만난다. 수도고속도로의 요츠기 입구가 있는 곳으로, 이곳을 통해 오다이바까지 갈 수 있다. 이곳에 도착하자 멀리 스카이트리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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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넌 후 6번 국도를 따라 아사쿠사까지 갈 수 있다. 이 아사쿠사까지 이어진 길에 바로 스카이트리가 있다. 스카이트리가 있는 스미다구의 히가시무코지마에 도착하면 빌딩숲에서 그 위용을 뽐내는 스카이트리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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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트리 완공과 더불어 일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기라도 하는듯, 부동산 사무소 곳곳에 스카이트리 사진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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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가 거의 눈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 30분 이상 걸어야 스카이트리 공사 현장에 다다를수 있었다. 그만큼 멀리서도 보이기 때문에, 원근감에 혼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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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뒷편에서 바라본 모습. 아직 공사현장까지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다. 한 미용소에는 실시간으로 공사중인 스카이트리의 높이를 소개하고 있었다.  2010년 7월 19일 현재 스카이트리 높이는 398m, 방문했을 때보다 9m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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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 공사 주체는 토부철도. 관광지 닛코 갈 때 이용하는 토부센의 운영주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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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역 인근에서 바로 스카이트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역 주변에는 공사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현재 공사중인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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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제1전망대. 2012년 완공후, 이곳에서 바라다보이는 도쿄의 풍경이, 새로운 명물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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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를 뒤로하고 아사쿠사도리를 따라 이동했다. 서민주택이 몰려 있는 곳으로 현대적인 스카이트리와 묘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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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빌딩 인근에서 바라본 스카이트리. 나무사이로 우뚝 솟은 스카이트리, 이곳도 스카이트리를 보기 위한 명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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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빌딩에서 스미다가와를 건너 아사쿠사에 왔다. 황금색의 아사히빌딩과 맥주 거품을 상징하는 오브제, 그리고 스카이트리가 잘 어울린다.

무려 5시간에 걸친 도보여행은 아사쿠사에서 우에노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짐보쵸로 이동후 집으로 돌아왔다. 스카이트리를 보기 위해 걸은 5시간. 전철을 이용해 스카이트리까지 갔다면, 스카이트리에 도착했을 때의 감흥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흩어져가는 거리 풍경속에서, 새로운 도쿄를 만날 수 있었던 도보여행, 다음 여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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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스, 이 더위에 다섯시간을 걸었단 말입니까?
    아, 대단대단...짝짝
    암튼 시원하네요.~~
    • 더웠지만, 나름대로 너무 재밌는 도보여행이었어요~~
      아자아자~
      더위야 물러가라~~
  2. 이케 더운데...뜨거운 거리에서 명상하기인가요?...^^ 그 정신력이 대단하세요!!
  3. 하하 거리가 딱 저희 부대 사격장가는 행군코스네요! ㄷㄷㄷ
    그래도 도심을 걷는 재미가 지루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온통 산인 배경은 정말 흑흑....
  4. 일본의 더위는 습기와 함께 나름데로 악명이 높은데 대단하시네요
    스카이트리, 독특합니다.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5. 일본 여름의 뙈약볕에서 5 시간을 걷다니요 ..흐흣

    즐거운 일주일 되세요 화이팅 ~
  6. 열심히 공사하고 있군요~ 그런데 정말 다섯시간을 걸으셨다니
    무더위에 살이 쏙 빠지셨겠어요 ^^;
  7. 헉.. 5시간이나 걸으시다니..
    더위에 약한 저는 못했을거에요..ㅋㅋ
  8. 완성되면 세계적인 명물이 될 것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5시간 걸으셨다니.
  9. 연휴동안에 갔다 오신거에요
    3일내내 정말 더운 날씨 였는데 대단하시네요^^

    살 빠지섰겠어요^^
  10. 완공되면 엄청난 관광명소가 되겠습니다.
    엄청난데요
  11. 5시간이나 더위 먹으세요... 그러다...
    • GlobalTJ
    • 2010.07.20 13:12 신고
    오랜만에 보는 아사쿠사 경치네요.. ㅎㅎ 노란색 올챙이 같은 건 뭐예요?
    궁금햇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글고, 스카이트리가 엄청 올라갔네요.. 지난 3월말보다. ㅎㅎ
    근처에 스카이트리 튀김을 팔고 있는 걸 본 것 같은데 ㅎㅎ
  12. 별로네요...ㅡ.ㅡ;; 흉물 스러워용
  13. 5시간! 도쿄의 이 더위에요?
    전에 저도 일본에서 집에서 우에노까지 걸어간적이 있는데 1시간 정도 걷고도..
    이게 할 짓이냐며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 것도 오후 5시 다 되어서 걸은건데도요 ㅠㅠ
    너무 무서운 도쿄의 더위라죠.
    그나저나 저 타워는.....
    완성되면 한번 가보고자 생각은 하는데요....
    도쿄타워도 별로 안 좋아하니까, 저 녀석도 좋아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그립네요. 짧은 1년만 살아봐 모르는게 더 많지만, 그래도 다시 살아보고 싶습니다.
  14. 음...낮에는 뭐 평범해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굉장해보이려나???^^
    밤에 도쿄타워처럼 예쁜 조명으로 꾸며놓으면 또 무지 달라보일 것 같아요. ㅎㅎ
    완성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