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즈니스호텔, 어떤 모습일까?

Posted by 도꾸리
2010.07.12 12:58 일본생활(08년~12년)/도쿄 여행

일본에 출장으로 오는 한국인이 제법 많다.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한 한국분이 도쿄에 묵을막한 곳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방문하고자 하는 역 인근의 비지니스호텔을 찾아봐 달라고 했는데, 당시 소개해준 곳이 바로 토요코인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시설로,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겨 일하는 바쁜 비지니스맨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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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한 곳은 시즈오카현 아타미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 옥상에 토요코인 체인임을 알리는 간판이 멀리에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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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실내 소개다. 싱글룸을 선택했는데, 다른 일본 호텔과 마찬가지로 무척이나 좁다. 방콕이면 비슷한 가격에 ,지역에 따라 틀리겠지만, 킹사이즈 침대도 선택 가능한데... 그래도 침대 쿠션도 좋고, 필요한 것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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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tv도 있고 머리를 말릴 수 있도록 드라이어도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서랍에는 랜선이 있어 노트북이 있다면, 인터넷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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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도 있어 중요한 물건은 이곳에 넣어두면 된다. 또한, 커피포트와 차도 준비되어 있었다. 작지만 정말로 일반 호텔에 있을 것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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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조 없이 샤워시설만 있는 비즈니스 호텔도 많다. 하지만, 내가 방문한 곳에는 욕조가 있었다. 하루종일 밖을 돌아다니다가, 뜨거운 물 받아놓고 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호텔 선택의 기준이 욕조가 있는지 없는지일 정도. 물론, 사진처럼 유니트베스였지만, 혼자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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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층에는 비즈니스 맨을 위한 여러 시설이 놓여 있었다. 팩스나 인터넷뿐만 아니라, 무료 전화도 사용가능했다. 노트북 가져오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메일 확인 정도의 간단한 인터넷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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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침식사를 무료로 맛볼 수 있었다. 빵, 오니기리, 샐러드, 그리고 미소시루 등 비교적 메뉴는 간단했지만, 배를 채우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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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HO
    • 2010.07.12 15:43 신고
    도꾸리님. 한국에도 몇 군데 있던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칫솔과 면도기는 별도 구매라네요.
    한국 호텔에 가면 그냥 주는데, 토요코인은 한국법을 굉장히(?) 따르네요.

    곧 저도 이용하는데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는 모르지만 오밀조밀 다 갖춰져 있군요 ㅎㅎ

    그리고 아침식사가 무료라는 점이 가장~~맘에 듭니다~!!


    아참 그리고 도꾸리님 ^ . ^

    빛이 드는 창 블로그의 6월 선플왕이 되셨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http://www.saygj.com/723
  2. 캡슐호텔보다 훨 좋군요 ..좁은 곳은 아름답다 인가 봄니다 ^^
    • 승연아빠
    • 2010.07.12 18:46 신고
    저도 지난번 오사카 출장때 토요코인에 묵었었는데 아침식사가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두번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블로그의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저랑 비슷한 생각을~~
      좋아하는 음식,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3. 일본 사람들의 청결성은 따라 갈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욕실 타올은 보송보송.. 5월 중국 실코로드 열흘간 여행하며 4성급 호텔서 잤는데 욕실 타올은 어찌나 눅눅한지 샤워하고 타올을 몸에 대기도 싫었던....
  4. 아직 일본을 못가본지라 신기합니다.^^;
  5. 일본은 두번이나 갔는데 한번도 여유롭게 돌아다녀본적이 없이 일행과 빡빡한 스케쥴로 다녀와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음에 일본갈때는 한일커플님의 블로그를 많이 참조해야 할 것 같네요
    • 바나나
    • 2010.07.13 02:08 신고
    비즈니스호텔의 모습은, 일본 전역의 어느 호텔이나 다 같은 모습인가요?
    저 오사카에 여행갔을 때 비즈니스 호텔에 묵었었는데,
    어쩜 이리 침대의 이불과 모양새, 그리고 화장실의 구조며 모든 것이 위 사진들과 똑같을 수 가 있을까요!
    놀랐습니다~~~

    둘이 여행가서 트윈룸에 묵었는데, 좁았지만 정말 있을 건 다 있고,
    무엇보다도 외출 후 돌아오면 방이 무지무지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있고,
    여름이었는데, 센스있게 에어컨도 틀어둬서 외출 후 들어오면 바로 시원함을 느꼈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
    그 여행 이후에 저에게 참 좋은 인상을 남겼어요~~
    앞으로 여행 가게되면 항상 비즈니스 호텔에서 묵을 듯 ..^^

    아 그리고 도꾸리님, 저는 기말고사 진작에 끝났고 지금은 방학 기간이랍니다~~
    학기 중엔 자주 못 왔으니, 그 때 못 왔던 거 다 오려고 노력 중입니다 :) 물론 제가 좋아서 오는 것이지만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 방학 시작되었군요~
      추카추카~~~

      정말로 너무나 좁은 곳에,
      깔끔이 정리되어 있는 내부공간,
      왠지 각박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에휴...

      장마가 곧 끝날 것 같아요~~
      아~~
      파란 하늘이 보고파요~~
    • 오타
    • 2010.07.13 10:23 신고
    저는 오타에서 4달간 보냈었는데, 거기는 도쿄인이 다 지어놓고, 개장을 하지 않았더라구용~ 일본호텔들.. 다 넘 좁고, 불편하긴 해용 ㅎㅎ.. 사진보니... 일본이 약간 그리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