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이 찌릿찌릿, 이야지방의 덩쿨다리! ::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오금이 찌릿찌릿, 이야지방의 덩쿨다리!

Posted by 도꾸리
2010.10.25 08:57 여행/2010 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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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 이야지방, 덩쿨로 만든 다리가 유명한 곳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오쿠이야에 있는 2개의 카즈라바시(덩쿨다리). 여성과 남성다리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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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남성다리. 덩쿨로 만든 다리이기 때문에 카즈라바시라고 불리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종류의 다리를 츠리바시吊橋라고도 부른다.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구름다리, 내지는 흔들다리 정도가 될 것 같다. 산이나 바다의 폭이 좁은 곳에 통로 목적으로 만든 다리를 말하는데, 특징이라면 다리를 건널 때 심하게 흔들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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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다 보인다. 이곳을 건널 때는 아래를 보면 건너지 못한다. 앞만 보고 건너야 한다. 높이가 조금 더 높았다면 아마 난 건너질 못했을 것이다. 제법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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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건너오는 그리미양!! 내가 건널 때 뒤에서 장난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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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성다리. 남성다리에 비해 폭도 좁고 높이도 낮다. 비교적 간단하게 건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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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발판 사이가 비교적 넓어 조심하지 않으면 다리가 빠질 수 있다. 다리는 흔들리지, 아래는 못보겠지, 잘못하면 다리 빠지지, 고소공포증 있는 분은 안 건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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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야생원숭이란 뜻의 야엔. 예전에는 짐이나 사람을 건너편으로 보낼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물론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전용. 의외로 재밌다. 정자처럼 생긴 곳에 앉아 줄을 잡아 당기면 건너편까지 움직인다. 큰 힘 안 들여도 건너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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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런 계곡에 오면 역시 물놀이가 최고다. 무서운 다리도 건넜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 넣을 때의 그 쾌감. 최고다. 한여름이었는데도 얼음물 같았다. 같이 온 일행과 이곳에서 한동안 물장구치고 놀았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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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HO
    • 2010.10.25 09:22 신고
    야엔은 TOYOTA의 공장에서 활용되는 무전력 운반차랑 같은 것이네요. 정말 일본사람 똑똑해요.^^
    • 오~~
      도요타에서는 무전력 운반차로 사용되는군요~
      신기신기~~
  1. 전 저런 곳에 올라가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ㅎㅎ
    야엔은 꽤 무거워 보이는데 힘이 안들어 간다니 그 원리가 궁금하네요. ^^
  2. 어린아이는 무서워서 못 건너겠네요^^; 스릴있는데요?
  3.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가운데 쉬는 장소...;;
    누가 쉬어요 ㅋㅋ
  4. ㅎㅎㅎ 부들부들 떨면서도 굳이 건너간 1人... 다 건너고 나서 바로 주저앉았다죵? ^^ 트랙백 걸고 갑니다아~
    • 도란도란
    • 2010.10.25 10:38 신고
    정말 딱 저 다리 하나만 보고도 일본이란게 느껴지네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애니에 나올법한 멋진 풍경입니다
    잘구경하고가요! ^^
    참 ^^저는 이음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ㅎㅎ
    블로그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기념으로 책서평이벤트를 하고있어요.
    경제에세이 관련 책이구요,
    경제학자인 아빠가 아이를 경제학으로 키워보려는 것을 주제로
    재밌게 쓰여진 책이에요.
    리뷰잘쓰시는 도꾸리님이 한번 참여해주셨으면해요~!^^*
    http://eumbooks.tistory.com/22 놀러오세요~
    • 곰돌이
    • 2010.10.25 11:24 신고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


    사진 보면서....

    시코쿠 지역 팻키지여행에 저 곳을 집어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5. 고소공포증이 심한 저에게는 엄두도 안나는 다리로군요...
    사진으로 봐도 어질어질합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도꾸리님...*^*
  6. 완전 무섭겠는데요~~
    덩쿨이 징그러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7. 헐! 덩쿨로 만든 다리라니!
    무거운 사람은 좀처럼 건널 용기가 안나겠는데요? ㄷㄷㄷㄷ
  8. ㅎㅎㅎ 남성다리, 여성다리로 나눴군요 이런 다리 무서워 하는 사람들 많죠 ^^