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 새집을 장만하다~ ::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쿠로! 새집을 장만하다~

Posted by 도꾸리
2008.07.19 09:00 일본생활(08년~12년)/애견


오지의 맨션에서는 약 2주간 머물렀어요. 2주 동안 새로운 집을 구해 이주한 상황.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아내는 누누이 강조하더군요.

아내는 쿠로가 조금 염려되었던 것 같아요. 워낙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집안 물건이 성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급기야 아내는 저희가 없을 낮 동안 쿠로를 가둬둘(?) 집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물론 이것도 한국에서 이미 인터넷으로 주문해, 아내 동생에게 배달해 놓은 상황. 도착 당일 아내 동생이 온 이유도 바로 새집을 가져오기 위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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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가 가져온 플라스틱 재질의 쿠로의 새로운 집은 인터넷으로 보던 것과는 달리 조금 큰 편이었어요. 그리고 조립 제품이어서 조금 엉성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견고하더군요. 조금 갑갑하기야 하겠지만 반나절 정도 머물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 정도. 낮 동안에는 아내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녀야 하기 때문에 쿠로는 어쩔 수 없이 새집에 머물러 있어야 했네요.

케이지 안쪽에 물을 담는 그릇을 설치할 수도 있어 이래저래 편리. 쿠로도 새로운 집이 좋은지 들어가서는 안 나오더군요. 덕분에 안심하고 낮 동안에는 밖에 나가 집을 보러 다닐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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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깔마녀
    • 2008.07.19 17:52 신고
    슬리퍼로 보이는 저것은 왜 물고 다니는지... 떱
  1. 마지막에 슬리퍼 무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배개로 쓰려나? ㅎ
  2. 쿠로 잘 있네요.. ^^
    새집을 해서 좋은가봐요...
  3. 고놈 귀엽게도 나오는 군요.
    새집은 생각보다 많이 작아 보여요. 음~ 말썽꾸러기 쿠로를 가둬두기엔 딱인듯 ㅎㅎㅎ.
  4. 애견집이 좀 무서워보이네요^_^
    일본에 잘 도착하셨군요!!~~ 부러워요 ^_^
    저는 이번 토요일날 일본 여행 갑니다~~~ o~~~
  5. 쿠로 잘 있네요.. ^^
  6. 제 가 매우 당신 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