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8 도쿄 자전거여행

도쿄 자전거 여행 1-4편 - 롯폰기힐즈에서 다시 미카와시마로

도꾸리 2008. 12.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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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지도를 볼 수 있어요, 구글 지도 참조>

<이동 경로, 파란색은 오늘 소개할 곳>
미카와시마->닛포리 야나카 긴자->와세다대학->타카다노바바->신오쿠보->도쿄도청->메이지진구->하라주쿠도리->오모테산도->
롯폰기힐즈->국회의사당->고쿄->도쿄역->칸다->아키하바라->불교용품 전문거리->미카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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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장.

아오야마에서 롯폰기힐즈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발견한 곳.

흰색 도복에 검은띠를 멘 것으로 봐서는 태권도 같은데,

막상 연습하는 모습은 격투기 종류였다.

가라데인가? 격투기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저의 궁금증 해결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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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명물 카라나베!

나고야 명물이라고 하는데 생긴걸로 봐서는 부대찌개랑 비슷.
 
이것도 카피가 아닌지...

2008/12/05 - [한국남 일본녀] - 키무치가 아닌 김치를 세계에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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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의 대표적 관광명소 모리타워(중앙) 모습.

2003년 완공된 곳으로 지상 54층, 지하 6층의 일본 최고의 복합 상업시설이다.

저층부에는 쇼핑센터, 고층부에는 오피스타운.

그리고 49층 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인 모리 미술관과

도쿄가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전망대 도쿄 시티뷰가 있다.


사진 좌측 붉은색 건물은 바로 롯폰기힐즈의 주거동.

IT 기업 사장을 필두로 유명 연예인도 다수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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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를 지나 아카사카 방향으로 이동시 만나게 되는 아크힐즈(ARK HILLS).

사진은 아크힐즈 내에 위치한  선토리홀 인근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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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타쿠야 주연의 일본 드라마 '체인지'를 시청한 분이라면 윗 사진이 기억날 것이다.

바로, 마지막 엔딩 작업에 나오는 일본 국회의사당.

초등학교 교사가 우여곡절 끝에 수상이 되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친다는 내용의 일본 드라마 체인지.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게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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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이 살고 있는 고쿄를 둘러싼 해자, 그리고 이에 비친 인근 관청가 건물 실루엣.

고쿄 주변을 조명으로 밝히는 줄 알았는데, 제법 껌껌했다.

해자를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운동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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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에서 바라다보이는 도쿄타워.

제법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쿄타워의 모습이 잘 보였다.

최근들어 도쿄타워의 조명을 특정일에 특정색깔로 바꾸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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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 건너면에는 도쿄의 대표적 오피스타운인 마루노우치가 있다.

마루노우치는 서울의 여의도 정도 생각하면 된다.

금융기관을 비롯해서 각종 회사의 오피스 건물이 들어선 곳.

저녁이면 한산해지는 것도 여의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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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 앞에 새롭게 일루미네이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 있다.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함께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분수대 일대에 야경 찍으러온 사람들이 제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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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근 결혼식장.

특이하게 저녁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인수가 적은편이다.

양가 다 합쳐도 100명 정도 될까말까.

결혼을 계기로 그간 못봤던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는 한국과는 달리,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결혼식에 초청하지 않는 일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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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도쿄역.

도쿄역의 상징성에 비해서 갈수록 칙칙해져만 가는 도쿄역.

아무래도 관련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가뜩이나 사람이 많은데, 통행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불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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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센 칸다역 인근의 상점가.

2006년 도 쯤에 칸다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1달 정도 산 적이 있다.

역 인근 타치구이(서서 먹는 식당)에서 우동 먹던 기억이나,

아키하바라까지 걸어갔던 일들,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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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카메라 앞.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 역이 바로 앞이다.

우에노와 함께 도쿄에서 가장 자주 가는 곳,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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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고가도로를 따라 우에노 방향으로 직진하다 만나게 되는 곳.

일대에 불교관련 용품점이 20~30여 곳이 몰려 있다.

이곳에서 어머니 부츠단(불단)에 필요한 여러가지 도구를 구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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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였던 미카와시마역에 다시 도착.

출발시각 오전 10시 30분, 도착시각 18시.

중간에 라멘 먹는다고 1시간 정도 쉬었으니 대략 6시간 30분 정도를 자전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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