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특색 있는 거리 베스트 10 ::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북경, 특색 있는 거리 베스트 10

Posted by 도꾸리
2009.03.04 11:35 여행/2009 북경

기원전 586년 당시 주나라의 봉건제후국이었던 연국(燕国)이 현재 북경서역 인근에 도성을 쌓은 것이 북경의 시초다. 북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경맥주(燕京啤酒)는 바로 북경의 옛 이름에서 따온 것.

중국 정치의 도시 북경. 유구한 역사 문화가 보존되어 있는 곳 답게 특색 있는 거리도 제법 많다.  옛 북경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대책란과 유리창, 상업의 중심이자 쇼핑의 거리로 탈바꿈한 왕푸징과 시단, 저녁이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 술한잔 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연화시장과 남라고항등 거리 마다 특색이 다양하다.

1. 북경의 명동, 왕푸징(王府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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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방문하면 꼭 가게되는 북경 최고의 상업거리. 동방신천지, 신동안시장 등 유명 쇼핑센터가 많아, 윈도우 쇼핑으로도 하루 해가 짧게 느껴지는 곳이다. 또한, 야시장으로 유명한 동화문야시장이 있는 곳도 바로 이곳.

2. 역사를 간직한 곳, 대책란(大栅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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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 자그만치 600여 년의 전통 상업거리. 한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동인당 한약방이 있는 곳이다. 동인당을 필두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게들이 즐비한 곳. 길 안쪽에는 배낭여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숙소가 몰려 있어, 외국인 방문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3.인사동의 북경 버전, 유리창(琉璃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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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란가 인근의 골동품 거리. 각종 고서와 서화 등을 구경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


4.북경 젊은이의 거리, 시단(西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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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푸징이 외국인의 거리라면, 시단은 북경 젊은이들의 쇼핑 천국이다. 유행에 민감한 북경 젊은이들을 볼 수 있는 기회.


5.담뱃대 팔던 골목? 연대사가(烟袋斜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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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에서 십찰해로 이어진 좁은 골목. 연대사가란 이름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예전에 담배 관련 용품을 전문으로 팔던 곳이었다. 지금은 십찰해로 들어가는 통로이자,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6.중고시장에서 노천카페로 탈바꿈, 연화시장(荷花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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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골동품 시장이 있던 곳으로, 영어로는 로터스 마켓(Lotus market)이라고 불린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야외카페에서 십찰해의 해질녘 풍경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저녁이면 제법 붐빈다.  


7.현대와 과거의 공존, 남라고항(南锣鼓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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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전통의 사합원 양식의 집이 즐비한 곳에 각종 음식점, 카페, 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현대적와 전통의 묘한 대조를 이루는 곳.


8.귀신의 거리? 귀가(鬼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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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은 궤가(簋街)이지만 귀신의 거리(鬼街)로 더 알려진 곳. 1.5km 거리에 약 150여 개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저녁이면 음식점 마다 붉은색 전등을 켜놓는 것으로도 유명. 특히, 귀가에서는 매운 양념에 민물새우를 볶아 먹는 마라롱시아가 유명하다.  

 

9.BAR 거리,  싼리툰(三里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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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이 몰려 있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싼리툰. 화려한 조명이 하나 둘씩 켜지는 저녁이 되면 싼리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10.북경의 작은 러시아, 아보로(雅宝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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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전체에 러시아어가 넘쳐나는 곳. 이곳에 오면 러시아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뿐만 아니라,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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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북경에 가도 병원 근처에만 있어서 이런 좋은 곳에는 가보지 못했네요.
      다음번에 갈 기회가 있으면 다 가봐야겠습니다.
      • 안 좋은 일이 있으셨었나 봐요~
        아무래도 여행 중 몸이 안 좋으면 불안하죠.
        여행이고 머고 다 귀찮고~
        북경은 다음에~

        좋은 하루되세요~
    2. 전 솔직히 3번 사진에 나온 동상 가지고 싶어요.
      진시황의 무덤에서 나온다는.. 그 동상~~..

      지금은 아파트라서 저런걸 놓지는 못하지만...
      주택으로 이사가면 마당에 꼭 놓고 싶어요..
      말하고 창들고 있는 동상요~... 희망 사항이지만.ㅋ
      • 북경 중고시장 같은 곳에 가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상해에서도 많이 봤고~

        오~
        왠지 대륙적인 느낌인걸요~~
    3. 아웅... 벌써 캐나다로 온지가 6개월이 되어버린 시점에..
      오랜만에 왕푸징 보닉 반갑네요... ㅡㅜ
      아웅... 북경 또 가고싶어라... ㅋㅋ

      도꾸리님도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 철희님 반가워요~
        왕푸징 맛난 거 많죠~
        저도 좋아하는 곳이에요~

        자주 뵐께요~
    4. 아, 이번에 그 노선 사라졌을껄요?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ㅋ
      다른데 가까운 철로가 새로 생겨서요.
      그래서 관광 열차를 만드네 마네 합니다.윽
      • netcrasher
      • 2009.03.04 15:00 신고
      공포의 매움, 마라롱시아.. 비닐장갑을 주더군요. 먹다가 눈이라도 비비면 응급차 불러야할듯.
      • 아, 사실 제가 먹다가 한 번 슬쩍 비볐다는...
        그 쓰라림 말도 못해요~
        하기사 먹는 것도 죽을 맛인데...
    5. 중국이라... 일본과 더불어서 한번꼭 가보고 싶은 나라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세요~
        일본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6. 하악.....새우.....ㅠ_ㅠ
      중국은 또 언제 가보나..목만 늘어집니다. ㅋㅋ
      • 목 빠지시겠어요~~
        ㅋㅋ
        환율 떨어지기만을~
        아자아자`
    7. 잘지내셨어요? 요즘 바빠서 인사도 못드렸어요.
      오늘에서야 그동안 맡았던 일 겨우 마무리되서 잠시 놀러왔습니다.ㅎㅎ
      잘지내고 계시죠?

      근데.. 루머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에 갈땐 노상강도도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그거 정말인가요?
      • 10년 전 쯤 일이에요.
        북경대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더군요. 뒤를 돌아보니 어떤 중국인이 제가 메고 있는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고 있더군요. 예전 북경이 모습이 이랬어요.

        지금은...
        글쎄요...
        치안이 그나마 좋아지긴했지만...
        아직도 관광지 같은 곳에서는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아요~
        조심조심~
      • 아..그렇군요.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난중에 갈땐 꼭 참고하겠습니다. ㅎ
    8. 헉~~북경으로 날아가고싶어지는데요? ㅠ.ㅜ
    9. 바다를 볼 수 있는 기차도 그렇고 자꾸 이렇게 올리시면 저 일본갑니다.
      • 중국은 중국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요~
        가면 놀라실껄요~
      • 깔깔마녀
      • 2009.03.05 08:27 신고
      특색있는 거리만큼 거리이름도 특이하네요.
      귀가, 유리창... ^^
    10. 도시안에 다양한 모습들 이군요.
      • 시화주민
      • 2009.03.09 15:04 신고
      2008년 7월에 북경여행을 다녀 왔답니다~여행사의 값싼 단체관광 이었는데요~중국에 대해 가졌던 좋은 감정이 완전히 뒤바뀐 여행 이었어요~북경 세관원의 불친절은 여권을 집어 던지듯이 책상에 내려 놓구요~가이드의 무식함에 바가지 상혼~호텔의 형편 없는 음식들~가게의 불친절과 제각각인 상품 가격~가이드가 안내한 관광 쇼핑쎈타의 자판기 커피는 5위안 (당시 환율로 800원 정도) ~필요한 제품은 별로 없구요~개당 5만원 에서 몇십만원씩 하는 제품들~봉이 된 기분~당분간은 생각 하기도 싫은 중국 여행 이었답니다~
      • 시화주민
      • 2009.03.09 15:14 신고
      북경여행의 당초 비용은 초저거라 하여~1인당 약 40만원 정도~그러나 소위 옵션 이라 하여~용경협이 1인당 30불~인력거 투어가 20불~디너쇼 30불~가이드 40불~기타 등등 총 20여만원 정도가 추가 되었구요~결국 카드 결제 까지 하고도~유쾌한 여행은 아니었어요~관광객에 대한 예의도 없어요~말이 옵션 이지`반강제적 으로 차라리 처음 부터 얼마 라구 이야기를 하던지~2007년 배타고 일본 여행 했을 땐 처음 이야기한 기본 여행비 1인당 29만9천원에 가이드 2만원 추가~부산 까지 기차비와 노천 온천비 500엔(당시 환률 4천원)외엔 일체 들지 안핬구요~너무 즐겁고 추억에 남는 여행 이었어요~비교 되네요~쩝~
        • 알림이
        • 2009.06.11 23:45 신고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여권 집어 던진게 아니구요...한족들 원래 그래요.
        슈퍼가서 물건사고 잔돈도 던지듯 주구요.
        물론, 담배도 던져서 주구요...
        그리고 패키지 여행은 비추인게...
        말이 저렴한거지 엄청 더 비싸답니다.
        이래저래 관광이나 쇼핑 코스 데려가는곳에는 어김없이...-_-;; 그리고 전 북경이랑 상해에서 일식집을 했었는데...그 가이드들도 손님 데리고 오면 또 바가지에요...할튼, 패키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